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즈 사강 이미지를 검색해보다가 카트린느 드뇌브와 함께 찍은 것을 발견했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에게도 뒤지지 않는 포스! 젊은(어린) 사강의 얼굴(범우사 문고판에 실린)을 좋아했지만, 지금 사진은 저 종아리가 눈에 들어온다. 제법 나이가 들어보임에도 다리 때문에 여전히 여자로 보인다. 그런 것 같다. 다리에 대해 생각 중이다. 그냥 사람 다리 말고 여자 다리. 목(목선)이나 쇄골, 손도 야하지만^^; 다리를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 미적 관점에서 보자면 비교적 늦게 늙는 부위이기도 한 것 같다. 가령, 목 주름은 굉장히 흔하지만 무릎 주름은 좀 낯설지 않나.

 

 

행정관료지만(-이기 때문에?)  '패션스타일' 검색어에 빠지지 않는 인물인데, 패션의 완성은 역시나 몸매와 얼굴임을 보여준다. 특히 저 두 다리. 미적으로 예쁜 것도 맞지만, 무엇보다도 너무 건강하고 튼튼해보인다. 다리가 저렇게 서서 걸어지려면(?) 척추가 건강해야 하고 근육, 신경계 쪽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한다. 아무리 낮아도 키튼힐 수준은 되는 구두를 감당하는 것도 중년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앉은 자리에서 다리가 더 빛나는 것은, 저 자세로 앉아 있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이다.  맨 아래 사진, 다리 모양새에서 드러나는 개인성, 민족성^^; 메르켈, 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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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0-12-3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에서 담배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ㅎ 푸른괭이님!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한 2021년 되시기 바랍니다!

푸른괭이 2020-12-31 12:30   좋아요 1 | URL
하지만 담배-멋(맛)는 판타지예요 ㅋㅋ 노년 사진 보면 진짜 많이 망가졌더라고요. 밑에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채식주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