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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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주창희 저자의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와 빈의 개념을 시간 투자와 돈 투자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주창희 저자는 LG유플러스에서 18년간 재직 중인 리더십 컨설턴트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시간 관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는 말은 '부자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빈자는 돈을 얻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소비 한다'는 의미이다. 부자는 시간을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빈자는 시간을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부자는 이 시간을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재료, 즉 자원으로 생각한다.반면 빈자는 시간에 대한 소유권을 강조하여 타인에 의해 자신이 소모되는 것, 즉 재산을 빼앗기는 것을 경계한다. 시간에 대한 관점 차이는 습관을 다르게 하고. 이 습관이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시간이 소모되고, 빼앗긴다고 생각 하는 것, 간섭 받는다는 것, 소유권 침해라고 생각하는 것, 미래보다는 현재의 만족을 중시 하는 것, 정시 출근하는 것 등은 시간을 財産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일정시간동안 무언가를 얼마만큼 이루려고 하는 것, 현재의 시간을 미래의 시간가치 증대를 위해 투자 한다는 것, 공부한다는 것,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등은 資産으로 생각하는 방식이다. 즉 하고 싶은 일을 자기 시간에 맞춰 할 때는 資産이고 하기 싫은 일을 타의에 의해 타인의 시간에 맞춰 일할 때는 財産인 것이다.


부자란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을 말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부자의 관점으로 시간을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저자는 직장에 근무하는 시간의 비중이 생애주기에서 매우 크며 이 시간을 빈자의 관점에 국한하여 허비하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라면서 이 책을 집필 하였다.저자의 경험으로 볼 때 부자의관점으로 시간의 개념을 전환하여 인식하는 순간부터 직장생활은 하나의 '배움터', 즉 산 교육장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하루 8시간을 급여를 받고 판매한 것이 아니라 투자 한다고 생각한다면 투자에 대한 수익 실현을 위한 훨씬 많은 '혜택과 배움'을 얻게 되고 그와 더불어 재산도 훨씬 빨리 불어나게 된다고 이야기 한다.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미래에 대한 확실하고 원대한 비전을 확립하고 회사가 주는 대가에 집착하기보다는 그 회사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라는 학습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우량기업의 주식에 장기 투자 하는 것,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시간을 사는 부자들의 방식이다. 부자는 길게 보고, 복리 효과를 누리며 미래의 가치에 시간을 투자한다

최근의 트렌드는 시간 아웃소싱의 일반화와 확대라고 본다. 시간 아웃소싱이란 비전문적인 분야의 일을 전문적인 누군가에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구매한 잉여 시간을 자기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므로써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것을 노린다. 이럴 경우 구매한 시간의 대가와 내가 창출한 가치와의 비교로 제대로 거래 이루어진 것인지를 살펴야 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 시간을 투자하는 일은 시간길을 걸어가는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속도를 올려주는 일이다. 가급적 평상시 일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배우는습관이 최선이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그리고 반응 등을 관찰 하면서 배움의 원리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 그리고 심화학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강력한 도구를 준비하는것을 말한다. 내면에 깊이 각인되고 습관으로 정착됨으로 일상생활속에서도 시간의 중요성, 학습에 대한 목적성을 가지도록 할 때 부지불식간에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게 된다.


자기자신의 뇌의 본성으로부터 연유된 나태하려는 관성과 매 순간 다른 사람의 시간을 도둑질하려는 시도가 멈추지 않는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개인별 맞춤광고, 맞춤메뉴, 팝업, 알림 등이 각종 앱을 타고 초연결 되어 틈만 나면 비집고 들어와 휴대폰, PC, 기타 단말기를통해 시시각각 온갖 화려함으로 치장하고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회사내부에서나 그 외 비정규모임을 빙자한 회식, 시사회, 간담회 등 목적이 불분명한 회합이나 회의, 지나친 타인 의식, 체면치레, 합의되지 않은 규칙등으로 벗어나기 힘든 환경속에 매몰되기 쉬운 환경들도 가득하다.주기적인 자아돌봄으로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명확히 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자기자신의 시간만큼 다른사람들의 시간도 소중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협업을 위해 서로의시간을 빼앗는 입장이 되어서는 안되고 서로에게 배움의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시간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경청하기, 비판보다 대안제시, 배려와 존중하기, 약속시간 준수, 시너지에 집중하기와 같은 습관이 타인과의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된다. 인생을 살아가는 생애주기별로 새로이 만나는 타인은 어느 순간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환경이 되기에 서로 수용하고 인정하고 타인이라는 환경이 변화하기를 바라기보다 나 스스로가 변화의 출발점이 된다는 생강으로 임하는 것이 참된 배움의 자세이며 삶의 지혜가 된다.

