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제 사진기가 줌 기능이 좋고, 해람이를 유모차에 가둬뒀기 때문에 사진 찍는 게 가능했죠.
그래도 찍는 사진의 반 이상이 저 지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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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5-2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이뻐요^^ 특히나 맑은 눈망울.. 그리고 미소.. 천사가 따로 없어요~ 너무 이뻐서... 눈물날라고하네요.

sandcat 2007-05-2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 정도면 저도 자뻑할 것 같기는 한데, 저는 솔직히 가온이가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가끔 내가 엄마 맞냐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온이 어린이집에 다닌 지 4일 됐는데 시어머니가 데려다주고 오신 날 하시는 말씀. "다른 얘들은 왜 그렇게 다들 하나같이 못 생겼냐." 해람이의 눈과 앞이마가 젤로 사랑스럽던데요, 저는.

무스탕 2007-05-2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

책읽는나무 2007-05-21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맞아요...다 저러하죠..ㅋㅋ
전 아예 발로 아이를 누르면서 찍기도 했었다는~~
이젠 뛰어서 달려들어 발로 누를 틈도 없어요.
카메라 들고 도망가서 몰래 몰래 찍거나 먹을 것을 쥐어주어야 한다는~~
그리고 나는 아이들 셋을(실은 둘도 힘들어요.) 한꺼번에 모아놓고 사진찍기가 정말 힘들던데...그래도 님은 남매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토토랑 2007-05-21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처음엔 쌍거풀과 속눈썹이 들어오더니
저 눈썹~ 저 모냥~ 송승헌의 눈썹은 저리가라하는 >.<

ceylontea 2007-05-22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눈이 정말 예뻐요~~!! 앙 귀엽당..

조선인 2007-05-22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사실 저 모습엔 엄마의 사진기를 호시탐탐 망가뜨리려는 사악한 음모가 숨어 있어요. 쿨럭.
속닥님, 손가락이 문제라구요!
샌드캣님, 흐흐 할머니들은 다 그러죠. 시어머니도 그러시는걸요, 어째 마로 유치원엔 인물이 없다고.
무스탕님, 호호호 감사
책읽는 나무님, 일단 마로가 사진찍는 걸 좋아라 하거든요. 해람이 사진 찍고 있으면 쪼르르 와서 같이 찍어달라고 아우성이랍니다.
토토랑님, 눈썹! 사실 요주의 대상이에요. 시댁이 엄청난 솟구친 송충이 눈썹이거든요. 해람이도 그렇게 될까봐 조금 걱정하고 있어요. ㅋㅋ
실론티님, 홍홍, 둘째 사진 내놔욧!!!

kimji 2007-05-2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는 늘 그런 말을 하죠. 백장 찍어서 한 장 건진다구^^
근데, 이 사진도 멋진데요, 뭘요!!

클리오 2007-05-2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해라기보다는 멋진 포즈 같은데요, 뭘... ^^

조선인 2007-05-23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 맞아요, 한 장 건지기도 쉽지 않아요. 전 100장 찍기도 어려워요. 게으른 엄마. 반성.
클리오님, 히히 고마워요.
 

내가 이렇게 예쁜 아이를 낳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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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7-05-2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눈이 정말 고와요.^^
남자애가 예쁜것도 아니고 고울수도 있다니....

토토랑 2007-05-21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마 정말 저 쌍거풀.. 속눈썹~ 손가락을 살폿 물고있는 자태까지 >.<
너무 이뻐주시는데요.. 부럽사와요~

홍수맘 2007-05-21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에서 옆지기가 "눈이 크다이~" 하니까 홍이가 "혹시, 왕눈이?" 하네요. ㅎㅎㅎㅎ
자뻑! 할만합니다. ^ ^.

sooninara 2007-05-2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적인 눈이여...두남매가 이렇게 이쁜데..자뻑할만 하징^^

조선인 2007-05-21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마로는 남자아이라고 많이 착각 받았는데, 해람이는 시퍼러둥둥 옷만 입혀도 여자아이라고 봐줘요. 헤헤
토토랑님, 님은 토토가 있으면서, 뭘!
홍수맘님, 친정이 왕눈이 계열이에요. 조카에 비해 마로랑 해람이는 작은 편인걸요?
수니나라님, ㅎㅎ 고마워요, 언니.

