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부가 모두 맞벌이를해서 회사를 다녀 국민연금을 내고
결국 나이가 되어 연금 혜택을 받으려했지만 아쉽게도 배우자가 사망하였다면?

답: 배우자의 유족연금을 받든지 아니면 자기가낸 연금을 받든지
많은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즉 예로 아내가 낸 연금은 국민연금에서 꿀~꺽 합니다.
원금도 못받죠. 분명 회사 다니면서 국민연금을 같이 냈는데 말이다.
이것이 바로 국민연금의 교묘한 수급권제한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니 말도 않된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참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답: 죽기전에 이혼하면 됩니다.(웃음만 나온다)

2. 남편이 국민연금을 꼬박꼬박 내며 회사를 다니다.
사망을 하였다면 유족연금이 나온다.이때 나오는 수급조건이 무엇일까?

답: 우선 부인이 아무런 소득이 없어야한다.
만약 부인이 회사를 다니던지 사업자등록증이있어 사업을 한다면 일원 땡전 한푼없다.
만약 남편이 세상을 등진 시기가 젊었다면 분명 부인은 아이들과의 생계를 유지하기위해
망막하여 무슨 장사라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쩌랴! 겨우 몇십만원 유족연금을 받을려면 아무런 소득이 없어야하니...
이게 바로 국민연금의 모순점이다. 모르죠 세금 한푼 안내는 노점상을 한다면 모를까?!

밑에 글은 위 내용과 유사한 피해사례로써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실린 글 입니다.읽어보시죠.

제목: 우리 남편은 국민연금공단에 기부만 합니까?
작성자 : 지미정 작성일 : 2003.03.04 조회수 : 524

우리 남편은 한달에 국민연금을 20만원 가량 납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사망을 했어요. 국민연금공단에서 연금을 타라고 우편물
이 와서 공단에 갔지요.
계산을 하더니 한달에 20만원 정도 연금으로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납부한게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남편이 산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하니깐 산재가 되면 그나마
50% 깍아서 한달에 10만원을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
그러면서 몇년을 받으면 원금은 다받고 그 이후로는 나라의 혜택을
받으니 감사하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기가 막힌 말은 아이들이 있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울려면 내가 일을 해야하는데
내가 일을 하면 10만원도 지급을 못하고 혹 제가 재혼을 하게 되면 우리 남편의 연금은 아주 상실이 된다고 하더군요.
10만원을 받자고 내가 집에서 놀수도없고 그동안 피땀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고 번돈을 원하지도않는
국민연금을 가입시켜 매달 꼬박꼬박 피같은 돈은 받아가고 내 줄때는
여러가지 장애를 만들어 찾아가지도 못하게 하는 국민연금이 어찌 국민을 위한 복지사업 입니까??

참 우습고 어이가 없네요. 이게 국민연금의 실상입니다.정말 좋은(?) 제도죠?!

3. 혹! 국민연금 홍보방송을 TV에서 보셨는지요?
방송을 보다보면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월급 80만원과 연금으로 20여만원을 받는다고
자랑하며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방송이 나옵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방송을 보고 국민연금에 정식으로 질문을 했죠 “정말 그렇게 됩니까?
소득이있으면 수급권이 박탈되지 않느냐?”고..,
그러나 아직까지 오리무중이고 결국 국민연금공단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얼버무리고 말더군요.
그래서 전화 끊기전에 답답하여 물어보았죠”
지금 전화 받으시는 분도 이제도가 말이 않된다는거 아시죠?"(대답이없다!)
대답 안하시면 인정하는걸로 생각하죠” 라고하니 아무 대답도 않하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홍보방송은 거짓 광고 입니다.
분명 연금법에는 우리도 모르는 함정으로 “소득 활동시는 수급권이 박탈됩니다.”
라는 조황있습니다.이걸보면 연금 타려면 늙어서는 무조건 놀아야겠죠.
국민연금을 홍보할때는 마치 보험료만 납부하면 다 연금을 받을수 있는것처럼 하면서
막상 연금을 수급할때는 국민연금 홍보에는 없던 심사규정을 들먹이며 지급안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것 또한 국민연금의 모순점 입니다.

