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콩콩콩 서재 (콩콩콩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07 Jul 2026 06:20: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콩콩콩</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91671443008128.jpeg</url><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콩콩콩</description></image><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래챗 래미 - [미래챗 래미 - 미래를 예언하는 기묘한 앱]</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351543</link><pubDate>Tue, 23 Jun 2026 2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3515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9729&TPaperId=173515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11/coveroff/k4721397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9729&TPaperId=173515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래챗 래미 - 미래를 예언하는 기묘한 앱</a><br/>최은영 지음, 모차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요즘 아이들 책을 보면 AI나 스마트폰처럼 익숙한 소재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미래챗 래미는 제목부터 괜히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미래를 알려 주는 인공지능 앱이라니, 설정만 들어도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고요.이 책의 주인공 현아는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4학년 현아예요. 어느 날 휴대폰에 미래챗 래미라는 낯선 앱이 생기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려 준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는 상상처럼 느껴졌는데 점점 그 설정이 꽤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흥미로웠어요.저는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늘 먼저 편리함이 떠올라요. 미래를 미리 알 수 있으면 실수도 줄고 걱정도 덜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르는 채로 기다리는 설렘도 있고 직접 부딪히면서 배우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다 알게 되면 오히려 마음이 너무 조급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특히 현아가 래미를 믿게 되는 과정이 인상 깊었어요.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 점점 확신하게 되는 모습이 왠지 이해가 됐어요. 저라도 몇 번이나 맞히면 믿게 될 것 같았고요. 그래서 읽는 내내 현아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는 게 느껴져서 저도 같이 조마조마했어요.이 책이 좋았던 건 단순히 신기한 앱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 불안해하는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보여서 더 공감됐어요. 저도 가끔은 앞으로의 일이 궁금하고 걱정될 때가 있는데 그런 마음이 현아를 통해 잘 전해졌어요.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결국 지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미래는 누구도 완전히 알 수 없으니까 오늘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지가 더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이런 생각을 하게 해 준 점이 참 좋았어요.또 인공지능이라는 소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즘 아이들이 충분히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라서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고요. 상상력도 재미있고 읽고 나면 괜히 내 휴대폰도 한번 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어요.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특히 공감할 것 같아요.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느라 지금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게 해 주는 책이었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11/cover150/k4721397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41191</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액티비티북 -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액티비티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342515</link><pubDate>Thu, 18 Jun 2026 2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3425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9779&TPaperId=173425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7/coveroff/k8321397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9779&TPaperId=173425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액티비티북</a><br/>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br>요즘 워낙 인기가 많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nbsp;<br>공식액티비티북이 나왔다고해서 정말 반갑더라고요.<br>책을 펼치자마자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br>&nbsp;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와서 괜히 기분이&nbsp;<br>좋아지더라고요.&nbsp;<br>한번 쑥 넘겨봤는데 공색 액티비티북이라서 그런지<br>&nbsp;퀄리티가 정말 높은거 있죠?