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르러 왔습니다 3
타카하시 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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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자연도, 섬생활에 적응해가는 리쿠와 잇세이의 모습도, 음식들도, 사람들도 모두 아름답고 포근한 책입니다. 타카하시 신의 책을 오래전 <최종병기 그녀> 이후 처음 봤는데 다른 책들도 챙겨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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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소개소 이음스코프
이스카리 유바 지음, 추성욱 옮김 / 이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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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코하마역 SF>를 재미있게 읽고 찾아 읽은 이스카리 유바의 또 다른 책. 재기넘치는 상상력은 역시 발군. 개인적으로 요코하마역SF 보다 약간 떨어지기는 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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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룸
하야미네 가오루 지음, 이연승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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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재미없어서 깜짝 놀람 ㅠ
이렇게 재미없는 책을 읽은게 언제였는지 너무 오랜만이라,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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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통행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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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건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미처 리뷰를 쓰지 못함. 하나같이 무섭기보다 가슴아픈 이야기여서 한동안 여운이 남겠다. 개인적으로는 화염큰북이 제일 오래 기억날것 같다. 열심히 쓰시는 미미여사님과 열심히 번역해 내주시는 북스피어에 감사하며 다음 작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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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드는 법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안현주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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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공포속에서 어두운 터널을 헤매다가 터널 바깥으로 나와 눈부신 태양을 바라본 기분.. 막 책장을 덮은 지금이 그렇다. 그래선지 눈물도 나고.. 좋은 책 감사합니다. 스포하지 않고 리뷰쓸 자신이 없어서 100자평으로 대신. 루이즈 페니와 피니스아프리카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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