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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스맛폰으로 뭔가를 보다가.. 

 

정성 ; 엄마. 세종대왕이 졸업한 학교가 어딘줄 알아? 

무스탕 ; ........ 몰라 

정성 ; 가갸거겨고교 

무스탕 ; 얼른 학교나 갓-! 

 

 

언젠가 1박2일에 나온 '아야어여오요우유'의 ㄱ 버전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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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11-2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있다가 식구들 오면 얘기해줄래요.

무스탕 2011-11-29 12:06   좋아요 0 | URL
다린이가 재미있어 할거에요 ^^
세종대왕께서 후손에게 이런 재미까지 남겨주셨네요. ㅎㅎ

전호인 2011-11-2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는 쎈쮸쟁이^^

무스탕 2011-11-29 12:07   좋아요 0 | URL
요즘들어 더욱 말장난이 들어서 제가 감당이 안되어요. ㅋㅋㅋ

2011-11-29 1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1-11-29 16:36   좋아요 0 | URL
정성이가 아직 어린거죠. 엄마 붙잡고 놀자고 징징대고 있으니요^^;
사춘기 초기 징조일까요? 정성이도 엄마가 마냥 좋지만은 않은가봐요. 따지기도 하고 할 말 다 하고 그래요.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일단은 두고 보는 요즘이에요. 그러나 제대로 걸리면 날 잡아 엎어버리기도 하지만요;;

프레이야 2011-11-29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웃음바이러스 아침부터 엄마에게 전하고 가는 귀여운 정성이 ㅎㅎ
저도 써먹을래요.

무스탕 2011-11-30 08:27   좋아요 0 | URL
오늘 아침도 밥 먹으면서 한 방 날려주더군요 ^^;
아가들에게 엄마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아침밥을 먹으며.. 

 

정성 ; 엄마. '서울 시민들이 하는 말'이 다섯 글자로 뭐게? 

무스탕 ; ..... 몰라 

정성 ; 천만의 말씀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판 제목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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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1-2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완전 감탄, 완전 추천입니다!

무스탕 2011-11-24 10:14   좋아요 0 | URL
그 '천만의 말씀'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그랬어요 ^^;

마노아 2011-11-2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감각적이라니까요!!!

무스탕 2011-11-24 10:15   좋아요 0 | URL
각이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오래전부터 천만 시대를 준비했구나.. 하는요. ㅋㅋㅋ
 

아침에 꾸무럭 거리는 정성.. 

 

무스탕 ; 얼른 (학교)가! 

정성 ; 학교 안 가! 

무스탕 ; 네가 무슨 학교 안가야? 넌 전주 이가야! 

정성 ; ....... -_-a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학교 안가(學敎 安家)님들. 오늘도 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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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17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1-11-17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무스탕 2011-11-17 15:22   좋아요 0 | URL
saint236님 댁에도 혹시 학교안가 한 명 키우시나요? ^^

BRINY 2011-11-1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어머님이 이제 선수를 치시는군요.
방학은 이제 한달 열흘 남았습니다요.

무스탕 2011-11-17 15:23   좋아요 0 | URL
최소한 방학을 하면 아침에 학교가느라 꿈지럭 거리는 꼴은 안볼거 아니에요 ^^;
어여 방학을 했으면 하는 바램주 하나가 아침 등교 준비에요 ㅠㅠ

다락방 2011-11-17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진안 이가 입니다. ㅎㅎㅎㅎ

무스탕 2011-11-17 15:23   좋아요 0 | URL
전 원주 이가 이고요. ㅎㅎㅎㅎ

이진 2011-11-17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윽.. 학교안가 여기 동참입니다 ㅋㅋ
학교가기 20분 전에 일어나서 10분만에 씻고.. 준비하고 학교로 슝슝갑니다 ㅠ

무스탕 2011-11-17 15:2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세계 곳곳에 학교안가가 널리 퍼져 살고 있어서 외롭지 않을거에요. ㅎㅎㅎ
저랑 대화가 오간 정성이는 제 작은아이인데 아침에 7시부터 깨우기 시작해서 밥먹이고 준비하고 학교 가려고 집을 나서는 시가이 8시 20분이에요. 맨날 실갱이하며 지내요 ㅠㅠ

울보 2011-11-17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류 오늘 시험보는날인데,,류는 학교 안가는 아닙니다,,,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싫어하는 아이지만,,ㅎㅎ

무스탕 2011-11-17 15:26   좋아요 0 | URL
울 정성이만큼 일어나기 싫어할까요. 하여간 아침마다 정성이 깨우는게 일이에요.
지성이는 한 번 부르면 발딱 일어나는데 정성이는 끌어안고 씨름하고 어르고 달래고 악쓰고 그래야 겨우 일어나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식탁에 앉아요.
중학생이 되면 좀 달라질까요.. 에휴..