<br>​<br><br><br>​<br>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는 물론이고 호랑이 더피,&nbsp;<br>까치 서씨까지 반가운 캐릭터들을 한 권에서 만날&nbsp;<br>수 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하다&nbsp;<br>보니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한 장 한 장 넘기는&nbsp;<br>재미도 쏠쏠했어요.<br>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액티비티북에는<br>다양한 놀이가 가득 담겨 있다는 점이 마음에&nbsp;<br>들었어요. 퍼즐도 있고 미로 찾기도 있고 게임과&nbsp;<br>색칠 놀이까지 정말 알차게 들어 있더라고요.<br>&nbsp;한 가지만 하는 책이 아니라 이것저것 해볼 수<br>&nbsp;있어서 금방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br>​<br>​<br><br>​<br>아이들이 집에서 심심해할 때 꺼내서 놀기에도 좋고<br>여행 갈 때 챙겨 가기에도 부담 없는 책이에요.&nbsp;<br>스마트폰이나 영상 대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nbsp;<br>있는 놀이책을 찾고 있었다면 딱인 책이에요.<br>​<br>​<br><br><br>​<br>이책의 가장 포인트는 스티커!라고 생각해요.<br>50개가 넘는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보는 순간 괜히&nbsp;<br>반갑더라고요. 다양한 포즈의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br>더피와 서씨까지 귀엽게 담겨 있어서 하나씩 떼어&nbsp;<br>붙이는 재미가 있어요.&nbsp;<br>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낱말 퍼즐도 들어 있어서 더<br>&nbsp;좋았어요. 글자 퍼즐이나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nbsp;<br>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도 익히게 되고 집중해서&nbsp;<br>문제를 해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nbsp;<br>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nbsp;<br>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br>요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책을<br>&nbsp;훨씬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세계관&nbsp;<br>안에서 퍼즐도 풀고 색칠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다<br>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지게 되잖아요.<br>&nbsp;그래서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부담 없이<br>&nbsp;시작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br>​<br>​<br><br><br>​<br>국내 최초로 나온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nbsp;<br>액티비티북이라는 점도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br>&nbsp;느껴질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봤다면&nbsp;<br>반가운 마음으로 펼쳐보게 되는 책이랄까요.&nbsp;<br>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nbsp;<br>있어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br>​<br>​<br>한 권 안에 퍼즐, 게임, 미로 찾기, 색칠 놀이,&nbsp;<br>낱말 퍼즐, 스티커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어서&nbsp;<br>이것저것 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nbsp;<br>같아요. 생일 선물이나 방학 동안 가지고 놀 책을<br>&nbsp;찾고 있다면 완전 추천이에요.<br>평소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좋아한다면&nbsp;<br>무조건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7/cover150/k8321397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0762</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스트 콜 3 - [고스트 콜 3 - 다크 위스퍼러의 침투]</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70819</link><pubDate>Mon, 11 May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708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4&TPaperId=172708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18/coveroff/k7321374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4&TPaperId=172708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스트 콜 3 - 다크 위스퍼러의 침투</a><br/>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br><br><br>고스트콜3가 나왔어요. 강경수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아이들이라 1권부터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도신간이 나오자마자 바로 읽어봤답니다. 사실 아이들책이라고 생각하고 펼쳤는데 어느 순간 제가 더몰입해서 읽고 있더라고요. 역시 재미있는 책은어른이 읽어도 빠져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br><br>이번 고스트콜3에서는 블러드 문이라는 심령술 놀이가등장하는데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실제로유행할 것 같은 분위기라 더 현실감 있게느껴졌어요. 절친인 아리와 지수가 호기심 반 장난반으로 놀이를 시작하는 모습도 너무 자연스럽더라고요.<br>단순한 장난처럼 시작된 블러드 문은 점점 이상한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해요. 아이들이 하나둘 이상한일을 겪고 결국 친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는데요.그 부분부터는 정말 긴장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아이들도 읽으면서 무섭다고 하면서 계속 다음 장을넘기더라고요.<br><br>저는 이번 이야기를 읽으면서 판타지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장면 하나하나가 굉장히생생하게 그려지더라고요. 특히 포켓 유니버스라는공간 설정은 정말 흥미로웠어요. 현실과는 다른어둠의 공간 안에서 아이들이 악몽 속을 헤매는장면은 읽는 내내 몰입감이 대단했답니다.