배움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온전히 자기것이 된다. 인정하고 수용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연결된 의미를 찾고 해결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짐으로써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 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기보다 빠른 실패를 경험한다는 실행우선의식이 필요하다. 특히 문제해결 방법을 찾으면서 자신의 독창적 기법에 혼을 쏟아붓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게 되면 일의 성패를 떠나 엄청난 발전과 가치증대가 보상을 해주게 된다.


책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시간 관리의 원칙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하루 11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꾸며졌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시간 관리의 원칙과 전략을 통해 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부자는시간에투자하고빈자는돈데투자한다 #주창희 #힘찬북스 #시간에대한관점 #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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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예일대 명강의
마릴린 폴 지음, 김태훈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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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예일대 명강의, 나를 갉아먹는 일을 멈추고 나를 챙기며 사는 법.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시작에서는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왜 쉼이 필요한 지, 그리고 오아시스타임을 만드는 5가지 원칙에 대해 이야기 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연습의 장으로 어떻게 쉬고 어떻게 끝낼 것인지, 오아시스타임이 일시적,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쉼으로서 그동안 살피지 못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좀더 나은 나를 위한 오아시스타임은 어떻게 습관화 하며 확장해 갈 것인지 살펴본다.


우리는 오늘날 지나치게 바쁜 '일과'를 처리하며 살고 있다. 그 결과 당연히 과도한 스트레스와 잠부족이 만성이 되었고 그에 따른 당뇨, 비만,고혈압의 늪에서 악순환의 삶을 살고 있다.더우기 디지털기기는 우리를 24시간 터무니 없이 과도하게 연결되어 있도록 강제한다. 유대인 5천년의 역사를 가진 '안식일'이라는 단어는 '중단', 혹은 '멈춤'을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오아시스타임에는 일상적 활동을 중단한다는 사실보다 시간의 굴레를 벗어나는 경험을 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다년간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일만 살피는 안경을 벗어 던지고 안식일과 관련해 오아시스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5가지 원칙을 제안 하였다. 첫째 휴일을 보호하고 계획하여 일하는 시간을 지키는 만큼 쉬는 시간을 지킬 것을 미리 계획하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계획 하듯이 거꾸로 쉼을 계획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계획 되도록 요구한다. 둘째 오아시스 타임을 시작하는 시간과 끝내는 시간을 정해둔다는 것이다. 명확한 시간계획이 수립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을 쉬는 의식을 만들고, 무조건 시행하며, 오아시스타임을 끝낼 때에도, 휴식의완성이라는 의미를 새겨보기를 권한다. 셋째 디지털기기를 멀리 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라고 한다. 디지털속에 묘사되는 사람들의 삶은 실제보다 과장된 화려한 세상을 보여 주는 것이 대부분으로 이들과 내 삶을 비교하게되는 순간 비참함이나 자격지심에 빠질 것을 경계하라고 하며 지금당장 이자리에 실재하는 사물과 사람에 경외감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한다. 넷째 속도를 늦추고 삶을 음미할 것을 이야기 한다. 속도를 늦추면 시간과 공간을 좀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미쳐 알지 못했던 찬란한 감동이나 경험을 하게 되며 기존의 삶의 경로를 수정이 가능하게 만든다. 즐기며, 음미하며, 만끽한다는 이 네번째 원칙이 오아시스타임의 핵심일 것이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성과에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고 휴식, 성찰, 놀이에 집중 하라고 한다. 고요하게 존재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몰입상태에 이르는 것은 너무나 보람찬 일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며 삶에 휴식을 선물하는 연습으로 12단계를 부단히 연습할 것을 제안하였다.

호기심 가지기, 시간 할당하기, 하고 싶은 일 리스트 만들기, 평소와 다른 활동 계획하기, 선택한 활동 달력에 적기, 진정한 휴식 준비하기, 디지털기기 멀리하기, 속도 늦추기, 오아시스타임에 충실하기, 끝내는 의식하기, 평가하기, 반복하기 이다.

