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아빠 2007-01-11
보내주신 카드랑,엽서랑,초콜릿이랑... 잘 받았습니다.보내드린 달력도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업무땜시 서재에 들어와 있을 시간이 별로 없네요...
짬을 내서 가끔씩 들어와 간단히 둘러만 보고 다시 휘잉...가야만 하네요..
홍제동으로 이사한 다음부터 지하철 타는 시간이 20분 정도 줄어 책읽는 시간도 그만큼 줄었구요... 운동은 지난 주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주말에 욕심내서
하다가 감기몸살이 걸려버렸네요...여전히 감기로 골골 거리는데 최근에 인사발령이 나서 술자리에 쫓아다닐 일이 많아 쉽게 떨어지질 않는군요..(오늘하고 내일도 연달아서 술자리가...으윽)
보내주신 코끼르 그림의 카드랑,멋진 그림엽서는 님의 바램대로 짱구와 도토리한테 주지 않고 제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래간직하고 싶어서요...^^
2007년이 되면서 짱구도 영어에 피아노에 택견에 하루를 사교육에만 투입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이게 사람사는 거야?"라는 자못 실존적 고뇌가 담긴 질문을 엄마한테 했다는군요...날나리난쟁이해적님은 즐겁게 바쁘신 2007년이 되시길 바랍니다.해피 뉴이어...(좀 늦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