<br><br>재섭과 까마귀 부대가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도정말 재미있었어요. 단순히 무섭기만 한 이야기가아니라 미스터리 추리 느낌도 있어서 계속 다음 장이궁금해지더라고요. 과연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긴장하면서 읽게 됐어요.<br>그리고 강경수 작가님 특유의 유머도 역시재미있었어요. 분위기는 긴장감 넘치는데 중간중간피식 웃게 되는 장면들이 있어서 너무 무겁지만은않더라고요. 그래서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도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br>무엇보다 글과 만화컷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훨씬생동감 있게 느껴졌어요. 요즘 책 읽기에 조금시들해졌던 아이도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더라고요.중간중간 엄마 여기 너무 무섭다면서 이야기해주는데괜히 웃기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답니다.<br>책 중간에 등장하는 미스터리 극장도 또 하나의재미였어요. 미니툰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무섭고 오싹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긴장감 넘치는 판타지 액션 동화를 좋아하는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읽고 나니 다음 4권이 기다려져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18/cover150/k7321374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1829</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1 - 친구가 속상하게 할 땐 어떻게 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69066</link><pubDate>Sun, 10 May 2026 23: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690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857&TPaperId=172690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83/coveroff/k7721378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857&TPaperId=172690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 1 - 친구가 속상하게 할 땐 어떻게 하지?</a><br/>전현정 지음, 서영 그림, 이현아 도움글 / 판크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br>아이 키우다 보면 겉으로는 늘 밝아 보여도 마음속에는작은 구름 하나쯤 품고 있을 때가 있더라고요.그래서 이번에 읽은 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는 아이들 이야기 같으면서도 어른인 제 이야기 같기도 했어요.책을 덮고 나니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우리 아이들 학교생활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더라고요.<br>처음에는 제목이 너무 귀엽고 독특해서 눈길이 갔어요.마음 날씨라는 표현도 참 사랑스럽고요. 우산행성에서온 외계인 오버니가 친구들의 마음 날씨를 관찰한다는설정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어요.그런데 읽다 보니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라기보다아이들 마음속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담아낸이야기라 더 좋았어요.<br>오버니는 처음엔 정말 눈치 없는 친구처럼 느껴졌어요.너무 솔직해서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는 아이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에도 꼭 이런친구들 있잖아요. 나쁜 뜻은 없는데 말이 너무직설적이라 상대방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요.어른들도 그렇고요. 저 역시 아이들에게 무심코 툭던진 말 때문에 상처를 준 적이 있었던 것 같아서괜히 뜨끔했어요.<br>특히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소라 이야기였어요.늘 웃고 다녀서 또스마일이라고 불리는 아이인데사실은 마음속에 보라색 구름이 떠 있다는 설정이너무 짠하더라고요. 아이들은 감정을 숨기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꾹 참는 경우도 많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밝게 웃고 있다고 해서 정말찮은 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이 참 따뜻하게보여주더라고요.<br>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단순히 상처받는이야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소라는속상한 마음을 계속 참기만 하지 않고 결국 용기를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잖아요. 그런데 그 방법이참 예뻤어요. 상대를 원망하기보다는 서운했던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함께 담아 편지를 쓰는 모습이참 따뜻하게 느껴졌거든요. 아이들 책인데도 괜히울컥했어요.<br>저는 아이들이 친구 관계로 힘들어할 때가 제일 마음아프더라고요.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게 친구 관계 같기도하고요. 특히 초등학생 때는 작은 말 한마디도 오래마음에 남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아이들 감정을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잘풀어내서 좋았어요.<br>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 나누기에도참 좋은 책이었어요. 나라면 어떤 말에 속상했을까친구가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이야기하다보면 아이 마음도 더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요즘 어린이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감정을배우고 관계를 배우게 해주는 책들이 많은데마음 날씨 해결사 오버니도 그런 책이었어요.<br>무엇보다 이 책은 읽고 나면 마음이 참 따뜻해져요.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그리고 말 한마디가 얼마나 오래 남는지 다시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친구 관계는 작은사회잖아요. 그 안에서 상처도 받고 또 배우면서자라는 건데 이 책은 그런 성장의 순간을 참 다정하게담아낸 느낌이었어요.