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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심부름하고

문서카피나하고

가끔문서파쇄하고

가끔휘발유(기름)사러가고

가끔노가다뛰러다니고

매일쓰레기통비우고

전화안내는커녕전화돌려주기만하고  

은행심부름다니고

 

오늘은특히공부할양이많았고,해야할숙제도밀렸는데
이런잔일이나시키니.은근화가치밀어올랐다.
내가이나이에이짓을하고있다니.
(여기대목에서나의무능력과게으른사고를질타하시는분이분명계실거다)

 
아무튼
인턴이라는것이

굴욕적이고
치욕적이고
뭔지모르게울컥한다

 
어서빨리나를업그레이드시켜서
나의올바른직장을,떳떳한일자리를구해서
밥벌이를해야되겠다는사명감을느낀다  

 

슬슬약이오른다.
악이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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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초 호주유학을 위해,, 비행기티켓이나 구할 요량으로 시작한 알바 구하기..
 

시작부터 일이 어그러지고 삐걱거린다..ㅠㅠ;; 

어제는 나이 때문에 퇴짜를 맞았다  

왠지 모를 서러움과 함께,
지금껏 넋 놓고 지낸 자신에 대한 자책감으로
많이 괴로웠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포기하지 않을련다..

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지금부터 낙담하면 차후 아무일도 못한다..

현실에 나가 직접 몸으로 부딪혀라~~ 그 길 밖에 없다..

 

독하게!! 빡세게!! 어금니 꽉 깨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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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02: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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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0: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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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09-07-07 08:52   좋아요 0 | URL
현실에 나가 직접 몸으로 부딪혀라는 말은,,
실은 얼마전 짧은 기간동안 편의점 야간알바를 했더랬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인데,,
물밀듯이 밀려오는 손님들과 그 손님들과 하나하나 직접 눈을 마주보며 경험하는 일이었는데 저절로 머릿속에서 이 구절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또한 '아~ 내가 너무 방안에만 콕 쳐박혀 살았었구나~'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일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결심했어요!!
이제는 방안에만 쳐박혀 현실과 담 쌓고 살지말자고!! 우짜든 밖으로 나가 엎어지든 구르든 세상과 부딪혀보자고!! 결심했었어요~..ㅠㅠ;;

지금은 여기저기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근데 그것이 마음같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군요..
아무튼 노력하는 한 최선을 다해보려구요..ㅋㅋ

고맙습니다..계속 응원해주세용!! 또한 님도 화이팅하시구용!!

님 서재는 자주 들를께용~ 안부 전해주세용~ ㅎㅎㅎ
 



 

- 매일 꽉꽉 채워서 적기는 하시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은 별로 없어..유감이네요~ㅠㅠ;;;;; 

 
 Anyway,,

 Shut Up and Let Me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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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00: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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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0 09: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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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00: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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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09-06-23 18:38   좋아요 0 | URL
아니예요~ 분명..님께서 겸손하셔서
좋은 습관을 밝히시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가 몇 가지 장점과 좋은 습관은 가지고 있는 법이니깐요..ㅋㅋ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메모하는 습관은 그저 제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 기억해주시고요..

님께서 환한 한 주 만드라고 하셨는데..
오랜만에 치열한 현실, 세상에 뛰어드니..
말 그대로 너무 정신이 없네요,,ㅠㅠ
하루라도 빨리 제 방에서 발을 빼서 밖으로 나가야 했었는데 라는 후회가 많이 드는 한 주네요..ㅠ

어쨌든..
님~ 건강하세요..그리고 계속 자주 왕래해용~ ^^ 고마워요~
 



 

 - 저렇게 노오란 비가 마냥, 하염없이, 우수수 쏟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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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0: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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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03: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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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본다 

" 너는 너에 대해 진심으로(또는 열성적으로) 빠진 적 있니?? " 

" 너는 자기 자신에 대해 깊숙이 집중해봤니?? " 

 .

" ...... " 

 .

" 아~ 넌 지금껏 헛! 살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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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다가가 2009-03-03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녘에 먼동이 터오면 캄캄한 어둠이 저 멀리 수평선에서부터 금이 가면서 위와 아래로 일직선으로 갈라진다. 그리고 붉고 노란 띠가 층층으로 번져가기 시작한다. 만선이 되어 돌아오는 새벽이면 갈매기떼가 요란하게 울면서 따라왔다. 대위와 뱃전에 나란히 서서 파랑새담배 한 대씩 물고 멀리 가물거리는 항구의 불빛을 바라보던 때,나는 내 힘으로 살고 있다는 실감 때문에 담배연기를 길고 거세게 내뿜곤 했다.<황석영, 개밥바라기별 중>


" 그래..너는 내 힘으로 살았다고 느낀 적 있니?? "

"......"

" 쯧쯧,,헛! 살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