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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님, 제주도 날씨는 어떤가요?



  어제 오늘은 비바람이

  요란한게,

  꼭 이런 놈이

  근처를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비란 모름지기 이렇게

   촉촉히 젖을 정도만

   와야 하는데 말이죠...

 

 

 

  

   요즘 같은 날엔 무얼 하고 지내세요?

 

  

 



  전 집에서 전기장판 켜놓고

  띵굴띵굴 하면서 책 읽고 싶어요. 

  이 고양이 처럼....

  

 

 

 

 



    이 살쾡이처럼.....

 

 

 

 

 

 

 


   이 강아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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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4-20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어머나..귀여워라 울 딸 진짜 좋아하겠어요...울 딸이 좋아하는 동물들이네요..ㅋㅋ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너무 아슬 아슬..저 하늘의 구름 끝내줍니다...아이구 ..무거워라...

라주미힌 2006-04-2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고양이 .. 부비부비 하고 싶당... ㅎㅎㅎ

물만두 2006-04-2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가을산 2006-04-2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집에 가서 띵글거리고 싶다.... 퇴근 3시간 남았어요~~~~ ^^

hnine 2006-04-2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상 퇴근하셔서도 저렇게 띵글거리실수 없지 않습니까... 예? 아닌가요?

가을산 2006-04-20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현실을 그렇게 딱 꼬집어서 말씀하시다니~~~~
오늘은 한번 일찍 누워볼까 굳게 결심하고 있습니다. ^^

chika 2006-04-20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가을산님, 퇴근은 하셨을 것 같고... 정말 일찍 뗑글거리고 계실까 궁금한걸요?
제가 이뻐라~ 하는 사진들 가득이네요. 계속 히히~ 거리며 사진 쳐다보고 있어요 ^^

진주 2006-04-2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비에 젖은 풀잎이 너무 고와요.
님의 손재주는 어디서 다 나오는건지 궁금해요^^

진주 2006-04-2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제가 언제 추천했길래 "이미 추천하셨습니다"라고 뜨네요?
 



보이세요? 저 창 뒤에도 나무가 있고 사람이 있네요



보이십니까? 바로바로 살롱 드 언니네이발관 임다
치카님 서울 오시면 꼭 모시고 가고 싶은 곳
비록 언니네이발관은 없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찻집



보이는거죠? 아무 특징 없어보이는 무표정한 흰벽에
소박한 그림 몇장이 주는 좋은 느낌



보이나요....정리되지 않은듯해도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 바로 치카님의 놀이터랍니다!
루시드폴 노래 듣다가 떠올라서 보이나요 컨셉으로 엽서 한장 띄웁니다 헤헤

내 맘이 보이나요?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내 맘이 보인다면 그대도 숨기고 있나요
내 맘이 보이나요? 언제쯤 알게 됐나요
그대도 그렇다면 나에게 말해요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얘기하면 어떨까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어떨는지
 
이제는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모른다면 나도 잊을까요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얘기하면 어떨까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어떨는지
 
이제는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모른다면 나도 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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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여요~! 하러 왔더니, 제 서재였네요. 흐흐~
깔끔, 하면서 정감어린 듯한 저 분위기. 정말 좋아요. ^^

진주 2006-04-2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롱 드 언니네이발관에 가면 머리도 깎아 주나요???

날개 2006-04-2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여요, 보여!^^
여기에 노래도 진짜로 나오면 좋겠어요....헤헤~

해적오리 2006-04-20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고 싶어요. 치카 언니 설 오면 같이 가자.

mong 2006-04-20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마음에 드시는 거죠? 히힛
진주님, 이발은 안해주구요


요 언니가 맛난 차를 만들어줘요
날개님, 노래는 저두 좋아라 하는데 안 퍼왔어요~^^
앗 날난적님, 그럼 날난적님도 모시고 갑죠 ^^

진주 2006-04-20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이발관 언니는 이상한 언니네, 이발관언니가 이발은 안해주고 차만 끓이다뉫^^;;;

mong 2006-04-20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서울 한번 오시죠
언니와 소개시켜 드립죠~~ㅎㅎ

chika 2006-04-2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제가 서울 가면 만남의 장소는 언니네이발관,이 되는거죠? ㅎㅎ
 



나는 달을 좋아합니다.
내 창문에는 수천 개의 달이 뜨는데,

저건 그 중 하나의 달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늑대처럼 우워거리며 방방 뛰어오릅니다.
달 사진을 찍기 위해 애쓰고 있는
달사냥꾼 오즈마입니다.