비로그인 2007-05-21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눈썹이 예술이다~ +_+

2007-05-21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7-05-2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ㄲ ㅑ ㅇ ㅜ ~~~~~~~~~ㄹ !!!

전호인 2007-05-2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정말 미치겠다. 어쩌면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정말 쌍꺼플의 눈은 매력 그 자체입니다. 해람이라서 더욱 그런가?. ^*-

치유 2007-05-2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저 눈망울좀 봐..어쩜..어쩜...
아기 모델같아요..아니 더 이쁜것 같아요..아..좋으시겠어요..

클리오 2007-05-21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이뻐요.. 제가 부러워하는 쌍커풀.. 근데 요즘 사진기에 안달려드나요. 전 그래서 사진을 못찍는데.. ^^

마노아 2007-05-2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같은 눈동자! 캬아~ CF출연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넘넘 고와요(>_<)

조선인 2007-05-21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요즘은 공해에 적응하느라 애들 속눈썹이 길어진대요. 정말일까요?
속닥님, 흐흐 님은 홑거풀?
치카님, 호호호 아주 기분좋은 반응입니다.
전호인님, 흐흐흐 해람이라 그렇겠죠.
배꽃님, 아토피만 아니라면 모델 도전을 해볼까요? 자뻑 심하다고 돌 맞으려나?
클리오님, 저도 건지는 사진 거의 없어요.
마노아님, 이왕이면 인형보다 이쁜~으로 해주세요. 캬캬캬.

무스탕 2007-05-2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겠네... @.@ 저 같아도 맨날 쭉쭉빨고 깨물고 난리칠거에요. 정말 이뻐~~~~ >.<

날개 2007-05-21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랑 똑같이 생겼어요..^^

책읽는나무 2007-05-2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에 별이 어디로 갔나 했더니 해람이 눈 속에 다 들어가있었군..ㅡ.ㅡ;;
별을 둥이들 눈에 심어다 놓아도 해람이 미모를 따라갈 수가 없잖아욧!

Mephistopheles 2007-05-2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마로야~~ 엄마가 아무리봐도 해람이를 더 이뻐하는 것 같다~~~
-고자질쟁이 메피스토-

세실 2007-05-21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마로랑 잘생긴 해람이...자뻑할만 합니다.
보림이 보고 '쟨 아빠 닮았네. 친탁했어...' 하는 소리 들을때마다 좌절합니다. 어흑.

아영엄마 2007-05-21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쌍거풀~~~ (쌍거풀 없는 사람 염장을 콕콕..) 흠. 그나저나 메피님 말씀처럼 해람이만 더 이뻐하시는 거 아니야요??(원래 둘째가 더 이뻐보이긴 합니다만..^^)

울보 2007-05-21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는 누구눈을 닮은것일까요?
귀엽다,

마늘빵 2007-05-2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표정이 정말 해맑습니다.

마냐 2007-05-22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울 준영이를 능가하잖아요! 자뻑맘에게 세상은 넓다는걸 가르쳐 주시는군여..ㅎㅎㅎ 진짜 이쁘당.

조선인 2007-05-2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감탄사인 거죠? 너 재수없어는 아니죠? 히히
무스탕님, 쭉쭉 빨고 싶지만 아토피가 있어 뽀뽀도 제대로 못해요. 어흑.
날개님, 거짓말쟁이~
책읽는나무님도 거짓말쟁이~
메피스토님, 그럴리가요, 내가 사랑하는 수원의 풍경을 보시라구욧!!! (찔끔)
세실님, 보림이가 어디가 어때서요, 버럭!
아영엄마님, 솔직히 고백하면 아직 마로가 더 이뻐요. 그런데 가끔 아토피 증세가 전혀 없을 때의 해람이는 마로보다 쪼오끔 더 이쁠 때가. 쿨럭.
울보님, 절 닮았어요. 이히~
아프락사스님, 아가니까요. 아직 백지의 영혼이죠.
마냐님, 호호호, 우리 아들이 사위와 자웅을 겨룬다고 하니 무척 기쁩니다. 까르르르르

kimji 2007-05-22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어- 속눈썹이!! 가슴이 다 벌렁거립니다.

