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뛰어난 문장가들도 글이 써지지 않아 벽에 머리를 찧고 싶을 때가 있다고 고백할 정도이니,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는가. 이 세상 어떤 책도 글쓰기의 비결을 담을 수는 없다. 글쓰기 능력은 오로지 꾸준한 독서와 쓰기를 통해 향상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직 독서량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전략적 차원의 요령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이 책은 읽기(Reading)와 쓰기(Writing)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Reading과 Writing은 언제나 함께 가는 동반자이다. 많은 책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는 글을 쓰라고 하지만, 지식이 없으면 결코 상상력이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런데 지식은 글 속에, 책 속에 있다. 이 책은 모범이 될 예문의 전문을 다 수록하여 배경지식을 알려주면서, 한 편의 글이 어떠한 생각의 흐름으로, 어떤 논리적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배워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이 책은 글의 구성법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글은 구성하는 방법에 따라 그 수준과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설령 갖고 있는 지식이 미미하더라도 구성법을 잘 운용하면 나름대로 좋은 글이 된다.독서는 물론 경험도 부족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글을 잘 쓸 수는 없다. 이 책은 그들의 숙련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이 책은 원리를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원리를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