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옥~! 제주도 지도가 이리 적나라하게 잘 나와불다닛! ;;;;;;;;;;;;;;;;;;;;;;
어쨌거나, 보셨죠? 으하하하~
루피 해적단 일행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하이드님이 일본에 있을 때 심심할 때(^^;) 한번씩 하곤 했다는 루피해적단 사냥(!!)을 했었던 녀석들이지요, 아마?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아실분은 역시 다~ 아실겝니다.
으히히히~
페이퍼 쓰다 말고 다시 한번 쳐다보고 씨익~
사실.. 사무실에서 우편물 받아들고 이녀석들인거 알고는 너무 좋아서 뜯어보다가 국장님께 걸렸거든요. 포장 뜯는데만 너무 집중해서 국장님이 쳐다보고 있었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내 할일만 하다가 '그거 뭐냐'는 말씀에 놀래서 후다닥 치웠는데, 뭔지 보겠다는 국장님말씀을 무시하고 집어넣어버렸다가 '뭐야? 혼자 실실거리며 보다가 말야' 하며 살짝 기분나빠하는 국장님께 머리통 한대 또 맞았슴다.
그 다음에 또 아무도 없을 때 혼자 실실거리며 뜯어보다가 마침 찾아온 울 직원이 제 표정보고 뭐냐고 하더군요. ㅋㅋㅋ
오늘 정말 죙일 실실실~ 거린거 같아요. ㅋㅋ
- 물론 우편물에 사서함번호가 적힌거 몰랐다가.. 우편물 담당 직원이 사서함 번호 적지말라고 해서 잠깐 기분이 화악 나빠지기는 했습니다. 사서함적으면 우편물을 찾아서 들고와야 한다며 뭐라 하더군요. 예전에 더 나이드신 분도 그런 말씀은 안하셨는데, 무겁지도 않은 우편물 하나 갖고 그런식으로 불평하는게 정말 갓잖았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루피해적단이 눈앞에 있으니까 말이지요!! 험,험험,,험!
ㄲㄲㄲㄲㄲㄲ
암튼 하이드님, 고마워욧! (일주일동안 나를 즐겁게 해 줄 하이드표 홍차도 맛나게 마실꺼예욧 ^^)
으하하하~ 기분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