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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정성이가 낸 문제.. 

 

정성 ; 엄마. 자가용의 반대말이 뭐게? 

무스탕 ; 용가자? 

정성 ; 아냐 더 생각해 봐 

무스탕 ; ...... 몰라 ㅠ.ㅠ

 

 

뭘까요?  정답은 아래 숨겨둘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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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11-04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린이 목욕하고 나오면 바로 물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서재 대문 사진, 정말 걸작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요.
자로 재어보진 않았지만 배경과 탁자 면적 비율, 고양이의 위치를 중심으로 좌우의 비율이 거의 황금비율이 아닐까 하는...

무스탕 2011-11-06 19:05   좋아요 0 | URL
저 서재 대문 사진의 고양이는 언니네서 키우는 두 마리 고양이중 한 마리에요. 이름은 '감자' 라고 하고요.
지금 사진의 상황은 제가 감자야~ 부르니까 낯이 설어서 장농위로 도망가 있는거에요. 제가 아래서 부르니까 내려다 보는 중이고 제가 핸펀으로 찍은거에요.
크기도 크고 옷도 잘 입어서 이쁜 아이에요 ^^

hnine 2011-11-04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막 물어봤더니 '크다용'이라고...ㅋㅋ 그래도 비슷하게 가네요.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은 무슨 소리 하고 있는지 전혀 감 못 잡고 있고요 ^^

무스탕 2011-11-06 19:06   좋아요 0 | URL
다린이랑 정성이랑 딱 같은 수준의 아이들이군요! ㅋㅋㅋ
신랑한테 물어본적은 없지만 아마 울 신랑도 같은 반응이리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BRINY 2011-11-05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역시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네요

무스탕 2011-11-06 19:06   좋아요 0 | URL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과연 몇 명이나 알아채 줄런가요 ^^

L.SHIN 2011-11-05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가'라는 뜻이 '자기 혼자'라는 뜻이 있으니까..그럼 그 반대말은..하고
나름 진지하게 고민하려던 찰나...'커용'...
이걸 말로 발음을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_-)ㅋ

무스탕 2011-11-06 19:07   좋아요 0 | URL
제목에서 단순하시라고 힌트를 드렸구만 엘신님은 역시 진지모드로 시작하셨군요. ㅎㅎㅎ
말씀대로 이건 글보다 말로 문제를 내고 답을 말해야 제 맛인데 말입니다 :)

마노아 2011-11-0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치 앞서가는 정성이..ㅎㅎㅎ

무스탕 2011-11-06 19:07   좋아요 0 | URL
전 이제 쫒아가기 힘들어요 ㅠ.ㅠ
근데 이젠 그게 또 재미란말입지요. ㅎㅎㅎㅎ

전호인 2011-11-0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남편과 한꽈였음을 고백합니다ㅠ커용을 보고서도 이해를 못해 댓글을 보고서야 히죽거리고 있네요 다를사람이 볼까봐 입은 가렸습니다ㅋㅋ

무스탕 2011-11-06 19:0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전호인님도 잠시 멍~ 하셨군요 ^^
이 커용 소리는 포켓 몬스터의 나옹이 버전으로 읽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세실 2011-11-06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커요....기발하다. 이거 규환이에게 물어보면 어떤 답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무스탕 2011-11-06 19:09   좋아요 0 | URL
아마 규환이도 알거같아요. 애들 사이에 돌고 있는 물안지도 모르고요.
건 그렇고, 세실님 오랜만~☆

소나무집 2011-11-0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을 보고도 무슨 말인지 얼렁 감이 안 왔다는 사람 여기도 하나...
결혼 전 출판사 편집부 경력 7년차인 난 맞춤법 틀리게 말하는 거 넘 싫어...ㅋㅋㅋ

무스탕 2011-11-07 13:28   좋아요 0 | URL
제가 하는 일이 '시험'이랑 뗄래야 뗄수 없는 일인데 전 그 일을 지금 24년째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시험이라면 이가 갈리는 사람이에요. ㅎㅎㅎ

아무래도 이 문제는 시각적으로 접할게 아니라 청각적으로 접해야 더 와 닿을거에요 ^^

잘잘라 2011-11-0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커용~ 대박! 완전 재밌어요.
정성이 덕분에 웃으며 한 주 시작합니다. ^^

무스탕 2011-11-07 13:29   좋아요 0 | URL
월요병을 날려주는 파워가 참 크지용? ㅎㅎㅎ
한 주 웃으며 시작하셨다니 좋습니다 ^^

pjy 2011-11-0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월욜인데용~ 커용커용~ 웃음소리가 커용^^ 사무실에서 눈총받고 있어용ㅋㅋ

무스탕 2011-11-08 15:13   좋아요 0 | URL
ㅎㅎㅎ 사무실에서 혼자 웃지 마시고 많은 동료들을 같이 웃게 만들어 주시지 그러셨어요 ^^

순오기 2011-11-0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답을 보는 순간, 딱 알아먹었으면 된거죠?ㅋㅋ
나도 수욜날 집에오는 아들녀석한데 써 먹어야지~
그럼 다음날 수능볼 때 지장 있으려나~^^

무스탕 2011-11-09 08:42   좋아요 0 | URL
역시 아가들이랑 접촉이 많은 순오기님께서 단박에 알아 먹으시는군요. ㅎㅎ
내일 아드님 시험이네요. 오늘 긴장 풀리라는 의미에서 가벼운 조크 날려 주심 내일 문득문득 생각나 피로회복제로 사용될수 있을지도 몰라요 ^^
 

밥을 먹다.. 

 

정성 ; 엄마. 사람이 언제 제일 무거운줄 알아? 

무스탕 ; ... 글쎄... 

