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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다가..

 

 

 

 

무스탕 ; 13일이 초복이야. 그리고 10일 후가 중복이야. 그 다음은 뭐지?

 

정성 ;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고!

 

무스탕 ; -_- ++++

 

정성 ; ㅋㅋㅋ 말복인거 아는데 초중하니까 고 생각나서 ㅋㅋㅋ

 

 

 

 

 

삼계탕을 먹여주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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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3-07-11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엄청난 유머남으로 자라나실 듯. 그 재치와 순발력, 엄마 닮았나요? ^^

무스탕 2013-07-15 21:25   좋아요 0 | URL
엄마는 요즘 일에 찌들어져서 어찌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요 ㅠㅠ

야클님. 무지 오랜만!!
반가워요 :D

조선인 2013-07-12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덕분에 오랜만에 웃었어요.
개인적으로 참 힘든 여름입니다.
고맙습니다.

무스탕 2013-07-15 21:27   좋아요 0 | URL
저도 개인적이라기보다 국가정책 덕분으로 무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정말 너무 더운 여름이에요 ㅠ_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saint236 2013-07-12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개인적으로 무척 힘든 여름이네요. 힘내세요.

무스탕 2013-07-15 21:28   좋아요 0 | URL
힘든 분들이 이리 많으니 우리 어쩌요..
잠깐이라도 웃고 작은거에라도 웃자구요 ^__^

메르헨 2013-07-12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정성군 오늘도 즐거움을 주는군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금요일 오후 ... 웃음 빵~ 터집니다.^^

무스탕 2013-07-15 21:2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즐거우셨다니 저도 즐겁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빗속에서 뽀송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티비 뉴스에서 정유정의 소설 '28'과 하루키의 소설이 난리가 났다는 기사를 듣고..

 

 

 

정성 ; 엄마. 하루키가 뭐야?

무스탕 ; .... 하룻동안 키가 얼마나 크냐고

저성 ; 나도 그 생각 했어

무스탕 ; ㅋㅋ 내 새끼

 

 

 

 

 

 

생각의 유전이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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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6-23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모전자전^^
잘 지내고 있나요?

무스탕 2013-06-27 22:40   좋아요 0 | URL
넹~ 여전히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오늘 출장 다녀왔고 오늘은 옆에 앉아계신 과장님 정년퇴임식까지 하고 왔지요.
네.. 에어컨 없이 몸으로 버티며 지내고 있어요 ㅠㅠ

순오기 2013-06-28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키~~ ㅋㅋ
엄마와 정성이의 센스 넘치는 어록,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축하댓글에 겁나게 반가워서 심야에 달음박질했답니다.ㅋㅋ

무스탕 2013-07-11 20:31   좋아요 0 | URL
하도 오랜만에 뵈니까 늘 반가워요 ^^;;;
이렇게 살다 주변 지인들 다 돌아설까 무섭기도하다지요 ㅠㅠ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정성이 옆에 와서..

 

 

 

정성 ; 엄마. 뭐 해?

무스탕 ; 사랑해

정성 ; 해..해.. 그거 뭐더라? 맞다. 해표

무스탕 ; (열쒸미 그릇 행구며..) 표주박

정성 ; 박씨

무스탕 ; (냉큼)씨앗

정성 ; 앗.. 앗.. --a

무스탕 ; 앗! 큰일났다, 정성이. 캬캬캬~~

 

 

 

 

 

이겼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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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3-06-2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정성이표 언어유희가 부족해서 아니 오셨나요! 반가워요, 무스탕님! 와락!!!!

무스탕 2013-06-27 22:41   좋아요 0 | URL
요즘은 유희를 느끼는 횟수보다 얄미운 횟수가 더 많아요 ㅎㅎ
언제나 그리운 마노아님 >_<

프레이야 2013-06-23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깜찍한 정성이와 무스탕님^^

무스탕 2013-06-27 22:42   좋아요 0 | URL
아이고.. 정성이는 아직 깜찍이라는 말이 그럭저럭 용서가 될런지 몰라도
전 깜찍 보다는 끔찍이 더 어울리는 요즘이에요 ^^;;;

순오기 2013-06-2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시리즈! 책이 있지요.ㅋㅋ

무스탕 2013-07-11 20:31   좋아요 0 | URL
맞다. 그런게 있었어요! :)
 

북어로 만든 만든 반찬을 먹으면서..

 

 

 

무스탕 ; 정성아. 이게 무슨 생선인지 맞춰봐

 

정성 ; (먹어 본 후) 음.. 알것 같은데.. 이름이 뭐더라?

