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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두레아이들 그림책 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김은정 옮김, 최수연 그림 / 두레아이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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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5기 신간평가단 첫 책이 왔다.
두레아이들 출판사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어린이 그림책임에도 작가는 놀랍게도 톨스토이....

바보이반, 톨스토이 참회록 등 어려운 성인철학책을 생각했었는데, 톨스토이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지었다니 새로웠다...

그림책에 수록된 삽화도 내용만큼이나 따뜻하고 부드럽다...

내용은 주인공인 구두장이 마틴이 이웃을 접대했지만, 나중에는 그 가난하고 어려운 많은 이웃들이 모두 그리스도였다는 것이었다.

글밥이 많아서 이제 27개월 된 네살배기 우리아들에게는 읽어주기 조금 어려웠지만 아이에게 이해될만큼만 쉽고 가볍게, 내용보다는 짧게 이야기해주면 좋을 듯 하다.

내 종교와 맞물려있어서 더 공감되고 좋았던 그림책...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얼마나 나의 이웃들에게 따뜻했는가...

그리고 얼마나 나는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었나 한번 더 돌아보게 되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내옆을 스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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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니 뽀로로? - 뽀롱뽀롱 뽀로로 플랩북, EBS TV 방영
아이코닉스 지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독서 삼매경인 우리 주원이~
 

25개월 우리 아들내미가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와 탈것들~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책이 한권 있었으니~ "어디가니 뽀로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고 보고 또보고~ 

혼자 보다 심심해지면, 뽀로로와 에디에게도 읽어주고...  

 그것도 지치면...엄마나 아빠에게 가져와 또 읽어달라고 하는 우리 아덜~ 

워낙 활동적인 남자아이라... 뛰고 구르고, 놀다가 기분좋아져 흥분하면 소리까지 지르는  

 에너자이저 우리 아들인데... 어느 순간 조용하다 싶으면... 

한 구석에 앉아 참하게 책을 보고 있다~ ㅎㅎㅎ 

( 여기서 약간의 잡담... 엄마의 개인적인 취향이...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가리지 않고  

아들에게 입히는 편이라... 사진이 딸 처럼 나왔네요... ) 

 

"어디가니, 뽀로로"는 그림의 캐릭터도 너무나 친근하고, 색감도 화사하고, 플랩북이라 

열어볼 수 있어 재미까지 더해준답니다~ 

울 아들의 완소책 "어디가니 뽀로로"는 2~4살 어린이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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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기다란 기차들 신나는 팝업북 6
로버트 크라우서 지음, 맹주열 옮김 / 비룡소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울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칙칙폭폭 기다란 기차들~  

우선 주원이가 좋아하는 기차를 소재로 했고, 그 기차가 너무나 섬세하게 만들어져있다. 

 독자가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도 되어있고, 책을 열면 팝업북으로 입체적으로 솟아나는데... 

그 수준이 일반 팝업북과 차원이 다르다... 

 

아들을 위해 구입했지만...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게 된 책~ 

기차의 역사와 종류, 기차의 구석구석까지 알게되는 정보까지 가득찬 책~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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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플레이 - 게임기 없이, 컴퓨터 없이, 진짜 재미를 찾아서
바비 코너 지음, 이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세살된 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많이 놀아주고 함께 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직장맘이라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놀아주기보다 늘 일에 치여 진짜 놀이다운 놀이를 해주지 못했다..

아이들의 컴퓨터나 영상물 중독이 우려되는 요즘... 실은 나조차도 주말이나 시간이 날때에는 아이와 흙을 밟으며 놀기보다...간단히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아이에게 정말 깊고 큰 재미를 안겨주는 것은 부대끼고 함께 하는 놀이였다...

그런데 놀아준다고는 하지만... 늘 단순히 책을 읽어주거나, 늘상 하는 목욕시간에 하는 물놀이나 단순한 자동차 놀이에 편중되어 한계를 느끼곤 했었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를 읽으면서 아직 어리게만 생각되었던 우리 아이와 이렇게 다양하게 놀아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도 놀아줘야지~ 이걸 하면 우리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까~ '
흥분되고 기대되었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눌수 있다.

첫째, 영아기 놀이(만 1~2세)
둘째, 유아기 놀이(만 3~4세)  

셋째, 초등학생의 놀이(만 6~10세)

그리고 부록으로 가족게임의 밤과 제대로 갖춰진 장난감 선반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아기 놀이, 유아기 놀이, 초등학생의 놀이는 모두 각각 4부분으로 나뉘는데,
혼자놀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친구들과 함께 놀기,
생일파티 놀이와 대그룹 놀이
이다.

그리고 서문과 책의 활용방법, 중간중간 여러가지 놀이방법의 예와 놀이에 대한 학자들의
설명과 부모에 대한 팁까지 책 구석구석까지 내용들이 첫아이를 가진 부모들이나
유아교사들에게도 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았다.

각각의 놀이들은 각 연령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바로 실천할 수 있어 더
재미있었다.

나는 이제 아이가 25개월이기 때문에 우선 아이수준에 맞으면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미술놀이를 선택했다.

책 본문 영아기 놀이 (만 1~2세) 69번 색칠놀이와 70번 물감 두드리기, 71번 롤러로 색칠하기 를 실천해보았다~


어떤 물감을 쓸까?


아이에게 처음 물감을 접하게 해서 아이에게 어렵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너무나 재미있게... 즐겁게 놀이하듯 즐기는 것을 보고... 모든 것은 나의 편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감색이 종이에 표현되는 느낌이나, 붓을 잡고 자유롭게 노는 것이 무척이나 흥분되고 즐겁게 보였다~ ^^
 


처음 사용하는 붓~ 어색하지만 재미있어요~ ^^
 


우와~ 내가 찍은 스펀지가 이런 모양이 되었네~!

스펀지 찍기도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가 좋아하니 내가 더 신이 났다~ ^^ 

 
빙글빙글~ 자동차 바퀴처럼 둥글게 굴러가는 롤러예요~
 

 


25개월 주원이가 처음 혼자 손으로 그린 물감 작품~ !!

 

붓과, 스펀지, 롤러로 자유롭게 표현한 우리아들의 첫 물감 작품을 보고 감회가 새로웠다.

즐겁고 재미있는 언플러그드 플레이의 첫 발걸음이라 더 감회가 새롭고, 엄마로서 더 많이 더 즐겁게 진짜 놀이다운 놀이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면서 진지하고 재미있게 놀이하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그동안 제대로 놀아주지 못했나... 하는 후회와 미안함이 느껴졌다...

앞으로 더 많이 읽고 다양하게 아이와 놀아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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