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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앱...이 안되는 순간, 뭐 점검중인가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이게 점검중이 아니라 내 폰에서만 실행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북플을 실행하면 일시적인 장애발생, 재실행해달라고 하는데


보는 것도 안되고 독보저 활동은 구글과 연동이 안되었다는 메시지만 되풀이하고 있고.


폰을 껐다가 켜서 앱 삭제하고 다시 깔아도 계속 같은 증상이네요.


어제 앱을 다시 깔고 잠깐 실행이 되니 이젠 되나보다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다시 실행이 안되는 것으로.


다른 분들은 그냥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게 내 개인폰의 문제인가 궁금합니다. ㅠㅠ


다른 앱은 그냥 실행이 되는 거 같은데 말이죠.


이거 어째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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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8-20 1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드로이드폰만 그런 것 같아요. 아이폰은 괜찮고.. 빨리 해결이 되면 좋겠네요.

chika 2023-08-23 10:17   좋아요 0 | URL
해결이 된 듯 해요 - 방금 북플 실행했는데 되네요~

푸른불새 2023-08-20 19: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금요일 무렵부터 북플이 안되어서 앱을 지웠다가 다시 깔아보기도 했는데 안되네요. ㅠㅠ 몹

chika 2023-08-23 10:18   좋아요 0 | URL
앗, 그죠? 제 기억에도 금요일쯤부터인 것 같았는데... 일요일엔 아예 포기상태였어요 ㅠㅠ
이런적이 없었어서 더 신경쓰였던 것 같기도 하고요;;;

바람돌이 2023-08-20 2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말이니까 복구가 안되는거 아닌가 하고 있어요. 내일이면 어찌 되겟죠. ㅎㅎ

chika 2023-08-23 10:19   좋아요 0 | URL
ㅎㅎ 그 생각을 못하다가 저도 아, 주말지나면 해결될수도...라는 생각을.
북플이 안돼서 불편한 건 없을텐데도 왜 그리 신경을 썼는지 몰라요 ^^;;;

페넬로페 2023-08-21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주말에 철저히 쉬는 게 확인 되었어요 ㅎㅎ

chika 2023-08-23 10:20   좋아요 1 | URL
아! 그렇겠네요. 쉬는 주말! 좋네요 ^^
 

발신자는 중앙아메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경찰로, 1965년2월 6일에 그곳에서 베르틸 모르드가 브라질 국적의 급유 담당자를 때려 죽인 일로 체포된 적 있다는 내용이었다. 모르드는같은 날 경찰 법정에 섰고, 소란죄로는 유죄를 받았지만 텔렉스에 ‘정당 살인‘이라고 서술된 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는 ‘정당 살인‘이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피해자가 모르드와 동행한 여성에게 집적거렸기 때문에 자초한 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소란죄에 대해서는 벌금 4파운드가 부과되었다. 모르드는 이튿날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떠났다.
˝50크로나라.˝ 콜베리가 말했다. ˝사람을 죽인 대가치고 너무 싼걸.˝
˝정당 살인.˝뇌이드가 말했다. ˝이걸 스웨덴에서는 뭐라고부르죠? 물론 우리도 정당방위 사유란 건 있죠. 이론적으로는같은 거지만, 정확한 번역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번역이 불가능해요.˝ 마르틴 베크가 말했다.
˝그런 개념 자체가 없어.˝ 콜베리였다.
˝그건 당신이 틀렸습니다.˝ 뇌이드가 웃으면서 말했다. ˝미국에는 있어요. 정말입니다. 미국에서는 경찰이 아무나 쏘게 내버려두고서 그걸 ‘정당 살인‘이라고 말하거든요. 우리 식으로는 합법적 살인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일이 매일 벌어진다니까요.˝