 

무스탕 ; 힌트를 주자면 얜 상태에 따라 이름이 다 달라

            물 속에서 살아 있을때, 얼렸을때, 말렸을때 다 달라

 

정성 ; 알아. 명태, 북태, 동태..

 

무스탕 ; 북.. 태... -_-;;;;

 

 

 

 

 

그러게 말이다. 왜 생태, 명태, 동태 다음에 북태가 아닌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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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2-12-15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북어만 빼놓고 모두 '태'자가 들어가는 이유가 뭘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찾아봐야지~
그나저나 저희집도 오늘 저녁 반찬 중에 북어포무침이 있었어요 ^^

무스탕 2012-12-18 21:26   좋아요 0 | URL
특히 명태는 이름이 많아서 복 많이 받은(?) 생선이라 생각했는데 요런 귀여움도 겸비했더라구요 ^^
저희집 북어반찬은 친정엄마표였어요 :)

소나무집 2012-12-15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잘 지내시죠?
올 겨울 넘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구요.^6

무스탕 2012-12-18 21:27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추워요. 사무실은 정말정말 추워요.
하루종일 추위랑 싸우다 퇴근하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요 ㅠㅠ
근데요, 그래도 잘 지내요. ㅎㅎㅎ
소나무집님도 건강하게 겨울 나시구요~ :D

이진 2012-12-1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신기한걸요 ㅋㅋ
정성이 덕에 많은 것을 곱씹어보게 되는군요.
그나저나 참 오랜만입니다. ㅎㅎ

무스탕 2012-12-18 21:29   좋아요 0 | URL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 잡았죠. ㅎㅎㅎ
근데, 정말 왜 북어만 왕따인걸까요? 왜?
혹시 알게 되기거들랑 공유부탁드려요. 히히..

순오기 2012-12-1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눈팅만 하려다 푸하하~~~
정말 정성이는 타고났어요.ㅋㅋㅋ
잘 지내죠?
우리도 황금정원에서 만나보아요~~~~ 조만간!!

무스탕 2012-12-18 21:31   좋아요 0 | URL
요즘 시험기간인데 공부는 꿈에서도 안하고 맨날 놀고 있어서 저랑 서로 으르렁거리며 살아요 ^^;;
황금정원이 저를, 우리를 손짓하는데 왜 그렇게 가기가 힘든걸까요?
언제 올라오실 계획이 잡히시거든 꼭 알려주세요.
시간 낼수 있도록 무조건 노력하겠슴다!!
 

10월 말부터 상의 내복을 입었고

11월 1일부터 하의 내복을 입었다

11월 9일 모임에서 내복을 입는다 이야기 하니 참석자들은 어이없어 했고

오늘 아침에 엄마는 내복을 벌써 입는다는 내 말에 몸이 약해져서 추위를 견디지 못한다 해석했고

정성이는...

 

 

 

 

정성 ; 늙어서 그래

 

무스탕 ; 퍽-! (밥 먹는 애 뒷통수 치는 소리)

 

 

 

 

 

 

너 엄마 나이 되서 어쩌고 있는지 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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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2-11-1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밤 정성이 방 보일러 끄세요(감기 안 걸릴 만큼만).

BRINY 2012-11-13 22:58   좋아요 0 | URL
동의합니다.

무스탕 2012-11-15 21:40   좋아요 0 | URL
지성이랑 정성이가 한 방에서 같이 잠을 자기 때문에 정성이를 겨냥해서 보일러를 껐다간 지성이까지 피해를 보기때문에 차마 끄지는 못했습니다 ^^;;

울보 2012-11-1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추워요,
온몸이 쪼그라드는 느낌,ㅎㅎ

무스탕 2012-11-15 21:40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추워요 ㅠㅠ
특히 제가 있는 사무실은 평수는 넓은데 직원이 몇 명 없어서 더 썰렁해요 ㅠㅠ

saint236 2012-11-14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복 꺼내입습니다. 사무실이 밖보다 더 추운 것 같네요.

무스탕 2012-11-15 21:41   좋아요 0 | URL
내복은 현명한 선택이에요 :)
바람만 안 분다면 정말 바깥이 따듯할때도 있어요.
도대체 사무실엔 햇볕이 들질 않으니..

조선인 2012-11-1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정성이는 촌철살인의 귀재. =3=3=3
(사실 정성이 대사는 제가 맨날 남편에게 날리는 말 ㅋㅋㅋ)

무스탕 2012-11-15 21:41   좋아요 0 | URL
엄마 잡는 아들이죠 -_-++++
(아니, 남편님이랑 나이 차이가 안 나는걸로 알구 있는데 남편님께 날리는 말씀은 거울보고 하는 말이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