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정성 ; 박근혜 대통령이 언제 됐지?

아빠 ; 1년도 안 됐어

정성 ; 그럼 소치올림픽 전에 끝나나?

아빠 ; 야-! 소치가 다음달인데!!!

정성 ; 맞다. 평양올림픽

무스탕 ; 뭐? 평양?

정성 ; 아닌데? 평촌인가?

무스탕 ; 푸하하하하하~~~~ ^0^

정성 ; 평 뭔데..? -_-a

 

 

 

 

 

정성이는 절반의 성공(?)이라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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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01-09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평양? 평촌? ㅎㅎㅎ
평창 한번 다녀오세요~~~~~

무스탕 2014-01-10 22:26   좋아요 0 | URL
다녀오면 확실하게 기억할까요? -_ㅜ
옆에서 아빠는 헷갈리게 '평택'도 외쳐줬다는...;;;

섬사이 2014-01-09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치'를 아는 게 어디에요!
소치와 '평'을 알았으니 절반은 넘어요, 무스탕님. ^^

무스탕 2014-01-10 22:29   좋아요 0 | URL
섬사이님 계산대로라면 1과 1/2을 아네요 ^^
나머지 1/2를 제대로 가르쳐 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울보 2014-01-09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안녕하세요

무스탕 2014-01-10 22:2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울보님~~
오랜만에 뵈어요 :)
 

말의 해 답게 티비 뉴스에서 말이 자주 나오는데..

 

 

 

무스탕 ; 정성아. 말 타 본적 있어?

정성 ; 아니. 아빠 타 본적은 있어

무스탕 ; ......... -_-;;;;

 

 

 

 

이젠 아빠보다도 커서 아빠 찌부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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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1-08 2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4-01-0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정성군과의 대화는 여전히 재밌네요.ㅎㅎㅎ
무스탕님 새해 인사 늦었어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무스탕 2014-01-08 20:18   좋아요 0 | URL
근데 저 정성이 녀석이 이제 중3이 된다는게 문제지요.
대화의 수준이 오를 생각을 안해요 ㅠㅠ
꿈섬님도 복 많이많이 넘치도록 받으시고요~ :D

섬사이 2014-01-07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와 나누었던 대화를 꼬박꼬박 기록해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무스탕님은 꾸준히 잘 이어오시네요.
지성이, 정성이에게도, 무스탕님에게도
두고두고 참 소중한 기록이 될 거에요.
우리 애들이 보면 엄마는 왜 이런 거 안 써놨냐고 항의할 듯.. ^^;;

무스탕 2014-01-08 20:20   좋아요 0 | URL
대화가 하도 어이가 없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요 ^^
나중에 애들이 본다면 '엄마는 뭐 이런걸 적어놨어?!' 할지도 모르지요.
잘 숨겨뒀다 손주들한테 줘야할까봐요. ㅎㅎ

카스피 2014-01-07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대부분 아이들은 아빠말을 타면서 크지 않나요^^
그나저나 늦었지만 무스탕님 새해 복많이 받으셔용^O^

무스탕 2014-01-08 20:23   좋아요 0 | URL
아빠말, 엄마말, 더 나아가면 삼촌말도 즐기는 애들도 있지요.
그런 애들은 복 받은 애들이구요 ^^
카스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많이 받아 넘치시거들랑 저도 주세요~ ㅎㅎㅎ
 

 

 

정성이가 한동안 아끼던 지우개

어느날인가부터 조심조심 쓰더니 이젠 조심성은 상실했고 옆에 있으면 그냥 쓰는 중..

자, 이제 요건 얼마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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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3-12-16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저 상태라면 5천원 제 가치가 다 있지 않을까요? 하하

무스탕 2013-12-18 19:00   좋아요 0 | URL
정말 궁금하면 은행에 가져가서 감정 받아 볼게요.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3-12-16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우개 값, 500원...
하긴 요즘은 지우개도 비싸더라구요, 오천원 인쇄되어 있었으니 천원짜리였을까요?
중고가 되었지만, 꼭 필요할 때의 지우개는 중고건 뭐건 간에, 백만원보다 귀하더군요. 큭큭.

무스탕 2013-12-18 19:02   좋아요 0 | URL
지우개 비싸요. 며칠전에도 사 봐서 알아요. 손가락 두 마디 만한게 4~5백원이에요. 근데 정성이는 하도 지우개도 잘 잊어 먹고 뿐질러 먹고 그래서 몇 개씩 사서 비축해 두지 않으면 필요할때 못 쓰는 경우도 있어요 -_-++
꼭 필요할때 옆에있는것, 그것이 진정 값진거지요. 우린 그걸 알지요 :)

같은하늘 2013-12-1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려도 역시나 유머러스한 글과 사진이 함께하는 서재~~ㅋ
바쁘신 와중에도 참말로 재미난 무스탕님...
올해가 가기전 인사 남기려 들렸어요. ^^;;

무스탕 2013-12-18 19:03   좋아요 0 | URL
저도 제 서재에 오랜만에 글을 남기니 님들께선 오죽하시겠어요 ^^;;;;
가뭄에 콩 나듯 글 적어도 찾아와 주시고 즐거워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올해가 가기전에 인사 드릴수 있어서 다행이지요. ㅎㅎㅎ
 

어제 9시가 다 돼서 저녁을 먹으면서..

