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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여행 - 스콧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
M. 스콧 펙 지음, 김영범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그냥 밑줄 좀 그을려고 했는데 내가 찾는 바로 그 책은 없어서 그냥 책의 이미지는 번역본을 올려놨습니다.

언제 읽어도 구구절절이 제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스캇 펙은...

p. 24

The quickest way to change your attitude toward pain is to accept the fact that everything that happens to us has been designed for our spiritual growth.

p. 25

Note that Jung ascribed human evil not to the shadow itself but to the refusal to meet this shadow. And refusal is a very active term. Those people who are evil are not just passively unconscious or ignorant ; they will go far out of their way to remain ignorant or unconscious ; they will kill or start wars to do so.

p.50

When we are familiar with death, we accept each week, each day, as a gift. Only if we are able thus to accept life -  bit by bit - does it become precious. (Albert Schweit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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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드림~ 2005-09-16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올리신지 꽤 된 글인데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읽기는 님이 올리자마자 읽었는데... 그땐 새벽이라 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걸랑요(왠 변명이 이리도 길담?^^;;) 역시 님은 어학에 강하신가봐요. 뭔 말인지 100% 이해 되는 건 아니지만서도 잘 읽구 가요^^

해적오리 2005-09-16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어학에 강하기 보다는 해도해도 안되니까 되도록 많이 접할려구 하는 거구요...
때론 번역된 책은 한글해석이 어려운 점도 있어서 가능하면 원서로 읽어보자 그러는거에요. ^^
물론 스캇펙의 책들은 번역이 참 잘된 책들인거 같아요, 짐까지 딱 두 권 읽었지만요...
 
N.P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가 넘 예쁜 책...

p.142

"타인의 문장을 마치 자신의 생각인 양 더듬어 가는 셈이잖아. 하루에 몇 시간이나, 자기 자신이 집필하듯이. 그러면 어느 틈엔가 타인의 사고 회로에 동조하게 되거든. 참 묘한 일이지. 위화감이 없는 데까지 파고 들어 가기도 하고. 어디까지가 진짜 자기의 생각인지 알 수 없게 되기도 하고, 평소 생활에까지 타인의 사고가 뒤섞여 들어오고, 영향력이 강한 사람의 책을 번역하다 보면, 그냥 독서를 하는 것보다 몇 배나 영향을 받게 돼. "

p.145

"하지만 여전하시더군요. 엄마도, 아직 젊어요."

"그렇게 보이니?"

라며 엄마가 웃었다. 겉보기에는 점점 늙어가는데, 얘기를 하고 있노라면 그 성격의 에센스, 아마도 소녀 시절부터 내내 간직하고 있었을 무언가가 얼굴을 내밀어, 그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듯이 여겨진다.

p. 161

점점 솔직해져 가는 마음의 교류가 두려웠다. 그녀의 부드러움이, 마치 애완동물에게 사랑을 받는 것처럼 드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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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체험
안토니 블룸 지음 / 가톨릭출판사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pp.23-24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은 사자굴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취미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생사를 걸고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알게 된다는 것은 어떤 지식만을 얻는게 아니라, 생을 걸고 뛰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p.26

하느님의 부재를 받아들일 용기가 있었으므로 당장에 위로를 줄 거짓 신으로 대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p.32

기도란 만남이며 관계라는 것, 곧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우리 자신에게나 하느님에게나 강요할 수 없는 성격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p.52

우선 보통 죄가 시작되는 우리의 상상에서부터 절제가 필요합니다...상상이 우리를 포로로 만들지 않는 한 물건들은 우리 밖에 있습니다. 그러나 상상이 우리를 붙잡아서 물건들에다 가두어 놓게 되면 우리는 물건에 집착해 버립니다.

p. 65

기도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말이나 기도문을 감정적으로 강렬하게 느낄 수 없다면 자신이 진실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마음이 미지근할 때에도 자신의 의지에 있어 참으로 진실할 수가 있고, 때에 따라서는 지금 하고 있는 기도가 꼭 현재 자기가 느끼고 있는 바를 표현하고 있지는 않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p.109

우리도 우리의 경험을 통해서 하느님께 적용될 만한 이름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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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Blind Mice (Paperback) - 1993 Caldecott 느리게 읽기 2022년 4학기
에드 영 지음 / Penguin U.K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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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use Moral:

Knowing in part may make a find tale, but wisdom comes from seeing the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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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필립 C. 맥그로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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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걱정이란 마치 흔들의자에 앉아 몸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것가 같다. 그것은 하나의 움직임이지만  그렇다고 나를 어디로 데려가지는 않는다.

p. 43   다음의 목록을 보고 아직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적어도 자신의 인생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기 바란다.

음악   미술   일   아이   영성의 삶   정직   여가   일에 대하 자부심   아름다운 외모   고상한 삶   건강   지정한 자신이 되기 위한 자격   자연친화적인 삶   힘으로 하는일   자발적인 일   취미   지금과 다른 생활 방식   열정   흥분   독립성   의미있는 인간관계   지금과 다른 체형   베푸는 작의 만족감

p.48   만약 당신 자심에 대한 믿음이 당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가를 진지하게 따져본 연후에 나온 것이라면 스스로에게 힘이 되는 자아 개념을 갖고 살 수 있으며, 그것이 자신을 가능한 한 가장 능력 있고 진실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반대로 그 믿음이 정확하지 않고 왜곡된 것이라면 당신은 편협하고 왜곡된 자아 개념을 갖게 될 것인데 그것은 당신의 참모습을 저버리도록 할 것이며 당신의 모든 노력을 허사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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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5-04-25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좋아서 빌려읽고 있는데...

처음 50여 페이지를 읽은 느낌은 user-friendly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지루하다...단 이런 책의 장점은 한 문장씩 음미하며 읽는 대신 대의만 파악하며 읽을 수 있어 진도가 비교적 빠르게 나갈 수 있단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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