4. 연봉2000만원의 이모씨와 연봉 6000만원의 최모씨의 국민연금액은 거의 2배이상 차이 납니다.
그럼 연봉 몇억(?)이상의 삼송(?) 이견히(?) 회장과 연봉 6000만원의 최모씨의 국민연금액의 차이는 얼마일까요?
답: 똑같습니다. 월360만원 이상 버는 사람은 똑같은 국민연금을 냅니다.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말입니다. 이게 국민연금에서 말하는 소득재분배라는 것 일까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죠.

5. 헌법에는 채무가 아니고서는 차압을 할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일반 사보험과 우선순위도 같고 국민연금보험 입니다.
차압을 할 수 있을까요?

답: 합니다! 언제 우리가 국민연금에서 돈 빌렸습니까?
아무튼 통장이고 집이고 자동차고 뭐고 다 차압 합니다.(지역가입자경우)
요즘같이 불경기의 지역가입자의 경우는 더 처절합니다.
연금을 못내면 재산을 압류한다며 경고장을 발송하고 차압딱지를 붙히고
주거래통장을 압류하는건 물론이고 연금 내는 돈도 자기들이 동종업계
평균이 어떻다는 잣대로 일방적으로 통보를 합니다.
안내면 물론 엄청난 봉변을 당하죠.
그러다 좀 열받은 서민들이 공단가서 따지고 큰소리치면 깍아줍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기준이 없습니다.

6. 선진국이 한다는데..! 우리도 무조건해야 한다?! – 참 웃기죠?!
선진국에서는 연금 밀리면 신용카드 할부로 연금을 내는가 봅니다.
왜 이렇게 신용불량자가 많은가 했더니 없는 서민들이 무리해서 카드로 국민연금을 내다보니
이젠 국민연금공단이 신용불량자 양성소까지 되었군요.
처음 듣는 소리 라고요? 사실 입니다. 전화 한번 해 보세요!
소외된 국민들은 얼어죽던 말던 연금공단에서는 어떻게든 연금을 징수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만약 님들은 당장 굶고있다면 먼훗날을 위해서 국민연금을 내겠습니까?
쌀을 사시겠습니까? 죽은 후에 연금이라??!! 답답하네요.

7. 국민연금은 사회복지가 아니라 일종의 세금이다?!
답: 맞습니다! 세금 입니다! 그것도 무지하게 비싼 세금입니다. 세금이라
는 증거요? 증거는 이렇습니다. 체납시 국세징수법에 의거하여 압류 및
차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국세징수법이란 세금체납시 적용되는 법률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이 세금이 아니라 사회보험이라면 국세징수법의 규정에 따를 이유는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우리가 노후를 위해 매달 내고있는 개인연금등을
안내면 차압이 들어온다는 이론이죠.말이됩니까?
국민연금가입자는 갖은 수급권제한으로 받지도 못할 연금을 위해 통장과
재산을 압류당해가며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갖은 횡포와 농락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8.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국민들이 노후를 준비할줄 모르는 바보이기 때문에
국가가 앞장서서 노후대책을 세워줘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며 연금에 가입하면 노후는 보장되는 것 처럼
거짓말을 하며 국민들을 현혹시켰죠.
그러나 연금기금 고갈이 현실로 다가오자 이제는 “최소한의 생계보장용”이다라고 얘기하며
발뺌을 하고있죠.그러면서 기금이 고갈되자 오만가지 조황을 들먹이며 수급권을 제한 합니다.
예로 사고가 나서 장애를 입었다고 하면 연금가입자라면 장애연금을 신청할 수있습니다.
(국민연금장애 1~4급 경우)그러나 장애자가 다른 일반 사보험에 가입해서 어떤 혜택을 받았다면
장애연금을 감액또는 지급정지 혹은 보상액에따라 연금지급 시기를 유예시킨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분명 보험료는 따로 따로 내는데 말이죠. 개인사보험 그리고 산재보험이 국민연금하고 보험료 공유합니까? 아니면 사귑니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스스로 인정하며 국민연금은 최저생계용이니
다른 개인보험에 가입해서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라고 해놓고 온갖 어렵게만든
심사규정으로 수급권을 제한 한다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talk.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ews_dis18&page=2&nid=152742&st=title&sw=%B1%B9%B9%CE%BF%AC%B1%DD


그 후... 개선된 것 맞나?