 

 

 

정성 ; 엄마. 오늘 창채(체?) 시간에 가고싶은 대학을 세 곳 적으라는데 적을데가 없더라

무스탕 ; 못 가는게 아니고?

정성 ; 그건 아니고 -_-+

무스탕 ; 해운대라도 적지 그랬냐?

 

 

 

 

 

정성은 요즘 중2병 말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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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11-05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이구 무스탕님 좀 진실하셔야죠. ㅎㅎ
규환이는 사춘기에서 거의 벗어난듯 하지만 방심하면 안되겠죠?

무스탕 2013-11-06 19:04   좋아요 0 | URL
제 다른 이름이 진실이라죠. ㅋㅋㅋㅋㅋ
정성이는 심한 사춘기를 앓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저도 사춘기라고 티는 내고 있어요.
이도 곧 지나가겠죠 ( ")

마녀고양이 2013-11-0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다.

무스탕님, 오랜만이셔요, 잘 지내시죠?

무스탕 2013-11-06 19:05   좋아요 0 | URL
어므낫~ 마고님께서 미를 치시면 저는 파를 치지요. 이어서 솔도 쳐주시와요 ^^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늘 마고님이 바빠서 문제지요.
나 바쁘고 힘들다는건 마고님껜 명함도 못 내밀겠어..

네꼬 2013-11-06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정성이 이런 거 고민해야 돼요? (나 몇 살이야...)

무스탕 2013-11-06 19:07   좋아요 0 | URL
고민 안해요, 정성이. 요즘 되는대로 살아요.
밥 먹어라 그러면 싫어 그러면서 와서 먹고 약 먹어라 그러면 싫어 그러면서 와석 먹고 -_-+++
(네꼬님 나이 맞추는게 오늘 퀴즈인가요? +_+)

네꼬 2013-11-06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왜 자주 안 오세요? 네? -_- 요새 제가 서재 자주 와서 그러시는 거예요? 저 피하시는 거예요? (집착)

무스탕 2013-11-06 19:10   좋아요 0 | URL
왜 자주 안오냐고 물어보시면 자주 오고싶은 마음을 넘어서 네꼬님 주머니에 살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렇게 큰 오토바이를 넣고 다닐 주머니가 네꼬님께는 없을테니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할테고
제가 고등어도 아니구만 왜 네꼬님을 피하겠어요.
내 몸은 여기에 묶여 있지만 마음만은 네꼬님 왼쪽 신장과 부신 사이에 잘 자리잡고 지내고 있어요^^
 

문득..

 

 

 

정성 ; 엄마. 사공이 많으면 배가 왜 산으로 가는지 알아?

무스탕 ; .... -_-+ 글쎄다

정성 ; 배를 들고 가서 그래

무스탕 ; .... -_-++ 주글래

 

 

 

 

 

명절 잘 지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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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3-09-1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정성이처럼 생각했어요. ㅎㅎㅎ
산에 가서 달을 봐야겠어요. 굿 추석, 굿 달밤이에요!!!

무스탕 2013-09-17 20:11   좋아요 0 | URL
산에 가서 달을 보시려면 제가 사는 '산'본으로 오세요. ㅎㅎㅎ
마노아님도 재미있게 추석연휴 지내세요~

다락방 2013-09-1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도 명절 잘 지내세요!
연휴동안 잠시라도 무스탕님이 좀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바쁘지 않게 말이지요.
:)

무스탕 2013-09-17 20:12   좋아요 0 | URL
다행히! 연휴동안은 출근 안해요. 꺄오~~ >_<
그렇지만 추석 끝나자마자 다음주 초부터 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연휴전에 일 마치느라 어제오늘 숨도 가끔 쉬면서 일했어요 ㅠㅠ
다락방님도 맛잇는거 많이 드세요~ :)

순오기 2013-09-1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송에 보면 보트를 들고 가는 거 나와요.
진짜사나이에서도...ㅋㅋ

명절 지내러 또 긴시간 내려오느라 고생하시겠어요.
울남편은 방금 내려온다고 전화왔네요.
다섯 시쯤 도착한다고~ ^^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8월부터 혼자 사는 여자가 됐어요.
울남편이 언제 인천으로 갔는지, 언제 내려왔었는지 스케쥴표에 안 적혔어.
아들은 언제 전화왔는지까지 적어 놓았는데.... 역시 남편보단 애인!ㅋㅋ

무스탕 2013-09-17 20:14   좋아요 0 | URL
저 진짜사나이 한 번도 안 봤어요. 아니 못 봤어요. 그 시간에 거의 집에 없어요
거의 매주 토.일요일에 집에오면 7시가 다 되거나 넘거나 그래요 ㅠㅠ

계획으론 내일(18일) 새벽 3~4시정도에 출발할거에요.
열심히 내려가야죠. 거리상으로 조금이나마 순오기님이랑 가까워지니 기쁨이 하나 늘어나는 명절이군요 ^^

명절 부디 조금만 일 하시고 다른 때보다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