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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날씨가 꾸리꾸리 한 날, 이런 선택도 별로 나쁘지 않다. 그냥 가끔 기분 전환 할 때 항상 트는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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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잔소리의 미학
부모님은 보통, 평균적으로 잔소리를 많이 하신다..
그리고 거의 통계치는 없고 실제로 카운트 하지는 못 했지만 거의 우리들은 부모님에게서 하루 수 백번은 잔소리를 듣고 산다..
내 경우에는 잔소리의 전쟁. 잔소리의 폭격을 매일 듣다 보니 이제는 귀가 굳어버렸다..이제는 귀가 성인군자의 귀가 되어버렸다..이제는 아예 흔들리지 않는다..
근데, 가끔 잔소리는 무엇일까? 보통의 잔소리의 정의는 무엇일까? 잔소리의 실체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곤 한다..
결론은 그것이다..
잔소리는 내가 너 보다 위다..내가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바로 부모님이야..잔소리의 본질은 너를 아직도 통제하고 있고..너를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제어하고 있다..는 무의식의 발현이고 잠재의식의 성난 외침 성난 아우성 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그런 경험들은 합니다..
한 번 당신의 생생한 상상력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아주 간단합니다!
저기 바로 10 m 전방에 내가 갈려고 하는 목적지. 길이 놓여져 있다..
바로 눈 앞의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왼쪽으로 가는 A 라는 길이 있고..오른쪽으로 가는 B 라는 길이 있다..
즉 두 가지의 선택지 가 눈 앞에 바로 놓여져 있는 것이다
그순간 나는 알게 모르게 내적 갈등..실제로 의식하지는 못 하지만 의식이든 무의식 이든 수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이제는 때가 되어서 왼쪽,,으로 가는 A 라는 길을 선택 했다..이것은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 몰라도 최악의 선택을 피한 것이다..다시 생갹의 지도를 꺼내어 보아라..갈림길에서 A 라는 길. B 라는 길.로 어떤 방향으로 틀어서 가더라도 그리고 조금 우회해서 지체하고 느리게 가더라도 어차피 우리들의 최종 목적지는 최종적으로 도착하기 마련이다..그러니까 방향이나 속도가 크게 중요치 않는 것(문제)이다..
근데 이 순간,,우리들은 부모님의 선택과 의견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니다 거의 강제적으로 부모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을 밟게 마련이다..머리를 맞대는 순간이다..
근데 거의 십중팔구 부모님들은 명쾌하게 결론지어서 나의 의견을 찬성하거나 지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모든 것에는 예외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왜 굳이 너는 A 라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밟을려고 하나? 내가 보기에는 B 라는 길이 더 빠르고 순탄할 길이야..다 너가 고생하지 않고 순탄하길 바라는 어미의 마음으로 하는 말이야. 다 너 생각해서 너 걱정해서 하는 하는 잔소리라고..
감이 오십니까? 거의 우리들은 이런 전철. 이런 악습을 밟고 있다..
그래서 자주 충돌한다..
다시 재차 강조하지만,,어차피 10 미터 전방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이지만,,어차피 최종 골인 지점은 그곳으로 가게 마련 입니다..A 라는 방향 이나 B 라는 방향이 굳이 중요한 대목은 아니라는 소리이죠..
근데,,부모님들의 마음은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그때부터 부모님들은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으십니다..
너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너가 안정적인 결혼을 했으면 좋겠어. 너가 안정적인 자식농사를 지어서 너가 그냥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 너가 무조건 안정적으로 건강하게 여생을 살았으면 좋겠어..그게 다 부모 마음이야..
잔소리는 그렇습니다..내가 너 보다 위야..너는 한낱 내가 낳은 자식새끼 밖으로 안 보여..너는 아직도 장성했지만 내 눈 에는 아직 피래미에 불과해..내 눈에는 아직도 강가에 내 놓은 쬐그만 강아지 새끼로 밖에 안 보인다구..
이런 기저의 잠재의식이 잔소리라는 대마왕을 탄생시킨 것 입니다..
그러니까,,잔소리란 너를 아직도 부모로써 너를 지배하고 통제하고 그 흔하디 흔한 불안감을 잠시라도 해소하고자 하는 일종의 자기 방어기제라는 소리이지..근데 그거 알아? 절대로 세상에 어려운 길이 어려운 법이 아닙니다..내가 선택한 쉬운 길이 가장 세상에서 가장 쉬운 법입니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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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글의 소재를 찾고 있다..
요즈음은 눈길이 절로 가는 글의 소재들이 세상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상하게도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시선이 늘 타인을 향해 있었다..
사람을 관찰하기를 좋아한다..지나가는 행인만 보더라도 행복하다..
그냥 그 사람의 차림새는 용모 단정 여부만 보아도 그사람의 실생활이 눈 앞에 파노라마처럼 영사기가 돌아간다..
아무튼 글의 소재가 요즘 계속 떠오른다..
단 한 문장으로 간단하게 요약이 아직 이르지만 아무튼 점차 점차 글쟁이 글을 업으로 삼는 작가도 나의 여러 직업 중 하나로 자리잡지 않을까 하고 감히 노스트라다무스 처럼 예언 해본다..
나는 1가지 직업만 가지지 않을 것 같다..거의 멀티 플레이어..이종규칙..돌연변이 가 되지 않을까 하고 예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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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체코 태생.의 밀란 쿤데라.를 편애하고 존경한다..
호기롭게 그의 전집이 나왔길래..한 5 ~ 6년 전에 전집을 질러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에야 도착했는데..내가 그 전집의 15 권 중 지금까지 8권을 독파한 것이다..
이런 말 하기 뭣하지만,,나는 중간에 그의 책을 읽은 기억이 전혀 없다..
(자기 자랑 같지만. 절대 자기 자랑이 아닙니다. )
나는 시간 날 때,,짬짬이 독서 습관에 길들여 졌는데..그 독서를 하고 시간이 흘러 뒤를 돌아보니,,어느새 내가 그의 전집 책을 8권을 독파 한 것이다
이래서 틈틈이..짬짬이..자투리 시간의 중요성과 무서움을 알아가는 동시에..내가 왜 그의 책 줄거리나 장면 장면이 구체적으로 생각나지 않을까 의문의 저절로 고개를 든다..
그리고 가장 비참한 건,,그 대작가의 대한 나의 의견이나 철학이나 메시지가 구체적으로 선명하게 정립이 안 되어 있다는 소리이다..
고작 한다는 소리가 " 아! 대작가 이구나..이래서 노벨상을 탔지.." 정도 밖에 못 한다는 소리이다..
따끔히 지적하자면,,이것은 독서 중에도 중이지만 독서 후 곰곰이 깊이 생각하지 않는 버릇 아닌 버릇 때문에 생긴 잘못된 독서 습관, 독서 패턴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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