조선인 2007-05-23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김지님, 유부녀가 넘보심 아니 되십니다. ㅋㅋ
 

아가들은 참 이상하다.
값비싼 멜로디장난감보다 페트병에 단추랑 구슬 넣어 만들어준 마라카스를 더 좋아하고,
색색깔의 소리나는 도형상자보다 잡동사니 넣어놓은 락앤락을 열고 싶어 안달이고,
돈 주고 산 치발기는 뒷전이고 숟가락만 물어댄다.
이건 모두 장난감을 사지 말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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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7-04-30 0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노오란 병아리같은 해람이..^^
아기들은 정말 이상하죠?
돈 주고 산 장난감은 장난감이 아니고 엄마나 식구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장난감인줄 아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전 둘째들은 아예 장난감을 안사줍니다..ㅎㅎ
주위에 좋은 장난감들이 널려있잖아요~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ㅋㅋ

2007-04-30 0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4-30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흑흑, 정말 사주면 안 되는 걸까요? 그런데 말이죠, 남자아이라 옷 사는 재미가 없다 보니 자꾸 장난감에 눈이 간다는. ㅠ.ㅠ
책읽는나무님, 이사하면 싱크대부터 죄다 막으려구요. 어찌나 호시탐탐 노려주시는지.

icaru 2007-04-30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대공감~ 다른 건 몰라도 치발기는 괜히 산 거 같아요.

nemuko 2007-04-30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해람이 볼이 오늘은 말갛게 더 예쁜데요?^^ 뒤에 보이는 장난감 정리함 무지 깨끗하게 정리해 두셨군요. 저도 보니 둘째는 따로 뭘 사주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와 놀더라구요.

홍수맘 2007-04-30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홍/수도 치발기 거의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버렸다죠. 아마? ㅋㅋㅋ

클리오 2007-04-30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해람이 눈이 나날이 커지고 예뻐지는군요. 글고, 어느 집 아가들이나 똑같네요. 저도 그걸 깨달은 다음부터는 장난감을 전혀 안사고 있어요. ^^

조선인 2007-04-30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마로는 그래도 치발기가 꽤 유용했거든요. 자다가 이 난다고 보채면 냉장고에 넣어놨던 치발기를 물려주면 좋아했는데, 이녀석은 치발기를 주면 독약이라도 준 듯이 울어대니. 쿨럭.
네무코님, 설마요, 집에서 가장 덜 어지러운 곳에서 사진을 찍었을 뿐이에요. 켈록.
홍/수맘님, 으, 아까워요. 아까워.
클리오님, 사내애는 참 재미없죠? 옷도, 장난감도 다 뒷전이니. 쩝.

2007-04-30 1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티나무 2007-04-3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발기나 장난감이나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자기 나름대로 갖고 노는 시기를 정해놓는 것 같아요. 아니 저거 지금 갖고 놀아야 되는데 왜 국자만 손에 달고 다니는 거야? 했는데 한참이나 지난 어느날 보면 굴러다니던 치발기를 빨고 있지 않나, 주워서 통 안에 넣고 다니질 않나, 한 살짜리용 장난감을 두세 살 되어서 비로소 갖고 놀질 않나.
전 그래서 중고 장난감을 애용해요. 벼룩시장서 푼돈 주고 산 장난감을 아이들이 너무 잘 갖고 놀거든요.^^ (이거 언제 함 페이퍼로 올릴게요. 히히)
그래도 장난감보다 집안 살림살이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과 오히려 그런 것들이 더 좋은 장난감이 되어준다는 것은 어느집이나 똑같군요.
글고 남자아이 옷 재미 없다는 것에 살짝 반대의견..ㅎㅎㅎ
물론 여자아이들 옷을 보면 딸이 없는 저도 막 사고 싶어질 정도로 이쁜 게 많죠. 남자아이 옷은 그정도는 아니어도 이쁜 옷과 악세서리가 많아요. (이건 아마 제가 한국이 아니라 여기에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지요.)
얼마전에도 너무너무 이쁜 초콜릿 색 남방을 발견해서 18개월, 3살짜리, 두 벌을 샀다지요. 지금 입히고 나중에 또 입히고 싶을 정도로 넘 이뻐서...^^;;
헤헤헤... 이상 쓸데없는 소리였음다.
해람이 진짜 병아리같이 귀여워요. 이는 몇개나???

