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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심리학 : 경쟁의 노예에서 벗어나 경쟁을 즐기는 지혜
데이비드 어포스톨리코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경쟁을 유형별로 나누어 우리의 일상에서 게임이나 스포츠 그리고 팬으로서의 행동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경쟁을 하면서도 그 경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가와 더불어 경쟁유형을 체크할 수 있는 리스트와 전략형 인간이 되기 위한 다짐에서 경쟁에 지칠 때, 나쁜 감정이 유혹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록까지 있으니 읽고 나서 내가 어떻게 변화해야 전략형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또는 전략형 인간이라면 경영자가 되었을 때 직원이나 다른 사람들의 잠재되어있는 경쟁심리에 대해 도움을 될 것이라 생각하며,
경쟁의 유형을 호전형(교묘한 책략보다는 폭력을 선호한다), 경쟁형(자아에 눈이 멀어 경쟁욕구의 방향을 바로 보지 못한다), 전략형(자아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고, 목표에 대한 초점을 잃지 않고 달성하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으로 나누고,
직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략적으로 행동하고자 할 때는 궁극적인 목표나 그 목표를 달성하는 대 필요한 일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비전과 장기적인 목표가 필요하지만, 성실한 노력과 함께 뛰어난 일 처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한다는 태도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그 목표에 이룰 수 없다. 우리는 열심히 일할 뿐 아니라 지혜롭게 일해야 한다. 하찮은 불평과 무의미한 논쟁은 성공을 향한 길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전략형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단지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게임을 하느냐이다
실패를 딛고 멀리 뛰기 위해서는 스포츠의 팬으로서 경기 중에는 미친 듯 응원하고 빠져들 수 있지만, 일단 경기가 끝나면 그냥 끝난 것이다. 다른 경쟁 활동에도 똑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패배는 상처를 줄 수 있지만, 일단 쓴 맛을 봤으면 털어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실패는 성공을 향한 노정에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경쟁 과정의 일부다. 그것을 너무 사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않는다면, 당신의 경쟁 비전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기가 더 쉬울 것이라고,
또한 너무 약점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직원이 잘하는 분야와 그의 경쟁의지가 향하는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그것이 경영자들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영역이라는 조언도 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