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 최고 학력을 쌓고 제일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버는 세대
앤 헬렌 피터슨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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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제기만 있지 해결안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무엇보다 양자컴퓨터와 AI가 결합해 스스로 하드웨어를 개선하고 재설계하고 AI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여 이전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기술 혁신이 초단위로 일어나는 초대량 실업시대에 m세대는 다음세대에게 같은 질문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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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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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경제뿐만이 아니라 산업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복지와 정책에 대해 담론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성장가능한 산업 분야 다시 말해 투자 대상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이야기들이라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거시경제 전망에 대한 대목은 탁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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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데이터 - 보이지 않는 데이터가 세상을 지배한다
데이비드 핸드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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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시대는 과학과 데이터를 신앙하는 시대가 아닐까 한다. 사람들이 죽어가도 통계적인 범위 내에서 사망할 사람은 소수이니 나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감염성 질병에 대처하거나 예방 접종에도 그런 판단으로 대응한다. 확진을 받고 나서도 회복한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백신 접종을 하고도 이상반응도 없고 사망하지 않은 사람에게 역시 그런 신앙은 나름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생각될 것이다. 그럼 죽은 사람들과 그 유가족들에게는 어떨까?


데이터는 이렇게 숫자로 가장 귀중한 것을 치환하게도 만드는 무엇보다도 무서운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데이터라는 것이 항상 정직하고 보편타당한 것이리라는 기대 역시 사람들의 무의식에 새겨져 있는 상식이자 편향이 아닌가 싶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급증하는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숫자가 유의미하게 늘었다고 주장했다. 무서운 기세로 상승한 부동산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가는 10 여 % 정도 증가했을 뿐이라고 호기롭게 주장하기도 했다. 어떻게 현실을 이토록 왜곡할 수 있었던 걸까? 그것이 바로 데이터의 마력이다. 기준만 재설정한다면 의도된 조작이나 설정치의 재조정만으로도 대중에게 제시할 결과값이 달리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거짓도 아니지 않은가? 자신들이 재설정한 기준에서는 그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데이터가 이토록 악용되고 진실을 호도할 수 있는 마녀 같은 것이라면 우리는 이 데이터라는 것을 외면하고 부정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 이 시대 상황에서 그런 선택은 상식 밖이고 제정신이랄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우리는 데이터에 대한 상식의 폭을 확장함으로써 데이터가 오류이거나 데이터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의 수에 대한 상식을 재정비함으로써 이 데이터가 일으키는 거짓의 난에 대처할 수밖에 없다.


본서 다크데이터는 데이터의 오류와 착오를 일으키는 데이터의 맹점을 다크데이터라 정의한다. 이를 크게 누락한 것을 인지한 데이터와 누락한 것조차 알지 못하는 데이터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경우와 의도하에 오류를 불러오는 방식까지를 두루 분류하여 총 15가지 유형으로 정의하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가 쓴 저작이다 보니 저자의 표현으로는 '수많은 데이터'를 언급하고 있고 체감상 적어도 100 여 개 이상의 데이터를 언급한 듯한 느낌이다. 저작이 전문가가 대중적으로 쓰기 위해 최대한 대중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도하고 그를 지속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으로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정보와 그리 가깝지 않은 사람이자 이공계열 사고 회로를 갖추지 못한 (리뷰를 쓰고 있는) 본인에게는 독서에서 호기심과 몰입도가 지속되다 끊기고 다시 일어나 지속되다 끊기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주제임에도 (인문학적 서술이라지만) 숫자가 난무하는 데이터에 관련된 저작이다 보니 처음의 관심과 호기심이 저작의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되는 저작은 아닌 것 같다는 감상이 든다.


표지의 띠지에서도 기록되어 있듯 본서에서 언급되는 데이터 사례로는 의료 통계, 금융 설계, 인구조사, 실험 설계, 금융 사기 감지, 투자 예측, 질병 진단, 개인 정보 보호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헤아리기 쉽지 않은 분량의 데이터 사례가 언급되고 있다. 이 모두를 기억하는 것은 천재적인 지능이 아니라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모두에서 일관된 흥미와 관심과 집중력을 드러내는 것 또한 천재이거나 데이터 전문가 거나 이공계열적 사고에 익숙한 이들이 아니라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된다.