오아시스타임은 꼭 금요일에 하지 않고 편한 시간대를 별도로 마련하여 규칙을 정해두고 습관이 되도록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지나친 열정은 서서히 당신을 병들게 한다”는 폴의 경고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현대인들은 완벽함을 추구하며, 업무와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압박감 속에서 종종 자신을 잃고 마는 경우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이러한 현실을 더욱 부각시킨다. 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마인드셋과 일상에서의 적용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신경과학과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독자들이 휴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원한다면 일과 휴식의 경계관리가 필요하다. 물리적 경계, 정신적 경계, 정서적 경계, 영적 경계를 가지고 관리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은 우리가 내리는 선택으로 결정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자유를 위해 비워둔 시간으로 나아갈 때다. 삶의 고난을 피할 수는 없다. 다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고요와 교류의 침잠시간-오아시스타임을 가짐으로 도전에 맞설 지혜를 얻고 새로운 의욕과 활기를 얻을 수 있다. 오아시스타임은 삶의 필수 요소가 된다. 휴식을 취하고지금 이순간을 음미하고 다른사람과 교류하며 성취에 대한 욕망을 버리면 앞으로 대면할 여러 난관에 대응할 면역이 길러지게 됨을 확신한다.

마릴린 폴은 예일대, 히브리대, 메사추세츠대 등에서 유대인들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이 겪은 경험에서 얻은 성찰을 더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휴식법을 고안하여 가르치고 있다. 경영 컨설턴트로 일과 휴식 사이에서 균형을 잡도록 지도한다. 휴식의 중요성을 모르는 관리자와 쉬어야 하는데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마릴린폴 #북플레져 #예일대의대강의 #유대인안식일 #북유럽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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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플랜3 - 전기차에서 AI, 우주를 담은 마스터플랜의 현주소
이진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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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2024년 테슬라는 에너지사업성장 본격화, 사이버트럭 대량 생산, 테슬라봇 성능 발전, 로보택시 구체 사업계획발표 등의 성공적 추진과, 한편으로는 BYD의 위협 대표차종 노후화, 자율주행 서비스 고도화 지연, 4680배터리 기술혁신 지연 등 부진사업 등으로 여전히 소란 스럽다. 전기차 사업 성장정체는 큰 위협이 되기도 하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테슬라의 전체 사업구도가 위기에 달한것 아닐까라는 걱정도 들게 한다.

하지만 테슬라는 개의치 않고 차근차근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머스크 개인보다는 그의 의지나 펄학이 표출된 테슬라의 플랜을 통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예측해 보고자 하였다.

테슬라의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특히 우주 탐사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접근 방법을 살폈다. 이러한 내용은 트럼프 2.0 시대와 연결지어 생각해볼 때, 독자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트럼프 2.0 시대는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로, 이러한 상황에서 엘포레의 저서는 독자들이 머스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에 주목하게 만든다. 특히, 머스크가 제시하는 기술 기반의 미래 비전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 미국 대선에서 테슬라의 일로 머스크는 적격적으로 트럼프를 지원하였고 마침내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중요한 역할도 해냈다.이러한 점에서 머스크의 기업경영철학이나 기회의 이용을 위한 준비를 이미 갖추어 놓고 기다리는 입장이지 않았을까라는 상각도 들게 한다. 현대 사회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과 전략적 방법의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테슬라의 첫번째 계획은 전기차를 대중화하는 것인데 이 계획의 최대 걸림돌은 대량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이다. 모겔3의 출시 발표후 예약 주문이 27만6천대로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양이어서다. 이에 대한 테슬라의 대응은 기존의 공정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짜 맞추는 데서 시작 했다. 기본설계자체 수정을 통해 단순화 공정단축 로봇도입 및 로봇수정, 데이타 축적 및 설계변경/수정의 과정을 거치면서 단기간에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두번째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 저장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것인데, 솔라루프를 개발하여 소규모 다양한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파워월, 메가팩과 같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여 가능하게 하였다. 재생에너지의 최대 문제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발전량을 맞출수 없다는 점인데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오토비더를 개발하여 소규모 전기 생산자들의 수익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테슬라가 추구하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한 자율주행서비스'야말로 자동차산업 전체를 획기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전환점으로 보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테슬라는 FSD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전 세계에 FSD로부터 인공지능이 학습하여야 할 데이터를 수집하므로써 고도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해가고 있다.

세번째 플랜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세계적 전환을 가속화 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전기자덩차 사업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 발전사업에서 북미 1위 기업이다. 기존 화석연료 사용 발전 설비에 대해 재생가능 연료로 대체 하고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자동차의 전기차로의 전환, 가정용이나 산업용 열원을 히트펌프로 대체하거나 수소연료 사용, 항공기와 선박의 연료도 재생가능 연료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방법을찾고 있다.

