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가 내일 영화를 보겠다고, 예매해 달래서 롯데시네마 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는데 이 영화의 포스터가 보인다.

그래서 왜 새삼 하울이 나온거지? 찾아보니 재 개봉을 한단다.

정성이 말이 필름을 새로 어쩌구저쩌구 해서 개봉한단다.

까울~~~ 하울 봐야지!!

찾아보니 10년전에 개봉했었다는데 그때 못 봤다. 얼마나 아쉬웠었는지.. ㅠㅠ

가까운곳 어디가 있을까 찾아봤더니 도대체 근처에 없네? 2C-_-

그래도 찾아가기 쉬운곳으로 고른게 롯데시네마 신림점이다.

예매를 하고 문자를 받고 확인을 하는데 얼라? 자막으로 예약을했네?

여기서 잠시 고민 시작.

자막을 읽어서 성우 목소리를 들으며 원작의 맛을 더 느껴봐?

자막을 쫒아 읽느라고 화면에 몰두할수 없는것 보다는 더빙으로 들으며 영화에 몰입해?

어느게 좋을까... ( ")

 

이번에도 지성정성은 나랑 영화를 같이 봐주겠다는 녀석이 한 넘도 없다. 엉엉엉~~~

내가 애들을 잘 못 키웠어.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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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2014-11-3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이 정말 멋진 영화죠! 저는 자막추천!

무스탕 2014-12-02 14:14   좋아요 0 | URL
예고편 봤을때 음악을 들으니 맞아! 이거였어! 하고 생각나더라구요.
넵!! 부지런히 자막 읽겠습니다 ^^

chika 2014-11-3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봉첫날 봤던 기억이... 정말 음악이 멋져요. 저도 자막추천. 제 기억으론 소피와 하울말고 조연들서ㅈ독특한 목소리가 좋았어요.

무스탕 2014-12-02 14:16   좋아요 0 | URL
10년전에 보셨는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하시면 정말 좋았었나봐요.
더빙을 보면 편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작 느낌어 떨어지긴 하죠..
열심히 한 글자도 놓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라로 2014-12-01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0년 전 일인가요???? 철푸덕~~~ 웬노무 시간이 이리 빨리 간대욥!!!ㅎㅎㅎㅎㅎ

무스탕 2014-12-02 14:28   좋아요 0 | URL
그노무 시간은 진짜 빨리가요. 쉬엄쉬엄 가도 뭐라 하는 사람 없을텐데 말이에욥!!!ㅎㅎㅎㅎㅎ
요래 적고 보니까 요즘 새로 시작한 케이팝스타4에서 난리난 `시간아 천천히`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
 
미생 1~9 완간 박스 세트 - 전9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미생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올해는 '미생'의 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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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국어사전 - 남녘과 북녘의 초.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음, 윤구병 감수 / 보리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인의 딸이 초등하교 입학 선물로 구입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손안에 있어 어디서든 언제든 조회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사전 사용법은 알아야 하고 이왕이면 좋은 사전으로 접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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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 찍은 사진.
운전중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이뻐서 가방에서 핸펀 꺼내서 패턴 풀고 카메라 기능 골라서 핸들에 걸쳐눟고 찍었다^^;
이때가 오전 6시 50분정도.
내일도 같은 시간에 출근해야한다.
내일을 위해서 자야하는데 아직 안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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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4-11-30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북플 깔고 도전중.
도대체 낯설어 죽갔다-_-
방금 사진을 하나 넣고 글을 썼는데 사진이 안 보이네?
pc에선 보이려나?
내가 사진 넣는 기능을 잘못 한건가? 으으..

무스탕 2014-11-30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겠네ㅠㅠ
사진은 내일 어케어케..;;

라로 2014-11-30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기능이 불안정한 거 같아요. 저도 오늘 사진 올리려는데 사진이 안 올라가요!!ㅠㅠ
무스탕님 어렵게 찍은 사진 보고시퍼잉~~~~~~ㅎ

무스탕 2014-11-30 21:29   좋아요 0 | URL
어케어케 올리긴 했는데 이거이 참..;;;
나비님 닉넴 또 바꾸셨네요? 근데 잘은 모르겠지만 재밌어요 ^^

무스탕 2014-11-30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올린 과정
1. 핸드폰으로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을 올린다.
2. pc로 카카오스토리 로그인을 해서 올린 사진을 띄운다.
3. 오른쪽 마우스 금지로 다른이름으로 저장이 불가능하니 프린트 스크린을 해서 그림판에 붙여넣고 잘라낸 다음 카피떠서 새로 판을 벌려 붙여넣기하고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 한다.
4. 페이퍼 수정버튼을 눌러 사진 넣을 자리를 마련하고 바탕화면에 저장한 사진을 불러와서 저장한다.

음.. 북플 사용이, 사용이, 사용이... -_-;;;;;
 

1. 문득 내가 무척 욕심쟁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글을 안 써도 다른 분들이 좋은 글을 적어주니 난 그저 편안하게 읽고 즐기고 있지 않나?