<br>아이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이 있거나 평소 감정표현이 서툰 아이라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밝아 보여도 속마음을 잘 숨기는 아이들에게도 위로가될 것 같아요.아이와 함께 마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부모님이라면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83/cover150/k7721378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78347</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떨려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 연습 - [떨려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 연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47661</link><pubDate>Wed, 29 Apr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476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122&TPaperId=172476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1/21/coveroff/k8721371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122&TPaperId=172476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떨려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 연습</a><br/>강승임 지음, 김지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br>떨려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 연습<br><br><br>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괜히 마음이 쿵 하고와닿았어요. 떨려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 연습이라니 요즘 우리 아이들한테 딱 필요한 이야기같더라고요. 초등학교 5학년, 2학년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까 발표 얘기만 나와도 제가 더 긴장하게 되는거 있죠. 공개수업 가보면 늘 조용히 앉아만 있고발표하는 모습은 한 번도 못 봤어요. 선생님이 시키면하긴 한다고는 하는데 그 말이 오히려 더 마음에걸리더라고요. 속으로는 얼마나 떨고 있을까 싶어서요.<br>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한테 꼭필요하겠다 싶었어요. 그냥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책이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말하면 좋은지 방법을 알려주는책이라 더 마음에 들었고요. 반장 선거, 발표 시간,학급 회의 같은 상황들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계속이거 학교에서 진짜 겪는 거잖아. 싶어서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br>책은 당당한 목소리, 똑똑한 발표, 학교 말하기 도전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읽기 편했어요. 처음엔 목소리나자세 같은 기본부터 알려주고 점점 발표 내용 정리하는법 마지막엔 실제 연습까지 이어지니까 아이가따라가기에도 부담이 없겠더라고요.<br>특히 좋았던 건 말하기를 어렵게 느끼지 않게 풀어준다는 점이에요. 발표 잘해야지하면 아이 입장에서는너무 막막하잖아요. 근데 이 책은 이럴 때는 이렇게한 문장으로 시작해보자 이런 식으로 아주 작게,쉽게 알려줘요.<br><br>발표문이랑 연설문 예시도 정말 유용했어요.그냥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써보고 말해볼 수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랑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아이도 점점덜 떨고 조금씩 자신감이 붙겠구나 싶었어요.<br><br>연습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방법만 알면 누구나조금씩 나아질 수 있겠구나 싶기도 했고요.괜히 우리 애는 원래 말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했던 게좀 미안해지더라고요.<br><br>무엇보다 이 책이 좋은 건 아이를 몰아붙이지 않는다는거예요. 잘해야 해가 아니라 이렇게 해보면 더 편해질 거야라고 다정하게 알려주는 느낌이라서아이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br><br>요즘은 자기 생각을 말하는 힘이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이 책 한 권으로 갑자기 발표를 잘하게 되는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아이가 덜 떨고 조금 더 용기내서 말해보는 계기는 될 것 같아요.우리 아이들도 이 책 보면서 조금씩 연습해서떨리더라도 기죽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해낼 수있었으면 좋겠어요.저도 옆에서 같이 연습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1/21/cover150/k8721371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12130</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곰들의 급식 시간 - [곰들의 급식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28801</link><pubDate>Mon, 20 Apr 2026 2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28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018&TPaperId=17228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6/coveroff/k2521370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018&TPaperId=17228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곰들의 급식 시간</a><br/>신현경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야옹이 수영 교실〉의 신현경 작가와〈변비 탐정 실룩〉의 박소연 그림작가 함께한작품 곰들의 급식시간 읽어봤어요.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처음엔 그냥 귀엽고 가벼운이야기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몇 장 넘기지 않았는데도이상하게 마음이 자꾸 머물게 되더라고요.아이들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그 안에 담긴 감정들이너무 익숙해서였던 것 같아요.어릴 때 한 번쯤은 겪었을 순간들이라서 그런지 읽는내내 제 기억도 같이 따라오는 느낌이었어요.