조선인 2007-04-30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ㅎㅎ 흔히 돈귀라고 하지요. 저랑 쏙 닮았답니다.
난티나무님, 으, 한국이 문제인 건가요? 남자옷으로 검색하면 시퍼러둥둥밖에 없어요. 저 노랑 실내복도 여자옷 카테고리에 있던 거랍니다. 엉엉.

조선인 2007-05-02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으, 아가들끼리 짠 걸까요?
 

마로의 추억상자가 꽉 차 다른 상자에 옮기다가 발견한 머리띠.

재미삼아 해람이에게 해줬더니 어째 기억속의 마로보다 이쁘다.

하긴 마로는 장군 소리 들었더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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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29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잘 어울려요. 근데, 이렇게 너무 예뻐도 되요?

하늘바람 2007-04-2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태은이는 아들같은데 해람이는 예쁜 딸같아요. 너무 예뻐요.

클리오 2007-04-2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정이 정말 이쁘네요.. 머리띠 하나로 저렇게 여자애처럼 보이다니... ^^

ceylontea 2007-04-30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귀여워요..
저도 얼마전에 지현이 작아진 옷 꺼내서 태어날 아일 입힐 옷들을 정리하는데, 지현이가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은 동생 절대 주지 않겠다고 몇가지 빼놓더라구요.. 흐흐.. 그래서 그러라 했어요..

조선인 2007-04-30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콩깍지인지 몰라도 가끔 딸이랑 아들이랑 바뀐 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하늘바람님, 전 태은이 머리숱 볼 때마다 부러워요. 해람이는 워낙 민머리라 돌사진에 모자가 필수랍니다.
클리오님, 흐흐 사실 드레스도 입히고 싶은 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ㅋㄷㅋㄷ
실론티님, 저도 마로 옷이나 장난감 중에서 1-2개씩은 빼놔요. 나중에 보여주려구요. 다만 상자가 갈수록 커져서 옆지기가 좀 구박을. 쿨럭.

클리오 2007-04-30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해람이가 민머리라니요. 거의 대머리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울 예찬이는 어쩌라구. 흑흑... ^^;;

미설 2007-04-30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정말 여자애 같아요. 추억상자라는 것도 있군요! 전 버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정리하지도 않으면서 뭐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그냥 어딘가에 남아있기만 하다보니 당최 정리가 되질 않아요!!정말!!

조선인 2007-04-3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너무 걱정은 마세요. 마로는 돌 사진 찍고 나니 그제서야 "사진 다 찍었지? 메롱~"이러면서 머리가 수북하게 나더이다. -.-;;
미설님, 하하 이름이 거창해서 그렇지 탯줄이니, 출생증명서니, 배냇저고리니, 그동안 받은 카드니, 몽땅 뒤죽박죽 넣어놓은 락앤락일 뿐이에요.

조선인 2007-05-02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흐으, 그 무렵 사진을 찾아볼게요. 치마 입히고 머리띠까지 해줬는데, 장군감이라는 소리 듣고 얼마나 제가 자주 좌절했었는지. 흐흐
 



이제 겨우 8개월에게 바나나를 주면 안 된다고 이성은 생각하지만, 내 몸 편하자고 주고 말았다.
어찌나 먹는 것만 보면 입을 쩝쩝 다시며 달려드는지. 안 주면 성질 부리는지.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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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티나무 2007-04-27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둘째들은 다 그런가요.
우리집 둘째도 먹는 것만 보면 눈에 불이 파박 켜진답니다.ㅠㅠ
하지만 8개월에게 바나나는 좀... 이른듯... 호호.
그 심정 백 번 이해하고도 남음입니다.^^