나로서는 사례로든 데이터 중 챌린저호 공중폭발 사고에서 발단이 된 오링에 대한 데이터의 다크데이터가 다크데이터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민감한 사안으로 인식하도록 해주어 기억에 남고 영국 경찰들과 범죄예방(?)부서에서의 범법행위에 대한 분류의 오차가 100% 이상이나 오차가 있는 것도 데이터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질 수 있으며 데이터를 제시하는 주체가 의도적으로 그를 이용(악용)하고 있다는 것을 제삼 확인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그 외에는 타이타닉호의 구조자 중 승무원과 승객의 생존 비율과 승무원 중 남성 생존자와 승객의 남성 생존자 비율, 여성 승무원과 여성 승객의 생존자 비율에서 어이없는 숫자 장난 같은 역설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체중 감소 지수를 산출하는 데이터에서 나이, 성별, 키 몸무게를 기록하는데 여기서 각각이나 교차 누락하는 경우까지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우의 수를 대입하여 데이터를 산출하려는 저자의 논리 전개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나이는 체중 감소 효과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지수이기는 해도 굳이 무시하겠다면 할 수도 있을 것 같았고 성별이야 50:50 의 확률이니 편차가 있다 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체중 감소 지수를 산출하는데 키와 몸무게가 누락된 정보를 추정하려 하는 것이 전문가로서 올바른 태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과거에 있었다는 미국에서의 남편 나이와 부인 나이 비율을 따져 미국인 아내들의 평균 나이를 산출하려는 데이터에서도 남편의 나이를 누락했거나 아내의 나이를 누락했거나 둘 다 누락한 경우에도 이것을 데이터 상에서 무조건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추정치를 잡으려는 것을 보고 데이터라는 것이 무당 놀음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과학계에 만연했다는 데이터 사기 사례도 상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은 정보였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이 이전 과학자와 심리학자의 실험을 재현해본 결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저자가 이야기하듯 이렇게까지 희소한지 미쳐 알지 못했다. 과학저널《네이처》의 설문조사에서 1,576명의 응답자 중 70% 이상이 다른 과학자의 연구를 재현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심리학계 역시 2008년 심리학 문헌에 발표된 100건을 재현하려 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을 내놓은 97건의 연구 중 오직 37건에서만 똑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과학계에서 전문 과학저널 중 저명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검증하려 시도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로 많은 실험 사례들이 올라오는데 이 또한 검증을 거치면 사기로 판명되는 수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친 이후의 객관적인 자료가 훗날 정당한 과학적 발견으로 역사에 남게 되는 것이기는 하나 전두엽 절제술이라는 사이비 의학도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전적이 있는 만큼 당시대에는 그런 사기 행각에 놀아날 수 있는 것이다. 본서에서 보여주는 과학 분야의 사기행각의 방식을 조목조목 분류한 대목은 그 정의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과학에 대한 맹신을 깨뜨리는 역할을 해주지 않나 생각된다.

  

무엇도 신앙하지 않겠지만 과학이라고 맹신하는 것도 종교적 신앙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터 역시 마찬가지이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맹신하기보다는 그 숫자를 착각하고 실수하고 야비하기까지 한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다루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될 것 같다. 


본서는 착각하고 실수하고 야비한 인간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바로 데이터라는 것을 증거하는 저작이라는 데서도 의의가 있지 않나 싶다. 많은 데이터들이 제시되고 있으므로 독자의 성향에 따라 금융 범죄 데이터가 또는 투자예측 데이터가 의학진단 데이터가 각기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기호에 맞는 감상을 안겨줄 수 있으니 폭넓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만한 저작이 아닐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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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로 읽는 한국 정치사 - 우리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김현성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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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 가지 감상이 드는 책이다. 하나는 한국 정치사의 대강을 알려주기에 기본적으로 유익할 수도 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너무 편향적인 서술이라는 것, 그리고 정권과 여당을 옹호하기위해 기만도 서슴치 않기에 거북하고 껄끄럽고 불쾌한 감정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역대의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선거들을 중심으로 그 시대 상황마다의 역사를 약술하고 있는 것은 역사를 좀더 주제의식을 가지고 보기에 유익한 접근이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역사 서술에 있어 저자 자신의 정치적 편향성을 자제하지도 않으면서 편중된 견해를 피력하는 것이 읽는 내내 상당히 거북했다. 

 

대한민국 수립 이후 군사정권시절까지에 이르기 까지 상당히 민주주의가 불안정하고 위협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어느 시대에나 과가 있다면 공도 있을 것이다. 그 시대 그 정권의 과는 이야기 하며 공은 전혀 언급 조차 않하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 하는 저술로는 부적절한 서술이 아닌가 싶다. 군사독재 시절이었다고해도 독재자였던 박정희 대통령을 아직까지도 존경하는 인물들이 있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본서에서는 그 시절의 부정선거와 부패는 간략히 언급하지만 공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선거에 재선되기 위하며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문제를 내세우더라는 언급 한 마디가 고작 다이다.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 시절까지도 폐해만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대한민국은 썩고 문드러진 나라를 진보 정권이 나서면서 나라를 바로세운 것 마냥 서술되어 있다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대한민국 수립 이후 부터의 이토록 부정과 부패한 선거 양상과 부정 부패의 연속을 거듭 언급하고 있으면서도 박근혜 전대통령 당선 시기의 부정선거 논란은 거의 언급하지 않다시피 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던 때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시기인 18대 대선 처럼 개표 상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지만 문제시 되지 않았던 것은 당선된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더욱이 19대 대선 이후의 문재인 정권이 보여준 폐단과 해악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그리고 21대 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문제제기를 그런 의혹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일단락 짓고 있다.