달이의 이야기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어요.밥을 천천히 먹는 아이가 시간에 맞춰 식사를 끝내야한다는 상황 그게 주는 압박감이 은근히 크거든요.2학년인 저희 둘째도 밥을 늦게 먹어서 급식시간을힘들어 했는데 그래서 인지 달이의 마음을이해를 잘 하더라고요.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조급해지는 그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감정이 담담하게 표현돼있어서 더 마음에 남았어요.몽이 이야기를 보면서는 또 다른 공감이 생겼어요.편식이라는 게 단순히 골고루 먹어야지로 해결되는문제가 아니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됐어요.먹기 싫은 걸 억지로 먹어야 하는 상황이 아이에게는꽤 큰 스트레스일 수 있잖아요. 그걸 무겁지 않게그렇다고 가볍게 넘기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에서보여주는 방식이 참 좋았어요.<br>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아이들이 정말많은 걸 배우고 있다는 거였어요. 우리가 흔히 공부나성적 같은 것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 사실은 이런일상적인 시간 속에서 더 중요한 것들을 익히고 있는 것같아요. 줄을 서는 것, 친구를 기다리는 것,서로 눈치를 보면서 분위기를 맞추는 것, 이런 사소해보이는 행동들이 사실은 함께 살아가는연습이잖아요. 그걸 급식 시간이라는 하나의장면에 담아낸 게 참 인상적이었어요.그림을 보는 재미도 컸어요. 곰들의 표정이나 행동하나하나가 너무 생생해서 글을 읽지 않아도 감정이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급식 시간의 분위기가그대로 살아 있어서 마치 그 자리에 같이 앉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괜히 웃음이 나기도 하고어떤 장면에서는 혼자 공감하기도 했어요.<br>읽고 나니까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지면서도따뜻해졌어요. 큰 사건이 있는 이야기는 아닌데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충분히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이렇게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시선이 참 좋았거든요. 덕분에 저도 제 일상을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게 되는 기분이었어요.<br>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에도도움이 되고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다시 떠올리게해서 재미있게읽었어요.급식 시간이라는 평범한 순간이 이렇게 따뜻하게느껴질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고 그래서 더 오래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6/cover150/k2521370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4653</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디션, 맑음 - [오디션, 맑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28594</link><pubDate>Mon, 20 Apr 2026 2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285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635&TPaperId=172285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2/45/coveroff/k4821376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635&TPaperId=172285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디션, 맑음</a><br/>정유리 지음, 무디 그림 / 노란돼지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아이돌을 꿈꾸는 이야기 오디션, 맑음 읽어봤어요.제목부터 책 표지까지 너무 예뻐서 눈에 쏙들어오더라고요.아이돌이 꿈인 친구들이 많은 요즘이라 아이들 취향에도잘 맞겠다 싶더라고요.이 책은 아이돌을 꿈꾸는 고운이가 친구들과 함께하츠프렌즈라는 팀을 만들어 오디션에 도전하는이야기예요. 사실 설정만 보면 흔하게 느껴질 수도있는데요. 읽다 보니 단순히 꿈을 이룬다 이런 결과중심 이야기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흔들리고 다시일어나는 아이들의 마음이 정말 잘 담겨 있더라고요.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고요.<br><br>주인공 고운이는 노래하고 춤출 때 가장 행복한아이예요. 수십 번의 오디션에 도전하는데 서른 번째오디션에서 탈락하는 장면은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마음이 찡했어요. 어른인 저도 한 번 실패하면 쉽게기운 빠지는데 어린 아이가 그만큼 계속도전해왔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그런데 더 인상 깊었던 건 거기서 포기하지 않는선택이었어요. 혼자서 계속 도전하는 대신 함께꿈꿀 친구들을 모으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참따뜻하게 다가왔어요.<br>그렇게 모인 친구들이 바로 은비, 소윤이, 주이, 나나,그리고 매니저 역할을 하는 성운이에요.각자 성격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달라서 처음에는삐걱거리기도 하는데요. 그 모습이 오히려 진짜아이들 같아서 더 공감이 갔어요.완벽한 팀이 아니라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가면서조금씩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그려져 있어요.<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팀워크였어요.즘은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힘이마나 큰지도 많이 느끼게 되잖아요.하츠프렌즈 아이들도 처음에는 각자 빛나고 싶은마음이 더 컸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면서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br>오디션, 맑음이 좋았던 이유는 성공 자체를 크게강조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오디션이라는 목표가있지만 결과보다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더 중요하게느껴졌어요. 노력하는 시간, 친구들과의 관계,포기하지 않는 마음 같은 것들이요. 그래서 읽고 나면꼭 성공해야 해라는 부담보다는 그래도 계속 해보자라는 용기가 더 남아요.<br>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들었어요. 