테슬라가 개발한 히트펌프의 사용을 위한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

책은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에너지 외에 또다른 사업, 로봇산업, 인공지능 xAI, 터널을 통한 이동수단의 3차원화, 스페이스X로 우주 산업 선점 등에도 진심을 담은 투자와 열정을 쏟아 붓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테슬라의 공격적이고 확고하며 발빠른 태세전환, 신속한 결정과 실행은 물론 신속한 변경과 수정은 초거대기업이라 보기 어려운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다.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수십년간 쌓아온 노하우라는 장벽을 깨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공정을 통한 혁신을 주돠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과정을 겪으며 수많은 장애요인과 우여곡절을 겪지만 흔들리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는 확고한 목표와 비전이 존재한다.

테슬라의 목표달성 전략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부품을 네제화 하므로써 불필요공정을 생략하거나 간소화 하고 중간 마진을 최소화 하여 원가를 낮추고 납기를 혁신하는 것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뿐 아니라 도조라는 수퍼컴퓨터의 자체 개발로 AI를 학습시킬 데이타를 축적하고 이를 적극 소비자의 자율시스템에 업데이트 하는 기민함을 가지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실행에 집중하는 면이 오늘날의 테슬라를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일론머스크플랜3 #미래의창 #이진복 #스페이스X #전기차 #AI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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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 트럼프의 귀환, 놓쳐서는 안 될 정책 변화와 산업 트렌드
김광석 외 지음 / 이든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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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김광석, 박세익 외 2명의 저서 <트럼프 2.0 (트럼프의 귀환, 놓쳐서는 안 될 정책 변화와 산업 트렌드)>는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귀환과 그가 제시하는 새로운 정책 변화, 그리고 이를 통해 나타나는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닌, 그의 정치적 접근 방식이 미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계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국면에 진입했고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으며 보호무역주의가 증폭되는 상황이다.


1부는 트럼프 2.0시대의 세계경제에 대한 거시적흐름, 관세정책, 한국의 대응방안을 김광석 교수의 인사이트로 발표를 하고 석학들의토론내용을 담았다. 팬데믹 이 끝난 후 세계는 L자형 저성장 고착화로 가고 있다.이것은 구경제가 신경제로 교체됨을 의미한다. 미국은 트럼프 1기인 2018년부터 관세를 높여 왔다. 이러한 기조는 트럼프 2기에 더욱 강하게 등장할 것이고 특히 대중국 관세장벽을 대폭 높여갈 것이다. 중국이 디플레압박을 크게 받게 될 것이다. 미국의 비협조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던 기후협약이 흐지부지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에 나타날 기회와 위협을 적절히 취사선택하므로써 오히려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부는 트럼프 공화당의 정강정책을 들여다본다. 고관세, 법인세 인하, 규제완화,에너지개발 확대, 기존 IRA발전적 적용, 제조업초강국으로의 질주 등이다. 한마디로 미국내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정강정책이다. 저비용 발전을 통한 저렴한 에너지공급 위주의 정책으로 기후환경이나 친환경정책이 쇠퇴하게 될 것이고 미국내 쉘석유개발, 원자력발전이 활성화 될 것이다. FTA철폐, 고관세 부과를 통한 자국보호주의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기술패권정책이 강화되고 제조업마저도 미국내로 유치함으로써 신기술에 대한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후기유동성 장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 반도체, 전기차의 3대 부문의 미국주도구조를 완성하려 할 것이다.


3부는 비트코인의 합법적 도입이 이루어질 것이다. 달러가 기축 통화로 기능하려면 지속적인 무역 적자를 감당해야 하는데 제3국간 거래에 담보물로 달러보다 비트코인에 의지함으로써 달러의 공백자리를 중국 위안화에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는 전략과 함께 1800만명이 넘는 비트코인 투자자와 트럼프자신의 소유분에 대한 가치실현의 목적하에 적극 도입할 것이다.


