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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보고 싶다

온전히
나만을 향하는
진심 하나가

사무치도록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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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는 없단다

너도 뱃속을 채울 무언가가 분명 있었을 거야

그것이 잠시의 귀휴던 일탈이던 널 향한 속임수였던

네게 순간이나마 안식 같은 무언가가 분명 있었을 거야

그 무엇도 세끼 밥보다 나을 것 없다는 것을

알아준 이가 없었기에

끝내 네게 사단이 일어난 것이겠지만


밥 한그릇의 정성과 그 한때를 나누는 정감이

무수한 속임수보다 나았으리라는 것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었더라면

넌 아마 서글픔에 무너졌겠지만 

다시 살아났을테지


맞아! 

너를 위한다는 속임수들이 

너를 완전히 무너뜨린 거야


다시 일어선다해도

훼손되어버린 네 머리와 몸통과 팔 다리는

다시 회복될 수 없겠지


이젠 누구도 네게 진심어린 밥이 될 이 없을테고

더는 누구에게도 넌 한 때의 주저림과 손길이 될 수 없을 거야


엄두가 안나서가 아니라 포기해야 할 때이니 포기해야지


그저 이렇게 외쳐!

"가거라 밥아! 이제 더는 굶주림이 아니라 금식을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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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너를 찾아

네 안의 나를 찾아

무수한 우주들을 영겁토록 헤메지만

너와 내가 함께인 우주는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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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이다 너 때문이다 

이게 다 너 때문이다

거울 속에서 그가 

나를 향해 외쳐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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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7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7 2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자가 

"크아아앙" 소리쳤다


그래서 나는 

"으아아앙" 울었다


사자는 정글에서의 삶을 잃었기 때문에 

나는 너의 손끝을 놓쳤기 때문에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사자와 나는 울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동물원을 떠났다



※ 내가 표절한 동시/ 출처- 모두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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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車書 2017-09-14 07: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표절인데 좋아요를 눌러도 되는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ㅎㅎ 농담입니다 ^^;

이하라 2017-09-14 09:0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음악도 두마디까지는 봐준다더라고요ㅋㅋ

clavis 2017-09-1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절인데 좋네요ㅋ저두

이하라 2017-09-14 09:08   좋아요 0 | URL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yrus 2017-09-14 1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출처를 밝힌다면 문제 없습니다. ^^

이하라 2017-09-14 19:29   좋아요 0 | URL
이상훈 어린이한테 허락은 받지 못했는데 그게 좀 걸리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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