정부가 빗발치는 네티즌들의 항의에 사실상 백기를 들고 국민연금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정부가 내놓은 이번 개선방안은 그동안 문제로 제기됐던 국민연금 수급권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 부부 가입자의 병급조정 문제와 미납시 재산압류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책은 내놓지 않아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개선대책에 따르면 우선 제3자의 가해로 인한 손해배상금 수령시 장애연금·유족연금의 최대 지급정지기간을 5년으로 제한, 장애연금·유족연급의 수해 대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금까지는 교통사고 등 제3자의 가해로 인해 다른 보험 등으로 손해배상금을 받았을 경우 장애연금 또는 유족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가입중 발생한 질병에 대해서만 인정하던 장애연금을 가입전에 발생한 질병이라도 가입후 초진을 받을 경우에는 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특히 장애결정 유보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6개월로 6개월 단축, 조기에 장애로 인한 소득상실을 보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혼시 지급되는 분할연금을 재혼시 재혼기간동안 분할 연금 지급을 정지하고 분할연금과 노령연금 중 유리한 것을 택하도록 했던 제도를 고쳐 분할연금과 노령연금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전에 월 42만원 이상의 소득활동에 종사할 경우 연금 지급을 정지하던 것을 급여를 정지하되 소득활동기간을 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 소득활동 중단시 연금 지급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 10년 이상 20년 미만 가입자가 60세에 달할 때 2.5%를 추가 감액해 지급하던 것을 가입기간에 맞춰 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10년 가입자의 경우 현행 정상 연금 수급자에 비해 47.5%를 지급받던 것을 50%까지 받을 수 있고 19년 가입자도 92.5%에서 95%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가 사망한 경우 수급권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증명이 있을 때에만 배우자와 자녀 등 친족에게 남은 연금을 지급했지만 생계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하기로 했다. 유족연금 수급요건에 해당되는 유족이 없을 때 지급되는 사망일시금 역시 생계유지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또 보험료 부담기준이 되는 표준소득월액 상한선을 360만원에서 상향 조정하고 하한선 인상에 따라 저소득층의 부담이 커지는 측면을 고려해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부부가 동시 가입 후 양쪽 모두 연금을 받다 1명이 사망했을 경우 유족연금과 자신의 노령연금 중 큰 금액을 선택하는 병급조정의 경우 보험료 인상요인이 큰 점을 감안 현행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제한 조건으로 인해 연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수급권 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며 “법개정과는 별도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명훈기자 mhsuh@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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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5-25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하여 신랑과 나는 환갑이 지나면... 이혼하기로 했다. -.-;;

다연엉가 2004-05-2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저는 지금 국민연금으로부터 집을 차압당한 상태입니다. 정당치 못한 금액측정에 제가 국민연금 내기를 거부했거든요... 한집에 국민연금으로 몇십만원 나간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되고 그 돈으로 우리 아이들 맛있는 것 하나 더 사먹이는 것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국민연금에 전화해서 맘대로 해라고 하니까 담당자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라정책운운하더군요...한두사람이 아닙니다..하여튼 지금도 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의 국민연금은 지금 밀린돈이 몇백만원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선인님은?
저도 국민연금이 지금 무진장 하는 꼴이 맘에 안듭니다.

