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건 싫건 어린 시절 각인되어버린 그 무엇을 짊어진 채, 사람들은 수많은 괴로움과 얼마 되지 않는 잗다란 기쁨으로 수놓인, 인생이라는 긴긴 시간을 인내하며 살아나간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 인생을 인내할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어린 시절 몸과 마음에 깊숙이 아로새겨진 그 무엇이다.
<서경식 저. 소년의 눈물 중>
쓴 알약을 삼킨 기분이다..
뭐 그렇다면야,,,ㅠ;;
-우리는 공감하는 대신에 조언을 하거나 상대방을 안심시키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며, 우리의 견해나 느낌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공감이란 우리의 모든 관심을 상대방이 말하는 것 그 자체에 두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고, 이해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다..
< 비폭력 대화 > 중
이 글을 보는 순간.. 당신이 생각났어요,,고마워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해요..^^
-...'성실에는 지나침이란 있을 수 없다. 단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해야 자유로워진다'는 프로스토(R. Frost)의 말을 주문처럼 되뇌이면서..
~이 책에서 수없이 밑줄 친 부분의 일부분일 뿐이다. 읽는내내 무섭게 떨었고,,전율했다.. 나의 인생,삶을 변화시킨 책 리스트에 올릴,,책을 극적으로 만났다.. 앞으로 문제는 생생하게 꿈꾸고,,행동하는 것이다.. # 요, 책을 끝마친 이 밤이 너무도 소중해서 글을 남긴다 ^^
... 솔직해지면,, -나는 포장하는 거 디게 싫어한다..솔직,진솔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일부러 숨기려하고 몰래 숨어서 하는 게 잘못 된 것이다.. 서두가 길었다.. -내 안에 혈기왕성한 수컷본능이 존재한다.. 호기심 많은 짐승이 여러마리 살고있다.. 그래서 나는 정상적인(?) 평균 남자다.
#..이렇게 솔직하다고 태클 걸지 마세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주위에 이런 주제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어디라도 토해내고싶은 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니깐요.. ...
... 중독과 게으름에 빠지다,, 술 취한 듯 휘청거리는 청춘,,,,,,,,,,,,진정 돌파구는 없는걸까?? -한비야씨는 그런다..흔들리고 고민하는 게 청춘이라고.. 그리고 지금도 자신은 흔들리고 있다고.. 하지만 그걸로도 위로가 안 된다.. 난 이미 선을 넘어섰다.. 너무 깊숙이 발을 담그고 말았다... .. "시들지 않는 상상력은 힘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