꿈이 아직 뚜렷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이미 좋아하는 게 있는 아이들에게도 모두 의미 있게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쉽게포기하게 되는 환경에서 이 책은 도전을 이어가는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느낌이에요.<br><br>읽는 내내 아이들 이야기인데도 이상하게 제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어요.어릴 때 좋아했던 것들 잘하고 싶어서 노력했던기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나도 다시뭔가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들기도 했어요.<br>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라고느꼈어요. 아이들에게는 응원이 되고 어른들에게는잊고 있던 마음을 다시 꺼내주는 그런 책이에요.책을 덮고 나니까 제목처럼 마음이 맑아진느낌이었어요.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 과정에서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했던 아이들의 모습이오래 남더라고요. 요즘 뭔가 도전하는 게 망설여질때가 있다면 이 책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작지만 단단한 용기를 건네주는이야기였어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2/45/cover150/k4821376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24595</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등아파트 - [일등아파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14655</link><pubDate>Mon, 13 Apr 2026 1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146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205&TPaperId=172146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49/coveroff/k6021372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7205&TPaperId=172146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등아파트</a><br/>김정민 지음, 박혜림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요즘 아이들 이야기 책을 읽다 보면 괜히 마음이살짝 묵직해질 때가 있는데요. 이번에 읽은일등아파트도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가볍게 펼쳤다가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아서계속 곱씹게 되는 이야기였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일등이 되기 위해 일등아파트로 이사 온 준서는점점 심해지는 엄마의 기대 속에서 자유롭게 놀지못하게 돼요. 그러던 중 정체 모를 안내 방송이나오면 어른들이 잠들고 아이들은 누군가의 놀자라는부름을 따라 놀이터로 모이게 되면서 아파트의 비밀을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예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이야기 자체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데 읽고 나면이상하게 마음이 계속 남아요. 특히 일등아파트라는공간이 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읽는 내내 묘하게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름부터가 이미 경쟁을전제로 하고 있는 느낌이라 그런지 그냥 편안한 집이아니라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공간처럼 느껴졌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걸렸던 건 역시 놀이터가 없는아파트였어요. 사실 놀이터는 단순히 노는 곳이 아니라아이들한테는 숨 쉴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그래서인지 준서가 점점 답답해하는 모습이 더 크게와닿았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어른들이 잠들고 아이들만 놀이터로 모이는 장면이나오는데 그 부분은 정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어요.조용하던 공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퍼지는 장면이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았고요. 뭔가 눌려 있던 것들이한 번에 풀리는 기분이라 읽는 저까지 괜히 마음이시원해졌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준서가 친구들이랑 함께 놀이터로 나가는 장면에서는괜히 같이 설레기도 했어요. 뭔가 금지된 걸 하는느낌도 있지만 사실은 너무 당연한 걸 되찾는순간이라 더 뭉클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이 웃고뛰노는 게 왜 이렇게 특별한 일이 되어버렸을까생각하니까 마음이 조금 먹먹해지기도 했고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읽는 내내 아이들은 원래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라는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놀고, 웃고, 떠들고, 가끔혼나기도 하면서 자라는 게 자연스러운 건데그걸 너무 일찍부터 틀 안에 가둬버린 건 아닐까싶었어요. 그래서 더 이 이야기가 단순한 동화가아니라 지금 우리 현실을 비춰주는 이야기처럼느껴졌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개인적으로는 이 이야기가 아이들 이야기 같으면서도결국 어른들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그렇게 만든 건 결국 어른들이니까요. 저도 모르게 더잘해야지 더 앞서야지라는 생각에 익숙해져있었던 건 아닌지 괜히 돌아보게 되더라고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다 읽고 나니까 괜히 창밖을 한 번 더 보게 됐어요.우리 주변 아이들은 지금 마음껏 웃고 있는지뛰어놀고 있는지 괜히 신경 쓰이기도 했고요.