전호인 2007-04-27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부리부리한 해람이의 눈이 매력적입니다. 녀석 벌써부터 한성질 하는 군요. ㅎㅎ

미미달 2007-04-2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귀여워라 ^ㅇ^

ceylontea 2007-04-27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지현이는 넘 안먹어서 속상한데.. 둘째는 좀 잘 먹으려나... 흐흐..
그나저나 해람이는 정말 눈이 동그랗게 크네요.. ^^

클리오 2007-04-28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조금씩은 먹여도 되지 않나요? 오히려 저는 더 놀라운게 저렇게 멀쩡하게 들고 먹는거예요.. 예찬이는 다 뭉개고 입으로 못집어넣거든요.. 더구나 바나나는 싫어해요... 원래 형제자매가 있으면 훨씬 잘먹는다면서요.. ^^

책읽는나무 2007-04-28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저희집 상황이 저렇습니다.민이는 너무 안먹어서 탈이고,둥이들은 그야말로 먹는 것만 보면 덤비고...혹시나 탈날까봐 그릇 치우면 고함지르고 울고불고..쩝~
둥이들은 현재 13개월 접어들었는데 콩자반도 먹구요,생선 마구 주워먹구요,부추부침개도 먹구요,도라지,콩나물도 그냥 먹구요....사과같은 과일도 그냥 손에 들고 씹어먹어요..쩝~
특히 딱딱한 콩이나 길쭉한 나물들은 목에 걸릴까봐 맨날 노심초사하는데 또 아무탈없는걸 보면 먹고서 소화를 잘 시키는 것도 같고....
암튼...오빠가 먹는 것은 지네들도 다 먹어야해요.그리고 저도 갈아서 먹이는 것 귀찮아 그냥 주기도 하구요..쩝~
역시 둘째들은 좀 다르더군요.

무스탕 2007-04-28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먹구 잘 싸구 탈 안나면 된다고 생각하고 먹이고 있는 엄마가 여기있습니다...
해람이도 특별히 이상이 없으면 (응가를 못한다거나 토한다거나..) 조금씩은 줘도 괜찮을거 같아요.
처음에 줄때 아예 바나나를 작게 잘라서 주세요. 손에 잡힌거를 끝장을 봐야 하는 애들(저희 정성이 어려서..)은 그렇게 줬어요 ^^
먹는 모습이 얼마나 탐스럽고 이쁜지 몰라요~~~ >.<

홍수맘 2007-04-29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있게 먹는지라 정말 뺏지도 못할 것 같아요. 저도 그냥 '땡기면 먹어라' 하는 타입인지라.... ^ ^;;;

조선인 2007-04-30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큰애에게도 바나나를 잘 안 사주는데, 작은애가 바나나를 저리 좋아하니 걱정입니다. 딸기에도 환장을 해요. 그나마 딸기는 눈 튀어나오게 비싸도 무농약 딸기를 사면 되지만, 바나나는 영 미덥지 못 해서. 쩝.
전호인님, 기본적으로는 순둥이에요. 짜증내고 칭얼대는 건 딱 2가지. 저 빼놓고 먹는 거, 졸린 거.
미미달님, 홍홍, 귀엽나요, 엄마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신당. ㅎㅎ
실론티님, 아마 지현이도 나아질걸요? 마로도 해람이랑 경쟁하느라 더 먹거든요.
클리오님, 먹는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아니면 누나 먹는 걸 봐서 그런가?
책읽는나무님, 콩자반에 부추부침개에 도라지까지? 우와, 둥이들 만세네요!!!
무스탕님, 응가를 못하거나 토하는 경우는 없는데요, 너무 과식을 해서 그런지, 소원대로 먹이면 응가를 무척 자주 해요. 하루에도 3-4번 이상. 그래서 걱정인게죠.
홍수맘님, 사진 찍은 뒤 걱정 되서 뺐었다가 난리 난리 났답니다. 어찌나 서러워하는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