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애덤스 - 게준트하이트 무료 건강병원 이야기
패치 아담스 (Patch Adams) 외 지음, 임종원 옮김 / 학지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부모나 아내를 비롯해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상 그렇다고 큰 비밀예기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화의 장벽에 막혀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 하다 보니 혼자가 되어버린 삶에서 외로움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것이 바로 게준 트하이트 무료건강병원에서 따르려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의학은 불완전한 학문입니다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는 이유는 의학이나 과학이 모든 문제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대체요법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의료방법을 지지하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기꺼이 죽음도 받아들이고, 삶의 질을 소중하게 여기며, 공동체를 세우는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희생자를 보호하고, 자가 치료를 촉진하고,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게준트하이트 무료병원의 모델 중 하나다

방법 중에 봉사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봉사는 따분함, 외로움, 소외, 두려움을 해소하는 행위 언어이자 완벽한 해독제다. 봉사는 내적인 평화라는 선물을 나눠 줄 수 있다. 봉사는 세상에 감사하는 구체적인 표현이자, 일상의 기적에 깊이 감사하는 적절한 방법이다. 봉사를 하는 사람은 충분히 그럴 만 한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요청한다. 봉사는 진솔하게 인간 공동체와 관련한 감정을 나누는 것이다

건강에 관해서는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건강 문제는 따분함, 두려움, 외로움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이다. 건강은 외로움과 애정 없는 상황 때문에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는다 만약 가족, 친구, 우리 자신과 맺은 관계가 그다지 잘 굴러가고 있지 않는다면, 아무리 신체적인 노력을 많이 해도 건강을 보충할 수 없다. 따라서 아무리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비참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와는 반대로 가족, 친구, 자신과 맺은 관계가 돈독하고 항상 기운을 북돋워 준다면, 아무리 죽어 가는 사람이라도 공동체생활에서 찾아오는 더 없는 기쁨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발전과정에서 언급하는 비용절감을 위한 공동체로 살아가기와 직원들의 관한 이야기 병원조직에서의 관계와 열정과 끈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지침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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