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의 문 1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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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파 미스테리로 시작하더니 판타지로 끝을 맺는다. 2권을 이틀에 읽었으니 가독성이 나쁘진 않았지만 지나치게 관념론적인 내용 아닌가 해서 버거울때도 종종 있었다. 세상에 넘쳐나는 말과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만드는 자로서의 미미여사의 깊은 사색과 고민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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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조선희 지음 / 네오픽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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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푹 빠져서 정신없이 읽었다. 소재도 참신하고 눈뗄수 없는 이야기의 힘이 대단하다. 여기 나오는 경찰이 너무 있을법하지 않아서 신기할 정도였지만, 이야기 자체가 있을법하지 않은데 그게 대수일까.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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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QXBy宇野亞喜e-moo (A4ナ)
寶島社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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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동생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라 구매. 실물이 역시 예쁘고 실용적이네요. 동생보여주니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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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들 토라 시리즈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박진희 옮김 / 황소자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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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가장 먼저 발간된 작품인데 나는 가장 나중에 읽었다. 이르사 특유의 차가운 밤안개같은 두려움, 그리고 너무나 가슴 아픈 결말을 여기서도 느꼈고 읽는 동안 내내 혼자 무서웠는데, 조금 생각지 않았던 결말이기는 하다. 마지막 부분은 정말 슬펐다. 정말 탐욕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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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북커버 세트 - 에드거 앨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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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이즈가 제가 가지고 있는 북커버와는 다른 거라 오히려 저는 잘 썼네요. 가볍고 pu북커버에 비해 저렴하고 좀더 편하게 쓸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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