치카님,
제가 달을 좋아하는 이유는

지구로부터 그리 멀지 않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어쨋거나 우리의 눈으로 똑똑히 확인할 수 있는 행성은
달이 유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언젠가는 저 달로 가고 말 거에요
그곳에서는
술을 아무리 먹어도 다음 날 목이 마르지 않고
라면을 두개나 먹어도 얼굴이 붓지 않는
뭐 그런 판타스틱한 일들이 벌어질 것만 같아서요.

같이 가시겠어요?



벚꽃 사이로 보이는 달이에요.

카메라가 서툴러서 이렇게 밖에 찍지 못했어요. 그런데 치카님이 사진 이야기를 하시자마자 달 사진을 보내고 싶어졌어요. 저는 진짜 진짜로 마음을 담아 좋아하는 게 얼마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소중한 사진이 많지 않아요. 저에게 달 사진은 참 소중한 거에요. 그 마음이 치카님에게 전달되면 좋겠어요.

달님 같으신 치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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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0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앗~! (솔직히 살짝 소름이 쪼옥~ 올라왔어요! ...조..좋아서요. 흐흐~ ^^;)
달사진, 너무 좋습니다.

merryticket 2006-04-20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은 잘 안먹어 봐서 그담날 목마른지, 안마른지도 모르겠고, 라면 2개도 한꺼번에 안먹어 봐서 얼굴 붓는것두 모르겠지만,그래서 그게 판타스틱"하고 관계있는 일인지도 모르겠으나 하여간 전 오즈마님은 다아 좋아요^^

날개 2006-04-20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벚꽃 사이로 보이는 달은 유난히 더 이쁘네요..^^ 오즈마님처럼....

치유 2006-04-2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지막 사진이 너무 좋으네요...
물론 달 사냥꾼도 이쁘구요..

페일레스 2006-04-21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모는 여전하시군요. 달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코코죠 2006-04-21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일레스님, 자꾸 이러시면 데이트 신청할 겁니다. 전 정말이지 미모란 말이 너무 좋아요 우히힛

배꽃님, 제가 달사냥꾼이지만 그러나 달은 제 자리에 두겠습니다. 왜냐문 배꽃 사이에도 달은 비추어야 하니까요 :)

오오 날개님, 날개님은 어찌 절 이리 띄워주시나요. 날개님이시라 그럴까요 :)

올리부님, 올리부님의 이 무조건적인 사랑에 언제나 감동스러울 뿐인 오즈맙니다. 그래서 머라 더 말일 잇지 못하겠어요... :)

치카님, 저는 이 이벤트가요, 꼭 본인이 찍어야하는 사진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조그만 달 밖에 못 보여드려 죄송해요. 아주 큰 달을 잡게 된다면 그때 젤 먼저 보여드리겠어요 :)



chika 2006-04-21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기다리고 있겄슴다.
근디... 달보다도 제 눈엔 '미모로운(^^) 오즈마' 님이 더 환해보이는디요? ^^
 



안녕하세요, 치카님: )
제 서재도 띄엄띄엄 오다시피하다 보니 잘 들르지도 못했네요.
학교 복학해서 다니냐고 괜스레 바쁜척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좀 갈피를 못잡고 있는 기분이에요.
은근히 또 봄을 타고 있는 건 아닌가란 생각도 하고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데 이건 생각하면 할수록 어려운거 같아요.
적절한 거리를 두면 좋겠지만 그 어디 사람 마음이 그런가요. 그쵸?
혼자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상상속에서 수십 번 왔다갔다 하네요.



