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41 - 선전포고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6월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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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42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9월
구판절판


역시, 무사, 할리가 만무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루피 해적단은 전원 무사... 태평...앗, 전원 무사! 하다.

42권은 로빈의 이야기에 이은 그들의 결투, 이야기이다.
로빈을 구하기 위해 cp9과 일대일 - 아, 혹은 이대이 결투를 하는 그들.

'전원, 죽어도 이겨!!'야 하는 사명을 갖고 로빈을 향해 달려간다.

물론, 2대2 결투란... 언제나 다정한(^^;;;) 우솝과 조로.
아차, 저격왕과 조로. ㅋ

어쨌거나 이들의 결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시점에서 43권을 기다려야 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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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20-11-0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최소한 42권까지는 읽음 인증
 
타샤의 정원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구판절판


누군가, 정말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 이 책의 포토리뷰를 올려주기를 바랬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화사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 책이 그렇게 제대로 보여졌음 하는 바램이 있었기때문이다.

좀 전에 우울한 책을 읽었는데, 컴 옆에 있던 이 책이 빼꼼 고개를 내밀었길래 다시 펴들었다.
아, 역시 좋구나.
타샤의 정원은 나를 꿈꾸게 한다.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타샤.

눈 내리는 겨울,이라고 해서 정원가꾸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하얀 눈 위의 빨간 망토. 그림처럼 이쁘다.

정원일을 하는 그녀는 맨발이다. 내가 맨 첨 그녀에 대한 글을 읽었을 때도 그녀의 맨발,은 눈에 화악 띄었었는데. 여전히...;;

데이지 꽃으로 화관도 만드는 그녀는 언제나 '소녀'일 것이다.

아름답고 꿈 가득한 그림을 더 많이 그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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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0-29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넘 멋지다..! 이거 사진집인가요?

chika 2006-10-2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날개님. 사진집은 아니고.. 그냥 에세이예요. 중간중간 타샤의 정원 사진이 있고, 타샤의 삽화가 담겨 있고요. 내용도 좋았어요, 저는요.
이제 '행복한 사람, 타샤'를 읽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미설 2006-10-3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넘 멋진 책이네요. 정원이란 말만 들어도 설레는데...

미설 2006-10-3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366558

^^


chika 2006-10-30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네. 진짜 멋진책이예요. 멋진 숫자도 감사해요~! ^^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 - 사진에서의 구성. 색감. 그리고 디자인 포토 라이브러리 1
브라이언 피터슨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6년 8월
절판


책을 처음 펴들었을 때 보이는 사진이다. 물론 책이 훨씬 더 낫겠지만 그냥 구석에서 사선으로 바라봤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찍어봤다.

사실 나의 이런 시도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인 기술과 설명을 덧붙인 것이 이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이다.

허공에서 페인트 칠을 하는 노동자의 사진, 에는 시선이 따라갈 뿐 그에 대한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바라보거나 관점을 갖게 하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였다.

모든 걸 내 중심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린아이의 눈높이가 될 수도 있고, 기어다니는 개미의 눈높이가 될수도 있다. 낡은 박차 사이로 바라보이는 말 탄 카우보이의 모습은 어떤가.
그에게서 뭘 느낄 수 있는거지?

내가 생각했던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에 대한 책은 아니었다. 부제처럼 달려있는 '사진에서의 구성, 색감, 디자인'에 관한 책이다.
스냅형 자동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내 맘에 드는 사진을 마구 찍어대는 나와는 조금 거리가 먼 기술적인 부분들이 많이 나왔고 - 그랬다고 이 책을 읽을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그래서 기술적인 측면이나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장 쉽게 다가왔던 사진은 이것이다.

네덜란드,를 떠올릴 수 있는 사진 작업.
튤립과 자전거를 배경으로 놓고 비둘기를 불러모았지만 너무 산만하다. 그래서 저자는 다시 시도해본다.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칠한 전차의 훌륭한 배경으로 멋진 작품이 나올 것을 기대했으나 이것 역시 구성이 복잡하다.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사진.
나 역시 이 사진이 맘에 든다. 물이 배경인 점도 좋고.

어쨌거나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이라는 것은 기술적인 측면이 강하다.
자동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대는 내게도 구성이나 색감 디자인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들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 자신의 관점이 아닐까 싶다. 단지 키가 낮은 어린이의 시점이나 네발로 기어다니는 고양이의 시점만을 보여주는 것이 사진의 의미인 것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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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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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녀석과 얘기를 하다가 '코난'은 어때? 라는 말에 오빠가 옆에서 웃다가 말을 건넨다. '얘가 말하는 코난은...'
나도 알어, 안다구. 그니까 내가 말하는 코난도 미래소년 코난이 아니라 명탐정 코난,인게지.
작년에 세대를 나누는 방법 한가지 터득한 것이 있다면 '코난'을 떠올릴때 누구를 먼저 떠올리는가라는 것이다.

유명한 명탐정 코난, 이지만 그 첫머리는 잊혀지기 쉽지 않은가.
처음, 이렇게 잘난척하던 신이치의 모습이 나온다. (아, 물론 뒤쪽에도 나오지만 아직 거기까진 안읽었다구. ㅡㅡ;;)

내가 순전히 김전일보다 코난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거다.
정말 귀엽지 않은가! ^^
(물론 드라마 김전일은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그 시리즈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나름대로 '변장'을 하기 위해 쓴 안경. 한결 더 어린애답고 귀여워졌다.
허나 이 컷의 중점은 그 '변장' 보다는 '넌 누구냐?'는 물음.
여기서 코난,의 탄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 명탐정 코난을 책상높이만큼 쌓아두고 읽고 있으려니 부자가 된 듯하다. 아니, 난 부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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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9-17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난을 느긋하게 배깔고 읽게 해 주신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너무 개인적인 글이 될 듯한 느낌이 들어서... 간략히 기념으로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