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정성이가 낸 문제..
정성 ; 엄마. 자가용의 반대말이 뭐게?
무스탕 ; 용가자?
정성 ; 아냐 더 생각해 봐
무스탕 ; ...... 몰라 ㅠ.ㅠ
뭘까요? 정답은 아래 숨겨둘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자가용의 반대말은 커용 :)
밥을 먹다..
정성 ; 엄마. 사람이 언제 제일 무거운줄 알아?
무스탕 ; ... 글쎄...
정성 ; 철 들 때야. 알겠어?
무스탕 ; 그렇구나... -_-
넌 조금 더 있어야 무거워 지겠구나..
아침을 먹다 문득..
정성 ; 엄마.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건 눈에 보이질 않잖아.
그런데 꿈에선 눈이라는 장치가 없어지니까 생각하는게 보이는 건가 봐
무스탕 ; .... 그런가부다. 밥 먹자
뭔가 이해가 될듯도 하고 안될듯도 하고.... -_-a
내 이마에 있는 주름을 보면서..
정성 ; 엄마. 엄마 이마에 있는 주름은 나이 들어서 뼈는 쪼그라 들었는데 가죽이 그냥 있어서 접혀서 생긴거야
무스탕 ; ㅠㅠ
정말 아무말도 대꾸를 못 해 줬다 ㅠㅠ
어제 저녁, 삼겹살 구워 먹을때 쓰는 긴 젓가락을 들고 식탁을 두들기며 리듬 연습을 하는데..
신랑 ; 씨끄럽다
무스탕 ; 씨끄럽다니?! 예술을 하고 있는데 씨끄럽다니!
정성 ; 맞아. 노이즈야
무스탕 ; ...... -_-++
영어를 괜히 일찍 가르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