저는 얘처럼 서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매일매일을 후회없이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



^ㅡ^

마무리가 안되는군요~; 안하던 거 하려니...-_-
괜히 사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랬어유;
근래에 제가 찍은 사진들이에요. 언제나 제주도의 풍경도 남길 수 있을런지...^^;
요즘 저의 기쁨은 사진 찍는 것뿐인거 같아요. 학교다니게 되면서 사진 찍는 일도 줄어들긴 했지만...
치카님도 언제나 하면 기쁜 일들을 만들어 두시길: ) 이미 그러고 계실테지만요. 히히.

첫 타자가 너무 허술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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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안하던 거까지 하시다닛! 감동이옵 ^^)
사진의 색채, 제가 좋아하는 색감인데 어찌 아시고는~! 글고 마지막 사진은 또 제가 좋아라~ 하는 분위기이고... 역시 소굼님 사진은 정말 좋은디요? ^^

참, 요즘 시험기간 아닌가요? 시험...어때요? ^^;;

stella.K 2006-04-20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저 개 봐~! 전 개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다는...^^

날개 2006-04-20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 너무 멋지군요! 나뭇가지에 이슬이 맺힌건가요?
소굼님 사진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다....^_______^

▶◀소굼 2006-04-20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험기간 맞아요; 근데 중간에 일주일 비어서;; 짬내본 거죠^^;
시험은 오랜만에 봐서 어려워요;하나도 모르는걸 보려니;;
스텔라님/개는 집에 항상 있으니까...ㅎㅎㅎ 시간 날때마다 찍어 올려야겠네요~
날개님/저도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

치유 2006-04-20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데 이건 생각하면 할수록 어려운거 같아요.
적절한 거리를 두면 좋겠지만 그 어디 사람 마음이 그런가요. 그쵸?
혼자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상상속에서 수십 번 왔다갔다 하네요."
전 이 글귀가 너무 맘에 드는데요???


진주 2006-04-21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무리 멋지게 잘 되었는걸요.
그리고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사진-제 스타일에요!!
 



삿포로에 도착해서 처음 그 눈 세상을 보고 경악( 놀람을 넘어서서 악! 소리 나는거) 하며
버스창에 얼굴을 있는대로 밀어붙이고 바깥 구경을 했어요.
마녀 간판이 있는 cream tea는 뭐 하는 곳인지. 찻집이겠죠? 마녀가 운영하는. 크크

호텔 앞에 있는 쪼끄만 레스토랑.
한번도 못 들어가봤는데,
왠지 아기자기한 맛일것 같은

어느 밤 삿포로 헤매이다 발견한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결국 저거 한캔 들고 들어왔는데, 무겁더라도, 한박스 들고올껄. 생각해요.
바닥에 내 놓았더니, 눈이 잔뜩 쌓였어요.

티비탑 앞에 눈사람.
삿포로 눈축제 기간이었더랬죠.
막상 눈축제의 커다란 눈들, 사람들은 왠지, 디게 많이 봐오던거 같아서 재미없었는데
이렇게 구석탱이에 만들어 놓은 눈사람들이 예쁘더라구요.

하나 더, 토토로 눈사람 ^^

저 아래 있는게, 모조리 다 오르골이라우.
오타루의 오르골당.



왠지 다들 치카님께 엽서쓰는 분위기라
나도 한번 안하던짓 해봤어요.

아, 난 치카님처럼 그렇게 재밌게는 못 쓰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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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4-03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멋져요. 오르골이라....후후..

날개 2006-04-0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멋진 엽서인걸요..^^
치카님은 좋겠당~

울보 2006-04-03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가고 싶어요,사뽀로,,,

마늘빵 2006-04-0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품해요.

chika 2006-04-0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옥~! 멋진디요?

하늘바람 2006-04-1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로 눈사람 멋집니다.

2006-04-17 0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