조선인 2004-05-2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리언니가 부러운데요.
전 거부할 수도 없어요.
원천징수되는 월급쟁이랍니다. ㅠ.ㅠ

다연엉가 2004-05-25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인님 남편은 국민연금이 국세라 안내면 안된다고 웬만하면 내어라고 합니다..그러나 전 무지 고집이 센 성을 가진 여편네라 그돈 낼 밖에 우리 아이들 학원이나 한군데 더 보낼거라고 합니다. 국민연금 관리공단에 전화해서 도무지 무슨 근거로 금액을 측정하나고 따진적도 있군요. 삼성의 누구와 월급쟁이 누구의 연금이 같다면 말 다했지요... 휴 날씨도 더운데 열받는다. 선인님한테 말구^^^^^

조선인 2004-05-25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은... 울 신랑도 국민연금 거부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공단에서 암소리가 없습니다.
이러다 갑자기 차압딱지 날라올까봐 좀 무섭긴 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 가슴은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

-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쟈코메티 - 서있는 여자


모딜리아니 - 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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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25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사해요!!!

panda78 2004-05-2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

다연엉가 2004-05-25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맴이 이상하네요.

sweetmagic 2004-05-25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롱다리다....ㅠ.ㅠ;;;

조선인 2004-05-28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이... 제 맘을 알아주시네요.
 

금붕어님께 판자석을 알게 된 후 마음만 먹고 있던 걸 지난주부터 만들고 있었다.

자석인형!!!

딸에게는 바니의 옷입히기란 책이 있는데, 이젠 그 옷들이 죄다 너덜너덜해졌다.

내 솜씨로 토끼에게 예쁜 옷을 만들어준다는 건 불가능하길래 종이인형을 인터넷에서 모으고 있었는데,

일전에 올린 바 있는 종이인형들에게 완전히 반해버려 반영구적인 자석인형을 만들고 싶었던 거다.

인쇄하는 거야 쉽지만 꼼꼼하게 가위질하고 이걸 판자석에 붙인 뒤 칼질하는 게 나로선 중노동이다.

결국 지난주는 인형 하나를 오리는 것으로 끝났지만,

수요일 오후까지 일이 없는 오늘 하루 가발 하나와 옷 하나를 칼질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자석에는 N극과 S극이 있었다.

가발도, 옷도 인형의 올바른 위치에 놓여있길 거부하고 있다.

간신히... 정말 간신히 올려놓고 기념사진 1방.

그런데... 남은 걸 마저 만들어야 하나? 어차피 자석의 성질상 애랑 인형놀이하긴 글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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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5-24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있네요...

진/우맘 2004-05-24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판 자석에도 N, S극이 있어요?!
아깝다...이쁘긴 진짜 이쁜데....^^;

호랑녀 2004-05-24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술이 전부 미였다는 거 거짓말 아녜요?
아님 그동안 제대로 된 미술선생님을 못 만났거나...
 
 전출처 : motoven > 재미있는 발견


Christiane Kubrick의 그림을 보다가
그림들이 너무 좋아서 다시 들여다 보다가,
재밌는 걸 발견했어요~

이 화병들을 좀 보세요..
신윤복의 그림에서 나올만한 조선시대 기생 여인들의 모습 아닙니까?

이 화가는 아마도 이런 화병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예요.
선물 받은 것일까요?
관광 와서 직접 산 것일까요?

예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우리나라의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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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5-2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림도 그림이지만 그분 이력이 더 부럽더군요 헤헤헤
http://www.christianekubrick.net에 그림이 굉장히 많던데요 ^^

조선인 2004-05-24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정말이네요. 참 대단하군요.
게다가 이름보고 행여나 했는데, 정말 스탠리 큐브릭 마누라라니.
다만... 아무래도 화병이 우리나라 것인지 알지 못했을 거 같네요.
큐브릭이 일본애호가였으니... 아마... 일본꺼라고 알고 있지 않을까요?
음... 정말 그럼 어쩌지...
참, 스위트매직님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전출처 : 요다 > 서정적인 518 - 24년전을 다시 돌아봅니다.

518 기념행사의 어린이 합창단 공연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생이 지었다는 가사도 좋고,
곡도 아주 좋습니다.
 
8~90년대의 비장함은 없지만, 차분히 24년 전을 생각케하고,
지금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80년 광주에 빚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
 
꼭 끝까지 들어 보세요~
 
제목 : 선생님, 광주의 5월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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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5-3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마지막날에 되돌아볼 그림인 것 같습니다. 퍼갑니다. 감사해요.

소미맘 2004-06-07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의 서재에 들어갔다가 이렇게 저렇게 우연히 보고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