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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unnyside님의 "싱글족 간편 요리법 - 미역떡국"

헉... 미역떡국... 저에겐... 무척이나 부끄러운 추억인데... 헛헛헛.
저의 작은오빠 생일이 1월 1일입니다. 그래서 늘 미역국도 끓이고 떡국도 끓이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께서 일찍 가게나가시며 미역국은 끓여놨으니 떡국만 끓이면 된다고 저보고 아침상 차리라며 분부하신 적이 있었죠. 말귀를 잘못 알아듣은 저는 미역국에 떡을 넣어 아침을 차렸다가 지금까지도 설이면 그 얘기로 놀림을 당합니다. 이 글을 퍼날라... 가족들에게 꼭 보여줘야겠군요. 미역떡국도 있다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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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3-07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역떡국~ 먹고싶당~
전 미역국도 좋아하고 떡국도 좋아하거든요.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겠네요.
사실 미역국에 새알 동동 넣어 먹는 거랑 비슷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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