난 많이 부족하니 내가 써 봤자 다른분들께 만족스러운 글도 적지 못하는데

가끔씩 댓글이나 적어서 감사의 혹은 동감의 뜻을 전하면 되지 않겠어? 하는

쫌 고약한 심보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일하고 혼자 살림살고 혼자 애 키우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바쁜 생활속에서도 짬을 내서 열심히 적어 주는 글을 난 너무 쉽게 읽었다.

좀 한심한 느낌..

어쩌면 게으름.

아니 게으름 확실..;;;

 

그리고 인복 많은 사람♡

 

 

 

2. 지난주 휴가중에 영화를 봤다.

요즘 장안의 화제라는 '인터스텔라'

볼때는 열심히 쫒아가며 아주 어려운 전문분야 말고는 그래도 대충은 이해 했다고 생각했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었다.

어제 정성이한테 영화 이야기를 해 주는데

젠장, 내용의 10%도 말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폰으로 영화를 찾아 읽어가며 맞아, 그랬어. 그래가며 이야기 해줬는데 그래도

정성이는 '엄마. 잊어 먹었지' 라며 콕콕 정답만 찍어줬다 ㅠㅠ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로봇 타스, 정말 좋다!! 이런 로봇이랑 정말 같이 살고 싶다.

 

 

 

3. 지금 부서의 일이 이번주로 종료다.

11월까지만 출근하고 난 다시 자유부인.

여기저기서 다음달부터 뭐 할거야? 묻는데 누구에게나 답은 하나.

놀아야지!!

 

오늘 사무실 여직원의 두 돌 된 아가에게 책을 사줄까 싶어 동화책 몇 권을 둘러봤더니

구간신간 구분없이 10% 할인만 하네?

오메.. 진즉 사 둘걸..;;;;

 

 

 

4. 사무실에선 직원들만(!)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그것도 무려 스페인! 포르투칼!

나도 그런거 가고 싶은데 계약직은 안된단다.

아, 서러워라 ㅠㅠ

직원들은 오늘 출근을 하면서 현지에서 구입한 기념품을 줬는데

바르셀로나에서 구입했다는 냄비받침.

원래 목적인 냄비받침보단 벽걸이로 쓰면 더 좋겠어서 걸어 놓을 자리를 잠시 생각했다.

 

 

 

5. 어영부영 퇴근시간이네..

샤샤샥~~ 정리하고 집에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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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4-11-24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근하셨겠어요 저 오늘 산본 다녀오며 님 생각했답니다

무스탕 2014-11-25 14:54   좋아요 0 | URL
글 적어주신 시간즈음에 집에 들어갔네요.
산본, 좋은 곳입니다 ^^

다락방 2014-11-24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포르투갈 ㅠㅠ 제가 가고 싶어하는 나라 ㅠㅠㅠ 계약직도 보내달라, 보내달라!!

그러면 이제 무스탕님 알라딘에 지금보다 더 자주 오시는겁니까? 훗

무스탕 2014-11-25 14:56   좋아요 0 | URL
ㅋㅋ 게으르다고 했잖아요, 게으르다고

계약직이라도 같은 일을 하는데 왜 차별을 두는겁니까?
급여에서도, 처우에서도, 하다못해 다락방님이 가고싶어하는 포르투칼에서도.. ㅠㅠ
근데 더 문제는 그 계약직도 맘대로 하지 못한다는거에요.
2년 일했으니 그만 오세요, 가 발목을 잡는건지 발목을 놔 버리는건지..;;;;

라로 2014-11-25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그 일이 11월에 끝나요????왜 내가 서운하지? 해외여행도 안 보내주는데~~~.ㅠㅠ
무스탕님처럼 열심히 일한 사람은 보내줘야 하는뎃!!!!

전 무스탕님의 진솔한 글 늘 좋아해요~~~~~. 느므 조아~~~~!!!^^
저도 인터스텔라 다 알겠어 그럴 줄 알았어 그러구 봤는데도 보고 나오니까 머리가 텅 빈 거 같았어요~~~.ㅋㅎㅎㅎㅎ
넘 반가와요!!!부비부비

무스탕 2014-11-25 15:01   좋아요 0 | URL
꺄울~~~ 아롬(이라고 쓰고 나비라고 읽는다)님~~!!
정말 반가워요. 잘 지내고 계셨죠? 아프신곳 없구요? 아가들 아가아빠님 다 잘 지내시구요? ^^
해외여행은 그냥 제 돈으로 가야하는 팔자인가보다, 했어요 ㅠㅠ

영화는 모르고 봐야 재미있는 영화와 알고 봐야 재밌는 영화가 있는데 인터스텔라는 한 번에 완전한 재미를 느끼긴 어렵고 좀 알고 봐야 영화 흐름을 따라가서 더 재미를 느끼는 영화더라구요.
기회가 닿는다면 DVD라도 한 번 더 보려구요 :)

순오기 2014-11-25 0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렇게 오랫만에 만나도 반갑지만, 자주 만나면 더 반갑겠지요!!
11월까지 출근, 그리고 자유롭게 놀기~ 좋은데요!!

무스탕 2014-11-25 15:04   좋아요 0 | URL
저도 맨날 뵈어도 오랜만에 뵈어도 느므느므 반가웁니다. 꺄~~~~~ >ㅁ<
열심히 일했으니 열심히 놀라구요. 잘 놀거에요.
같이 놀아주시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