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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샌드위치.
여름에 너무 상큼한 색과 맛을 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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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22-07-0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익힌 무화과
무화과를 익히면 단맛이 증폭되고 질감이 부드러워져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맛있어진다. 껍질의 결을 따라 꼭지에서부터 아래쪽을 향해 세로 방향으로 껍질을 벗겨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리면 맛과 질감이 새롭게 느껴진다.


크리스털 진저
햇생강 500g 물6컵 설탕3컵
1. 생강은 껍질을 벗겨 사방 1cm크기로 자른다.
2. 자른 생강에 물3컵을 넣고 1시간 동안 끓인 후 생강을 건진다. 남은 물은 생강차로 이용
3. 물 3컵과 설탕 3컴을 섞어 끟여 시럽을 만든다.
4. 데친 생강에 시럽을 넣고 약한 불에 올려 시럽이 결정화될 때까지 끓인다.

 












커피의 고소한 맛과 상콤한 맛, 다 좋아서 사고 싶기는 하고. 피곤함이 누적될까봐 커피를 자제해야하니 많이 마실수는 없어서 쌓일 것이 분명하고. 고민중이다. 그런데다가 23주년 굿즈가.  이제 굿즈는 왠만해서는 관심을 안두려고하는데 냥이 얼음틀이라니! 

스누피랜드 까페에서 스누피 얼음조각을 보고 탐난다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보면서 즐기기에는 냥이틀이 더 나을 것 같기는하고. 새삼. 며칠 전. 쿠폰금액이 무려 7천원이나 생겨 장바구니를 털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결제하려고보니 얼음틀이 없어서 잠시 고민하는 사이에 다른 일들로 책구매는 잊어버리고 쿠폰도 사라져버리고 모든게 다 사라져버렸는데말이다.

아무래도 저 냥이 얼음틀은 갖고 싶은가보다. 자꾸 눈에 띈다. 

사고 싶은 책은 많지만 공간도 비좁고 책장파먹기를 먼저 해볼까 싶기도하고. 무엇보다 요즘 마이너스 재정이라 탐나는 것이 있다고 책을 마구 들이지도 못하고 있다. 어머니 치과 진료비는 예상보다 높게 백만원이나 결제를 해야했고. 조카의 집 문제로 - 외국에서도 집세 1년치를 한꺼번에 달라고 한다니 뜻밖이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목돈이 필요하다고 하니 또 내 통장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래저래 돈은 끊임없이 나가고 있어서. 아니! 그렇다고 책바구니 하나를 못 비우겠나 싶은 생각도 들고.

어차피 이번 여름, 옷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어찌어찌 버티고 있으니 옷값으로다가... (하고 있다가 안경다리가 똑 부러졌다.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지금 내 안경다리는 테이핑이 되어있다. 급한대로 마스킹테이프를 찾다가 못찾아 끈적임없는 테이프로 붙여놨는데 옆머리가 그걸 가려줘서 아무도 못보는 것이 다행이다. 시력교정해야한다고 했는데 이 기회에 완전히 새로 하려면 돈이 꽤 들겠군. 그러기 전에 책바구니를 먼저.... 으으응?










다음주카드결제를 해야 이번달이 아닌 다음달 결제금액이 인출되니 일단은 읽고 싶은 사고싶은 책을 마구 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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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판매가 빌보드 1위를 찍었다,라는 기사에.

새 앨범이 나왔나? 하고 찾아봤다. 똑같은게 두개려나 싶지만 스탠더드와 컴팩트라니. 아, 영어개념 무식자는 이것만 보고는 차이를 모르겠다. 

방탄소년단 소식이 뉴스의 연예부분이 아니라 모든 방송 뉴스의 메인으로 뜨는것도 그리 익숙하지는 않은데.

아무튼.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대부분 노래 듣는 것만 하고 있는 나로서는 뭐. 

앨범을 사지는 않았는데 요거는 좀 고민을.


월급날이지만 그냥 싸지를 수 없다는 것이 아침부터 멍때리며 딴 짓을 하게 하는구나. 하이고. 월요일 아침이 어째 목요일 아침마냥 피곤해죽것다. 아, 피곤한데. 피곤함과 눈두덩 부음과 염증과 신장 기능.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찾아봐야해. 피곤하게 바쁘네. 막상 일은 제껴두고서말이다.





지금 내 손에 있는 책. 책도 읽어야겠는데 오늘 내일 약속도 많고. 아아, 노는것도 이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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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6-20 1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컴팩 버전으로 사서 받았습니다^^; 소장용이라 뜯어보지도 않았네요ㅋㅋ 나머지 두 버전은 구성이 더 많은 것일텐데 저는 오롯이 음반만 필요해서 컴팩으로.
당분간 그룹 활동은 못할 듯 싶으니 음반만 즐기려구요~ㅎㅎ

chika 2022-06-20 20:38   좋아요 0 | URL
저도 노래를 주로 들으니... 그래야할 것 같기도 하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
 

 

아직 장면들도 구경(!) 못해봤는데 앵커브리핑이라니.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특히 더 뉴스 보는 것이 싫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위안이 될까 아니면 오히려 더 마음을 싸지르게 되는 불씨가 될까.

별 생각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면 딱 좋겠지만, 세상은 결코 그럴수가 없는 곳이려나. 




이 상황에 소설까지 그저 쉽게 읽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막 도착한 신간. 연쇄유괴사건 재심으로 다시금 던져진 질문, 진짜 정의란 무엇인가?

"고마워, 나 같은 살인자를 무죄로 만들어줘서"




 책 읽어야하는데 비도 오고 잠도 못자고 여기저기 괜히 막 몸이 쑤시는 것 같고 속도 울렁거리고, 여름이 올 것 처럼 덥다가 비내리면서 또 기온이 훅 내려가서 그런지 몸이 견디지를 못하는 것 같다. 찌뿌둥함과 통증 사이의 그 어딘가에서 힘들어하는 상태

금요일 업무종료 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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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이상한 종류의 마술 같다고 혜인은 생각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존재가 나타나 함께하다 한순간 사라져버린다. 검고 텅 빈 상자에서 흰 비둘기가 나왔다가도 마술사의 손길 한 번으로 사라지듯이, 보통의 마술에서는 마술사가 사라진 비둘기를 되살려내지만, 삶이라는 마술은 그런 역행의 놀라움을 보여주지 않았다.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마술, 그건 무에서 유로, 유에서 무로는 가지만 다시 무에서 유로는 가지 않는 분명한 법칙을 따랐다. 그 룰을 알고 있는 이상 그저 꽃이 필 때 웃고 비둘기가 마술사의 손등에 앉아 있을 때 감탄할 일이었다. 224,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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