마녀고양이 2011-11-17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울 딸네미 입에서도 나온 말입니다. 학교 안 가! ㅋㅋ
그래서 가지마! 했더니 가더군요~~

무스탕 2011-11-18 09:25   좋아요 0 | URL
정작 학교안가! 그 말에 가지마! 그러면 다 가는 애들 심리란 참 순진해요 ^^
전 가끔 정성이한테 내일 학교 가지 말고 엄마랑 놀자, 그래도 가야한대요. ㅎㅎㅎ

소나무집 2011-11-18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아들 깨우는 방법!!!
일단 방 창문 활짝 열어놓고 몇 번 깨우다, 엄마가 업어줄께 일어나~~~~ 그러면 슬그머니 제 등어리에 붙어요. 그럼
낑낑대며 업어서 화장실에 갖다가 냅다 내동댕이칩니다.ㅋㅋㅋ

무스탕 2011-11-18 09:26   좋아요 0 | URL
하하하~~ 바로 화장실로 넣어 버리는 방법이군요.
정성이는 이제 저보다 크고 저보다 무거워서 점점 다루기가 어려워요 ㅠㅠ
그래도 내일 아침엔 엄마가 업어줄게 하고 꼬셔봐야 겠어요. 과연 그 말에 눈을 번쩍 뜨지는 않아도 슬금슬금 움직일런가 궁금하네요 ^^

pjy 2011-11-1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안가 출신 밀양박가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죠^^; 이건 정말 아침에 발작하는 불치병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무스탕 2011-11-18 19:54   좋아요 0 | URL
안가는 참 본이 많군요. ㅎㅎㅎㅎ 회사안가랑 직장안가는 아마 친척일거에요 ^^
울 정성의 아침병은 제가 물려준거라서 전 할말이 읎슈~~~ ㅠㅠ

책가방 2011-11-22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무데도 안가)인걸요..ㅋ
학교 갔다와서는 하도 춥다고 그러길래, 그렇게 춥냐고 했더니 "엄마는 (아무데도 안가)니까 모르겠지만 지금 밖에 짱 추워"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 어디 가는 거 싫어해요..^^

무스탕 2011-11-22 12:0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어쩌면 책가방님이랑 저랑 같은 안가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저도 아무데도 안가 혹은 아무데도 못가, 아무데도 왜가 거든요. ㅋㅋㅋ
근데 어제는 정말 춥더라구요. 여지껏 날이 춥지 않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더 춥게 느껴졌겠지만 어젠 정말 추웠어요.
오가던 길만 춥고 일하던 사무실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
 

뉴스를 보다가.. 

 

정성 ; 엄마. 우주 공간엔 물이 없잖아. 그럼 우주정거장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무스탕 ;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갖다 줘 

정성 ; 음.. 그렇구나.. 

아빠 ; 그걸 믿다니.. -_-;;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우주개발 되겠슴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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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1-11-1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

무스탕 2011-11-10 21:01   좋아요 0 | URL
아직 엄마말을 철썩같이 믿는 순진한 구석이 남아 있다니 저도 놀랐어요. ㅎㅎ
 

세숫비누가 반토막이 난걸 보고는.. 

 

정성 ; 엄마. 누가 비누를 뿐질러놨어? 

무스탕 ; 엄마는 아냐. 너 아냐? 

정성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적 한 번도 없다 

무스탕 ; 킬킬킬~~~ 너 참 오~~래 살았다 

 

 

사실, 엄마가 뿐져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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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1-11-07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뿐질러지는 우리집 비누도 범인이 없어요.^^

무스탕 2011-11-07 13:29   좋아요 0 | URL
도대체 왜 비누는 반으로 뚝뚝 잘도 뿐질러 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

책가방 2011-11-0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중에 누군가가 세수비누의 가장 좁은면을 사용하면 돼요...ㅋ
전 샤워할 때만 비누를 쓰기 때문에 샤워타올에 비누칠할 때 가장 좁은면을 사용하죠.
전 얇고 넙적납작한 세수비누를 싫어해서 그 역할을 제가 맡고 있다능..^^
물론 빨래비누도 그렇게 사용하구요.
좀 귀찮긴 하지만 버릇되면 별로 어렵지 않더라구요..^^

무스탕 2011-11-08 15:12   좋아요 0 | URL
전 샤워할땐 바디클렌저를 주로 사용해요. 얼마전부터 밤에 세수할땐 클렌징 폼을 쓰고 아침에 세수할때만 비누를 쓰고요. 그래서 저도 좁은 면을 닳게 노력을 하는데 애들은 개념이 없고 전 잘 쓰질 않으니 넓은면 닳는 속도를 못 쫒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비누가 똑-!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