그냥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생각이 여기까지이어지는 게 참 신기했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아이 키우는 분들이라면 더 크게공감하실 것 같고요 아니어도 충분히 마음에 와닿는이야기라서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49/cover150/k6021372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4906</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깜빡 토끼 아마따 - [깜빡 토끼 아마따]</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07088</link><pubDate>Thu, 09 Apr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070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011&TPaperId=172070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17/coveroff/k3821370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011&TPaperId=172070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깜빡 토끼 아마따</a><br/>권민조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br><br><br>매일 쓰는 말 중에 하나가 아, 맞다!인 요즘이에요.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하루에도 몇 번씩 깜빡깜빡하는 순간들이 꼭 생기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읽어본 깜빡 토끼 아마따가 더 공감되고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처음 표지를 봤을 때부터 너무 귀엽고 웃겨서 눈길이 확 갔는데요. 뭔가 중요한 걸 잊어버린 듯한 토끼의 표정이 정말 찰떡이에요. 그 표정 하나만으로도 이미 이야기가 시작된 느낌이더라고요.<br>이 책은 달에 사는 토끼 아마따의 이야기예요. 이름부터 뭔가 귀엽고 기억에 남지 않나요. 아마따는 정말 깜빡깜빡하는 습관 때문에 늘 바쁜 하루를 보내는 토끼예요. 달떡을 만들다가도 갑자기 아, 맞다! 절굿공이!”하고, 또 조금 있다가는 아, 맞다! 쌀가루! 하면서 계속 뭔가를 잊어버리거든요. 그 모습이 너무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공감돼서 읽으면서 계속 웃게 되더라고요.<br>아이랑 같이 읽었는데,아이도 아마따가 아, 맞다!할 때마다 같이 따라 하면서 엄청 즐거워했어요. 읽는 내내 웃음 포인트가 계속 이어지니까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특히 반복되는 표현이 있어서 아이가 더 쉽게 따라 하고 기억하는 것 같더라고요.그렇게 계속 깜빡하던 아마따는 결국 결심을 하게 돼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싶었는지 깜빡하지 않게 해 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게 되거든요. 그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단순한 에피소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스스로의 습관을 고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괜히 더 마음이 쓰이더라고요.그리고 그 소원으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가 또 정말 재미있어요. 바로 지구로 내려와서 안깜빡풀을 찾는 대모험이 시작되거든요.&nbsp;<br>읽다 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해주는 부분도 참 좋았어요. 깜빡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억을 잘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억지로 가르치는 느낌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랑 우리도 메모해볼까?, 잊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습관인데, 책을 계기로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nbsp;<br>&nbsp;이 책의 매력이 귀여움과 공감 그리고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림도 정말 사랑스럽고, 캐릭터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웃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 좋았어요. 요즘처럼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깜빡하는 순간이 많아질 때 이 책을 읽으면 괜히 위로받는 느낌도 들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그림책이에요.아, 맞다!를 매일 외치는 우리 아이가 있다면 아니면 저처럼 자주 깜빡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웃으면서 읽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습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에요. 깜빡 토끼 아마따 정말 귀엽고 유익한 그림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17/cover150/k3821370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21771</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왔다 쑤욱! - [나왔다 쑤욱!]</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05018</link><pubDate>Wed, 08 Apr 2026 2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050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5121&TPaperId=172050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55/coveroff/89558851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5121&TPaperId=172050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왔다 쑤욱!</a><br/>초 신타 지음, 아라이 료지 그림, 황진희 옮김 / 그린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나왔다 쑤욱!은 진짜 제목 그대로예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쑤욱! 뭔가 튀어나오는데, 그게 하나같이 예상 밖이라 더 웃겨요. 처음에는 그냥 그림이 귀엽다 하고 가볍게 봤거든요. 근데 이게 보다 보니까 점점 빠져들어요. 색감도 너무 예쁘고, 그림이 살아 있는 느낌이라 눈이 계속 머물게 돼요. 아라이 료지 특유의 자유로운 느낌이 확 느껴져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밝아지는 그런 그림이에요. 내용은 정말 단순해요. 하마에서 가방이 나오고, 꽃에서 코가 나오고, 구름에서 거미가 나오는 식이에요. 글로 쓰면 뭔가 이상한데, 막상 책으로 보면 아 왜 이렇게 웃기지? 하면서 계속 보게 돼요. 진짜 별거 아닌데 계속 웃음 나는 포인트가 있어요. 어린아이들도 정말 좋아할만한 포인트가 있는 책이에요.<br>이 책이 더 특별한 건 초 신타랑 아라이 료지의 콜라보라는 점이에요. 초 신타가 남긴 아이디어에 아라이 료지가 색을 입혀 완성한 작품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상상력은 엄청 자유롭고 그림은 또 엄청 화려하고 매력적이에요. 둘의 장점이 딱 잘 섞인 느낌이에요.