정성 ; 철 들 때야. 알겠어? 

무스탕 ; 그렇구나... -_- 

 

 

넌 조금 더 있어야 무거워 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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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10-22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어록을 만드셔야겠습니다. 두툼할 거예요.^^ㅎㅎㅎ

무스탕 2011-10-23 15:53   좋아요 0 | URL
요기 알라딘 서재에 잘 보관해 뒀다가 나중에 정성이 출세(!)하면 한 번 심각히 고려해 볼게요. ㅎㅎㅎ

프레이야 2011-10-23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살쪄서 무거워지는 것과는 연관이 없겠지요.ㅋㅋ
귀여운 정성이^^

무스탕 2011-10-23 15:53   좋아요 0 | URL
살쪄서 무거워 지는거면 전 맨날 철든 엄마일거에요 ^^;
며칠전에도 울 엄마 말씀이 '넌 엄마가 아니고 친구같냐' 하시더라구요;;;

마녀고양이 2011-10-23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점점 무거워지는 저는 어쩔까요?
흐, 철드는 중인걸까요?

무스탕 2011-10-24 09:07   좋아요 0 | URL
정성이의 이론대로라면 계속 철이 들고 계신 모양입니다. ㅎㅎㅎ
언젠가 무거움이 멈추는 그 순간에 득도하시는거 아니에요? ^^
 

아침을 먹다 문득.. 

 

정성 ; 엄마.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건 눈에 보이질 않잖아. 

         그런데 꿈에선 눈이라는 장치가 없어지니까 생각하는게 보이는 건가 봐 

무스탕 ; .... 그런가부다. 밥 먹자 

 

 

뭔가 이해가 될듯도 하고 안될듯도 하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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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1-10-1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개 끄덕끄덕
그래서 꿈에 보이는 거였군요. 이렇게 간단한 원리 때문이었는데 그동안 학자들이 못 밝혀내다니...ㅎㅎㅎ

무스탕 2011-10-14 14:17   좋아요 0 | URL
시각을 차단해야 머릿속에 이미지 영상이 떠오른다는걸 학자들은 빨리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밝혀내야 합니다. ㅎㅎㅎ

마노아 2011-10-1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막 철학적이기까지 해요. ㅎㅎㅎ

무스탕 2011-10-14 14:18   좋아요 0 | URL
그러니 말이에요.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말인듯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
 

내 이마에 있는 주름을 보면서.. 

 

정성 ; 엄마. 엄마 이마에 있는 주름은 나이 들어서 뼈는 쪼그라 들었는데
         가죽이 그냥 있어서 접혀서 생긴거야 

무스탕 ; ㅠㅠ

 

 

정말 아무말도 대꾸를 못 해 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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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10-04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굉장히 과학적인 접근인데 참, 거시기하네요^^;

무스탕 2011-10-05 09:00   좋아요 0 | URL
저도 어느정도 긍정하고 싶은 학설(?)이긴 한데 인정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ㅠㅠ

hnine 2011-10-06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 죽 ....ㅠㅠ

무스탕 2011-10-06 20:08   좋아요 0 | URL
이 가죽이 그렇게 서글픈건지 몰랐어요... ㅠㅠ
 

어제 저녁, 삼겹살 구워 먹을때 쓰는 긴 젓가락을 들고 식탁을 두들기며 리듬 연습을 하는데.. 

 

신랑 ; 씨끄럽다 

무스탕 ; 씨끄럽다니?! 예술을 하고 있는데 씨끄럽다니! 

정성 ; 맞아. 노이즈야 

무스탕 ; ...... -_-++ 

 

 

영어를 괜히 일찍 가르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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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11-09-20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이즈...그룹이름인데...호호호

무스탕 2011-09-21 08:45   좋아요 0 | URL
저도 그 그룹 이름은 알아요. 근데 누가 있는지, 뭔 노래를 불렀는지는 전혀 몰라요;;
정성이 미워.. ㅠㅠ

비로그인 2011-09-20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귀여운 다국적 공격이네요 ^^;;
지나가다 쿡, 웃음이 나서 댓글 남기고 가요!

무스탕 2011-09-21 08:4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
애랑 맨날 투닥거리는 내용을 적고 있습니다.
읽으시고 즐거우시면 되는 거지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

마녀고양이 2011-09-2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듬 연습이요,,,
요즘 타악기 배우시는거예요? ^^

그런데, 다국적 공격 맞네요, 경상도 방언과 영어... 호홋

무스탕 2011-09-21 08:47   좋아요 0 | URL
요즘이라기 보다 두 달만 더 배우면 시작한지 2년이 되는 드럼 리듬 연습이지요.
요즘 선생님이 악보에 있는것도 알려주지만 그 외 악보에 없이 말로만, 몸으로만(?) 알려 주시는 리듬이 있어서 그것들은 생각이 나는대로 두들겨 보고 있거든요.ㅎㅎ

그런데 다국적 공격인데 경상도는 아니고 전라도입니다. 신랑 고향은 전북 임실이에요^^

울보 2011-09-2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류가 시간만 되면엄마 등이구,책상이고 탁탁하고 두드려요, 10월에 난타공연이있거든요,ㅎㅎ저도 종종 책상두드리는 딸에게 또 시끄,라고 말하는데요,,ㅎㅎ

무스탕 2011-09-21 08:49   좋아요 0 | URL
류도 난타한대요? 정성이도 난타한다고 학교 준비물이 윷가락 두 개에요.ㅎㅎㅎ
애들이 하기에 난타 정말 재미있지요. 어른도 재미있는데 말이에요.
제가 드럼을 배우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1주일에 1회 난타 수업도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 못배우고 있어요. 저도 배우고 싶은 종목중 하난데 말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