 

과거에 故이건희 회장께서 '한국은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 기업경쟁력은 2류'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도 한국의 정치를 높게 평가한 말이었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끼게 된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 자체의 문제와 정권과 여당이 일으키는 문제들을 거듭 포스팅해 왔는데, 과연 이전 정권들의 무능과 부패와 해악들을 문제 삼으며 평등과 공정, 정의를 내세우던 정권이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만이 일게 하는 인물과 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현재의 제1야당의 당대표까지 당대표 선출 이전의 발언이지만 21대 총선이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부정선거라는 이들과 토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 21대 총선의 부정선거 증거들은 속속 드러나고 있으며 선관위는 21대 총선의 데이터를 제대로 보존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표된 투표용지 자료를 삭제했으며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 자료를 확보하려는 수사에 필요한 개표과정 데이터 제출을 명령받고도 원본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고 일부만을 추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생산한 투표용지를 선거에서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계량이 다른 중국산으로 추정되는 투표용지가 개표한 투표용지에서 거듭 발견되고 있으며 투표용지에 찍힌 직인이 정식 투표에서 사용된 것과 다른 것마저 발견되고 있다. 정권과 여당이 은폐하기에 급급하지만 정권이 교체되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하는 사안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본서에서는 21대 총선 부정선거 문제를 지나가는 의혹 정도로 치부하기 위해 한국 개표기는 정확하다는 주장을 하는데 급급하다. 대한민국산 개표기기를 수입해 선거를 치른 나라들 마다 부정투표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그 중에는 해당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이 사임하게 된 나라까지 있는데 그런 사안은 언급 조차하지 않고 있다.

 

본서의 제목은 [선거로 읽는 한국 정치사]이다. 과연 선거를 논하면서 자신의 정치 성향에 따라 부정선거를 호도해야 하는 것인가? 선거를 주제로 저술을 한 저자가 과연 21대 총선의 부정선거 수사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몰라서 입을 닫고 있는 것일까? 

 

사실 18대 대선 박근혜 전대통령 당선 때부터 이미 대한민국 국회에서 부정선거 증거라며 언론을 통해 증거들을 폭로했던 내용이 아직도 유투브에 남아있다.-[6초만에 소름 끼치는 영상]이라고 유투브에서 검색해 보시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작년 치러진 21대 총선까지를 연계해 보자면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부정선거를 주도하고 있으며 서로 눈 감아주고 다음에 우리가 정권을 잡았을 때도 그리하겠다는 정신으로 정치질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정치는 4류라고 하신 故이건희 회장 말씀도 얼마나 한국의 정치를 높게 평가한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은 경제계와 대중예술계이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은 유사국가 수준 정도는 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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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의 이유 - 부와 권력이 집중되는 10가지 원리
노엄 촘스키 지음, 유강은 옮김 / 이데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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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유도되고 조성되어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 촘스키님의 주장이다. 

근거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문의 길에 대중 모두가 아닌 특권층이 편입되기 쉽도록 유지되고 있으며

미국회에 기업가들의 로비스트들이 해마다 20억달러 이상을

로비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대중이 국가나 대중 자신들의 문제에 등한히하도록 하기위해

말단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광고에 매년 수억달러가 투입되고 있음을 근거로 들고 있다.

 

광고부문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에 당연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할 수 있지만

언급되는 전분야를 거시적으로 보자면

기업과 엘리트층이 다수의 계층 상승을 호의적으로 보지 않을 것임을

계층의 와해를 두고 보려하지 않을 것임을 믿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불평등이나 자본주의의 문제점, 민주주의의 위기 등을 다룬 저작들은 거의 대다수가

음모론적인 시선을 거둘 수 없도록 만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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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4-13 1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촘스키의 다른 책을 가지고 있는데 완독하지 않은 것 같아요.
촘스키의 책은 새겨들을 만한 글이 많을 듯합니다.

이하라 2021-04-13 10:47   좋아요 0 | URL
저도 촘스키님 저작을 몇 권 정도 읽었는데 사회비판 미정부에 대한 비판에서는 가장 신랄한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