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엔 뭐가 나오지? 하게 돼요.&nbsp; 정답이 없는 책이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책을 보면서 생각을 막 자유롭게 해도 된다는게 좋았어요.&nbsp; 읽다 보니까 괜히 나도 이상한 상상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컵에서 고양이가 나오면? 이런 식으로요. 별거 아닌데 그런 생각 하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상상해보기 좋았어요. 독후활동으로 쑥~ 나오면 재미있는것 그리기 같은걸 해봐도 좋을것 같아요.<br>한 번 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은근 계속 펼쳐보게 되는 스타일이에요.아이들한테는 말놀이 책처럼도 좋고 상상력 키워주는 책으로도 딱이에요. 반복되는 리듬도 있어서 읽어주기에도 좋아요. 근데 솔직히 어른이 봐도 충분히 재밌어요. 오히려 어른이 더 이게 뭐야ㅋㅋ 하면서 웃을 수도 있어요. 요즘 좀 지루하다 싶을 때,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웃고 싶을 때 딱 좋은 책이에요. 머리 식히기용으로도 괜찮고요. 괜히 기분 전환되는 느낌이에요. 진짜 별거 아닌데 계속 생각나요. 다음엔 또 뭐가 쑤욱 나올지 궁금해서 다시 펼쳐보게 되는 그런 책이에요. 이런 유쾌한 그림책 오랜만이라 더 반가웠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55/cover150/89558851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5548</link></image></item><item><author>콩콩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해든 버거 - [해든 버거]</title><link>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02979</link><pubDate>Tue, 07 Apr 2026 2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ongkongkong/17202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703&TPaperId=17202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2/coveroff/k5921377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703&TPaperId=17202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해든 버거</a><br/>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br><br>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초대 대상작이라는 말에 괜히 더 기대가 되었던 해든 시리즈 그 후속편인 해든 버거를 드디어 읽어봤어요. 이미 해든 분식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더 유쾌하고 더 몰입감 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읽는 내내 웃음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 책인데도 불구하고 묘하게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그림이었어요. 윤정주 작가님의 그림은 특유의 따뜻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꽁꽁꽁 시리즈에서도 느꼈던 그 포근한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이야기랑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지만 어른이 봐도 괜히 마음이 말랑해지는 그런 그림이에요.이야기는 버거집에서 하는 원플러스원 이벤트에서 시작돼요. 이 설정부터가 너무 현실적이라 웃겼어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만한 소재잖아요. 정인이가 언니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언니는 이미 친구들이랑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괜히 저도 어릴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같이 하기로 했는데 혼자 먼저 해버리면 서운하고 배신감 들었던 기억이 딱 떠올랐어요. 그 감정을 너무 자연스럽게 잘 담아낸 것 같아요.<br>그래서 정인이는 언니를 골탕 먹이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확 재미있어져요. 냅킨에 변신 저주를 건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 기발하더라고요. 아이들만의 상상력이 그대로 담긴 느낌이라 읽으면서 계속 웃음이 났어요. 그런데 그 저주가 언니가 아니라 정인이 자신에게 걸린다는 전개가 정말 재밌고 예상 밖이라 더 몰입하게 되었어요. 이후에 벌어지는 상황들은 진짜 정신없이 흘러가요. 변신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면서 더욱 재미있더라고요.<br><br>특히 좋았던 건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자매 사이의 감정이 잘 드러난다는 점이었어요. 언니에 대한 서운함, 질투, 미묘한 경쟁심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 형제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도 분명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 감정들이 결국 어떻게 풀려가는지도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고 나서 기분이 좋았어요.<br><br><br>읽으면서 계속 느꼈던 건 상상력이 정말 살아있다는 점이에요. 변신이라는 설정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아이들만의 엉뚱하고 귀여운 발상이 잘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어요. 그래서인지 책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남더라고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면서도 감정이나 메시지가 가볍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부모가 함께 읽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해든 분식보다 더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br>오랜만에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흐뭇해진 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혼자 읽어도 충분히 즐거운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9/62/cover150/k5921377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9621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