발신자는 중앙아메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경찰로, 1965년2월 6일에 그곳에서 베르틸 모르드가 브라질 국적의 급유 담당자를 때려 죽인 일로 체포된 적 있다는 내용이었다. 모르드는같은 날 경찰 법정에 섰고, 소란죄로는 유죄를 받았지만 텔렉스에 ‘정당 살인‘이라고 서술된 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는 ‘정당 살인‘이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피해자가 모르드와 동행한 여성에게 집적거렸기 때문에 자초한 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소란죄에 대해서는 벌금 4파운드가 부과되었다. 모르드는 이튿날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떠났다.
"50크로나라." 콜베리가 말했다. "사람을 죽인 대가치고 너무 싼걸."
"정당 살인."뇌이드가 말했다. "이걸 스웨덴에서는 뭐라고부르죠? 물론 우리도 정당방위 사유란 건 있죠. 이론적으로는같은 거지만, 정확한 번역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번역이 불가능해요." 마르틴 베크가 말했다.
"그런 개념 자체가 없어." 콜베리였다.
"그건 당신이 틀렸습니다." 뇌이드가 웃으면서 말했다. "미국에는 있어요. 정말입니다. 미국에서는 경찰이 아무나 쏘게 내버려두고서 그걸 ‘정당 살인‘이라고 말하거든요. 우리 식으로는 합법적 살인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일이 매일 벌어진다니까요."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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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만 먹었는데도 피곤.
이곳은 고온다습.
내겐 쥐약인 기후.
나이들수록 편한것만 찾게되고 힘든건 딱 피하게되는.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좀 더 즐길수있는 나이에 가야하는 것.
성지순례로 왔으니 거룩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평화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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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3-05-09 1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고온다습해도 여행은 부럽습니다. 동남아 어디쯤인가요?
건강조심하시면서 잘 다녀오세요.

chika 2023-05-10 09:40   좋아요 0 | URL
ㅎ 다낭입니다. 이곳에 성모님 발현지가 있어 성지순례를 많이 오거든요. 잘 지내다 가것슴다요 ^^

라로 2023-05-09 1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다락방님보다 먼저 올리셨지만 위에서부터 내려오다 보니 지금 보는데요, 알라딘 여행 바람이 크게 부는 군요!! 부럽다요!!😉

chika 2023-05-10 09:41   좋아요 0 | URL
어쩌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요. 별 기대없었지만 나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있어요. 여행은 그래서 늘 좋은건가봐요 ㅎㅎ
 

별 기대없는 여행, 물론 이미 한번 다녀왔던 곳으로 가는 곳이라 더 그렇기도 하지만 오롯한 성지순례의 자세도 아니고 완전한 여행자의 마음도 아닌지라 더 기대가 없는 여행이지만, 그래도 3년만에 비행기를 타보고 6년만에 나라밖으로 나가보는 기분은 조금 설레이기는 하다.

연차를 다 쓸까 하다가 오전에 할일이 있기도 하고 어차피 사무실 근처에 어머니 간식을 사러 나와야 하니 오전출근. 근데 새로운 일을 하지는 못하겠고 정리할 일을 다 했더니 시간이 남아도는 느낌.

책상 정리를 좀 말끔히 하고 댕겨와야겠다는 생각이지만 이것도 나름 더 할일은 없고. 아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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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3-05-08 1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6년만의 해외여행이라니 좋으실거 같아요. 저도 해외나가본지 6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ㅜ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chika 2023-05-09 08:06   좋아요 1 | URL
ㅎ 피곤하지만 여유롭네요.
고맙습니다. 즐겁게 지내다 가것슴다 ㅎ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이 내게 14권 다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래도 분명 첫번째와 열네번째는 있고, 아마도 그 사이사이 계속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 - 사실 이것보다는 읽었다,라고 해야 더 좋은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이미 십년도 더 넘었는데 한국 작가의 단편소설을 그닥 즐겨 읽지 않다가 아, 재미있는데? 라며 또 다른 한국 작가의 단편소설집을 찾아 읽기 시작하게 된 것은 1회 수상자인 김중혁 작가의 소설집을 통해서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우연찮게 선물처럼 받아 읽었던 백가흠 작가의 소설집. 그리고 김연수 작가의 소설, 그리고 또....


지금은 단편, 장편 가리지 않고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 책이 자꾸 쌓여가면서 왠만하면 구입을 망설이게 되어가는데 그래도 한국 작가 책은 아직까지는 좀 큰 고민없이 사게 되기도 하고, 특히 흔치않은 친필 사인본 판매가 뜨면 바로 구매. 





요즘 인쇄 사인본이 많은데 그 와중에 손보미 작가의 친필 사인본은!!!



작년이던가... 젊은 작가상 수상작가들의 사인이 다 담겨있어서 좋았는데, 물론 인쇄본이기는 하지만 작가들의 짧은 메시지를 읽는 것도 좋았어서 이번에도 기대를 해 봤는데 아무것도 없어 좀 섭섭했다는. 


이제 열심히 읽기만 하면 되는데, 오늘 좀 쉬어볼라고 어제 저녁에 급하게 빨래도 다 돌렸건만 아침 식사, 설거지하고 어머니 드실 과채를 갈고나니 어느새 점심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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