4부에서는 역대 미국 대선과 주식시장의 연관관계를 분석해보면서 트럼프공화당의 정권 시작이 각 산업의 수익성이나 발전가능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이지를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경기침체는 오지 않겠지만 산업별 생사고락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량 회사의 주식은 2025년 한해동안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다만 시장이 중국이 아닌 인도시장을 겨냥한 회사의 주식을 노려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2.0>은 트럼프의 재임과 그의 귀환이 단순한 정치적 현상이 아닌, 복잡한 경제적 및 사회적 변화의 결과임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정치와 경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하며, 앞으로의 미국 정치와 경제를 이해하는 데 좋은 지식을 전달해 준다. 트럼프의 정책이 어떻게 산업 트렌드를 재편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 책은 그 논의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트럼프2기 시대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해 당장 대한민국의 배터리와 전기차, 반도체 산업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보 문제와 국방비 지출, 재정 적자 및 군수 산업의 미래도 마찬가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정책들이 부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분석과 대비가 있다면 불안 요소들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 <트럼프 2.0 시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정책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주목한다. 지난 트럼프 정부 1기보다 더욱 강력해진 트럼프 2.0 시대를 정확히 파악하여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삼을 필요가 있다. 트럼프 리스크를 트럼프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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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마시는 습관, 보이차 - 한의사 부부의 피 해독과 체온 상승 비법
선재광 외 지음 / 전나무숲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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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보이차에 대해 최근 중국 공식 자료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보이차란 첫째, 운남지방정부에서 지정한 지리적 표시상품이다. 둘째, 보이차 산지 환경조건에 부합한 운남대엽종 찻잎을 햇볕을 통해 만든 쇄청모차원료를 특정 가공 공정을 통해 생성한 독특한 품질의 차를 말한다. 셋째, 보이차는 보이생차와 보이숙차 두 종류로 나눈다. 이중 보이생차란 보이차 산지환경에 부합한 조건에서 자란 운남대엽종 차나무의 생엽을 살청, 유념, 일광건조 등의 공정을 거쳐 압제해 만든 각종 모양의 긴압차를 말한다. 품질의 특징을 보면 외형의 색택은 묵록색, 탕색은 투명한 녹황색, 우린 잎은 황록색, 지속적인 청순한 향기와 두터운 미감에 단맛이 난다. 보이숙차란 보이차 산지의 환경에 부합한 조건에서 자란 운남대엽종 차나무의 생엽을 원료로 특정가공인 후발효공정에 따라 만든 산차와 긴압차를 말한다. 넷째, 후발효공정이란 미생물을 통한 쾌속후발효와 자연발효를 통한 완만후발효를 모두 지칭한다. 품질의 특징을 보면 외형의 색택은 적갈색, 탕색은 밝고 투명한 적색, 우린잎은 적갈색으로 독특한 향과 두터운 단맛이 난다."


보이차의 효능으로 대표적인 것은 피 해독과 체온상승 효과다. <신농본초>나 <식론>에 나타난 보이차의 효능으로 기력증진과 두뇌활동 강화가 있고 <본초강목>에는 몸을 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과 동시에 열과 노폠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였다. <본초강목습유>에서는 느끼한 기름기를 없앤다고 하여 오늘날 지방제거와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문헌에 기록된것을 종합해본다면 보이차가 소화를 도우며 한랭한 기운을 몰아내고 해독작용을 한다고 하였다. 이책의저자 선재광 박사는 1997년 IMF시기에겪은 과체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전단계, 통풍, 관절염등 종합병원 수준이던 자신의 몸이 보이차를 마시면서 점점 정상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깨끗이 치유하게 된경험과 여러 연구보고를 통해 알게 된 지식을 담았다. 더우기 한의학 박사로 내방 고객이나 지인의 사례를 통해 더욱 확실하게 보이차의 효과를 확신할 수 있었다.

책 내용중 파트1,2는 보이차의 역사, 유래, 발전과정을 포함한 기본지식을 파트 3,4는 보이차의 효능과 우리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담고 있다. 약간의 생화학적 지식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죽 읽어나갈 수 있도록 쉽게 설명 해두었다. 특히 식물의 셀프보호기제인 파이토케미컬이 인체에 지속적인 미미한자극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단계별 설명 부분은 막연하던 폴리페놀과 인체의 역학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므로써 선명하게 각인시켜준다.


또한, 책의 구성은 매우 체계적이다. 보이차의 기본 정보부터 시작하여, 그 효능, 소비 방법, 주의 사항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보이차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그 복잡한 세계를 쉽게 풀어주는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모든 건강 보조 식품과 마찬가지로 보이차도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보이차의 섭취에 있어 신중함을 강조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추천하고 있다. 이는 독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좋은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우리몸의 건강은 혈액의 깨끗함과 체온의 유지로써 강화된다. 보이차는 함유된 여러가지 주요 성분들이 혈액을 맑게해 오염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서 혈액 순환이 잘 되게 만들고 체지방을 줄여 탁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든다. 또한 보이차의 따뜻한 성질이 체내에 열을 발생시키고 영양물질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배가 따뜻해지고 몸에 활력을 높이게 된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꾸준히 보이차를 마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된다. 3고 질병인 고지혈증, 고혈당, 고혈압의 수치를 정상으로 낮추고 각종 염증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여 만성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동시에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보이차를 엣사람들의 '다덕'을 통해서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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