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주창희 저자의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와 빈의 개념을 시간 투자와 돈 투자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주창희 저자는 LG유플러스에서 18년간 재직 중인 리더십 컨설턴트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시간 관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는 말은 '부자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빈자는 돈을 얻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소비 한다'는 의미이다. 부자는 시간을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빈자는 시간을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부자는 이 시간을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재료, 즉 자원으로 생각한다.반면 빈자는 시간에 대한 소유권을 강조하여 타인에 의해 자신이 소모되는 것, 즉 재산을 빼앗기는 것을 경계한다. 시간에 대한 관점 차이는 습관을 다르게 하고. 이 습관이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시간이 소모되고, 빼앗긴다고 생각 하는 것, 간섭 받는다는 것, 소유권 침해라고 생각하는 것, 미래보다는 현재의 만족을 중시 하는 것, 정시 출근하는 것 등은 시간을 財産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일정시간동안 무언가를 얼마만큼 이루려고 하는 것, 현재의 시간을 미래의 시간가치 증대를 위해 투자 한다는 것, 공부한다는 것,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등은 資産으로 생각하는 방식이다. 즉 하고 싶은 일을 자기 시간에 맞춰 할 때는 資産이고 하기 싫은 일을 타의에 의해 타인의 시간에 맞춰 일할 때는 財産인 것이다.
부자란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을 말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부자의 관점으로 시간을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저자는 직장에 근무하는 시간의 비중이 생애주기에서 매우 크며 이 시간을 빈자의 관점에 국한하여 허비하지 않기를 진정으로 바라면서 이 책을 집필 하였다.저자의 경험으로 볼 때 부자의관점으로 시간의 개념을 전환하여 인식하는 순간부터 직장생활은 하나의 '배움터', 즉 산 교육장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하루 8시간을 급여를 받고 판매한 것이 아니라 투자 한다고 생각한다면 투자에 대한 수익 실현을 위한 훨씬 많은 '혜택과 배움'을 얻게 되고 그와 더불어 재산도 훨씬 빨리 불어나게 된다고 이야기 한다.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미래에 대한 확실하고 원대한 비전을 확립하고 회사가 주는 대가에 집착하기보다는 그 회사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라는 학습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우량기업의 주식에 장기 투자 하는 것,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시간을 사는 부자들의 방식이다. 부자는 길게 보고, 복리 효과를 누리며 미래의 가치에 시간을 투자한다
최근의 트렌드는 시간 아웃소싱의 일반화와 확대라고 본다. 시간 아웃소싱이란 비전문적인 분야의 일을 전문적인 누군가에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구매한 잉여 시간을 자기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므로써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것을 노린다. 이럴 경우 구매한 시간의 대가와 내가 창출한 가치와의 비교로 제대로 거래 이루어진 것인지를 살펴야 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 시간을 투자하는 일은 시간길을 걸어가는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속도를 올려주는 일이다. 가급적 평상시 일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배우는습관이 최선이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그리고 반응 등을 관찰 하면서 배움의 원리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 그리고 심화학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강력한 도구를 준비하는것을 말한다. 내면에 깊이 각인되고 습관으로 정착됨으로 일상생활속에서도 시간의 중요성, 학습에 대한 목적성을 가지도록 할 때 부지불식간에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게 된다.
자기자신의 뇌의 본성으로부터 연유된 나태하려는 관성과 매 순간 다른 사람의 시간을 도둑질하려는 시도가 멈추지 않는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개인별 맞춤광고, 맞춤메뉴, 팝업, 알림 등이 각종 앱을 타고 초연결 되어 틈만 나면 비집고 들어와 휴대폰, PC, 기타 단말기를통해 시시각각 온갖 화려함으로 치장하고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회사내부에서나 그 외 비정규모임을 빙자한 회식, 시사회, 간담회 등 목적이 불분명한 회합이나 회의, 지나친 타인 의식, 체면치레, 합의되지 않은 규칙등으로 벗어나기 힘든 환경속에 매몰되기 쉬운 환경들도 가득하다.주기적인 자아돌봄으로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명확히 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자기자신의 시간만큼 다른사람들의 시간도 소중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협업을 위해 서로의시간을 빼앗는 입장이 되어서는 안되고 서로에게 배움의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시간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경청하기, 비판보다 대안제시, 배려와 존중하기, 약속시간 준수, 시너지에 집중하기와 같은 습관이 타인과의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된다. 인생을 살아가는 생애주기별로 새로이 만나는 타인은 어느 순간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환경이 되기에 서로 수용하고 인정하고 타인이라는 환경이 변화하기를 바라기보다 나 스스로가 변화의 출발점이 된다는 생강으로 임하는 것이 참된 배움의 자세이며 삶의 지혜가 된다.
배움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온전히 자기것이 된다. 인정하고 수용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연결된 의미를 찾고 해결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짐으로써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 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기보다 빠른 실패를 경험한다는 실행우선의식이 필요하다. 특히 문제해결 방법을 찾으면서 자신의 독창적 기법에 혼을 쏟아붓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게 되면 일의 성패를 떠나 엄청난 발전과 가치증대가 보상을 해주게 된다.
책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시간 관리의 원칙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하루 11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꾸며졌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시간 관리의 원칙과 전략을 통해 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부자는시간에투자하고빈자는돈데투자한다 #주창희 #힘찬북스 #시간에대한관점 #북유럽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