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독자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벌써 1기 활동이 종료되었네요. 정신없이 읽고 정신없이 리뷰 올렸는데 1권이 아직 남았네요^^ '타임 패러독스'는 읽기는 다 읽었는데 아직 리뷰를 못올렸네요. 이번 주에 올리도록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좀 더 성실히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담당자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배홍진 저/멘토프레스/2008.5.)
가해자는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고 피해자 할머니들은 한 분 한 분씩 돌아가시고 우리 국민들도 3.1절이 아니면 그다지 관심도 없는 것 같고 그저 답답하다.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1994년 12월 마지막 밤 송년회 자리에서 강덕경 할머니가 불렀던 노래가 인상깊게 남아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담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더냐
사랑도 가고 또 너도 가고 나만 홀로 외로이
그때 그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못 잊어 내가 운다(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중 제203쪽 참조)“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2. 탐욕의 시대
3.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4. 청바지 세상을 점령하다
5. 아버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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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편지]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제가 읽은 책 중에서는 ‘대장부의 삶’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위 책의 4부에서 ‘아버지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아버지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이 있습니다.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대장부의 삶, 선비답게 산다는 것 등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대저 배움을 이루고 못 이루고는 내게 달린 것이나, 세상과 만나고 만나지 못하고는 운명에 달린 것이다. 오직 마땅히 자기가 마땅히 행해야 할 바를 다하고서 하늘에 운명을 맡길 뿐이다(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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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광우병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제가 읽은 책 중에서는 제레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을 권해드립니다.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과학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지는 의문입니다.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추천합니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광우병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센트럴 도그마’는 단백질이 유전자의 지시 없이 스스로 자신과 같은 단백질을 만드는 일, 다시 말해 단백질의 자기복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스스로 자기복제를 하는 것처럼 보였던 변형 프라이온 단백질의 경우는 이런 생명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처럼 보여 과학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혼란은 변형 프라이온 단백질이 자신과 동일한 변형 프라이온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정상 프라이온을 변형 프라이온으로 변형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소되었다(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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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위대한 100곡의 기타 송



록 역사상 가장 훌륭한 기타 송은 어떤 노래들일까.

록 전문지 <롤링 스톤> 최근호는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송 100곡(100 Greatest Guitar Songs of All Time)'을 발표했는데, 정확히 50년 전에 녹음된 척 베리의 'Johnny B. Goode'이 당당히 1위로 선정했다.

<롤링 스톤>은 척 베리의 곡을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 곡은 로큰롤 기타의 매력을 처음으로 보여준 훌륭한 레코딩"이라 평했다.

척 베리에 이어 지미 헨드릭스의 'Purple Haze'(2위), 크림의 'Crossroads'(3위), 킹크스의 'You Really Got Me'(4위), 롤링 스톤스의 'Brown Sugar'(5위)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전체 100곡 가운데 상위 10위 권에 선정된 노래를 보면 대다수가 1960~70년대 발표된 곡들이다. 앞선 5곡 외에도 밴 헤일런의 'Eruption'(6위)은 1978년, 비틀스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7위)는 1968년, 그리고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8위)과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Statesboro Blues'(9위)는 1971년에 발표된 곡이다.

1960~70년대 이외의 곡 중에선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이 유일하게 톱 10위 안에 포함됐다.

100위까지 순위를 보면 전설의 로큰롤 명곡들이 두루 선정됐다. 이 가운데 비틀스와 지미 헨드릭스가 100위 안에 3곡을 올려놓았고, 레드 제플린, 롤링 스톤스, 크림, 핑크 플로이드, 다이어 스트레이츠, 제프 벡, 밴 헤일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이 각각 2곡씩 올렸다.

시대별로 보면 1950년대 발표된 음악은 5곡이 올랐고, 1960년대 32곡, 1970년대 46곡, 1980년대 18곡, 1990년대 10곡, 그리고 2000년대는 7곡이 선정, 역시 1970년대가 가장 풍요로웠던 록의 전성시대였음을 알 수 있다.

1950년대는 척 베리의 'Johnny B. Goode' 외에 빌 헤일리의 'Rock Around the Clock'(30위), 엘비스 프레슬리의 'That's All Right'(37위), 비비 킹의 'The Thrill is Gone'(68위) 등이 차지했다.

록 혁명기인 1960~70년대 곡들이 전체 78%를 차지한 가운데 1980년대는 프린스의 'Purple Rain'(19위), U2의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28위), AC/DC의 'Back in Black'(29위),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33위)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1990년대 곡으로는 너바나에 이어 레이지 어겐스트 머신의 'Killing in the Name'이 24위에 올랐으며, 2000년대 곡 중에선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Seven Nation Army'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송 Top 10

1위. Johnny B. Goode-Chuck Berry (1958)
2위. Purple Haze-The Jimi Hendrix Experience (1967)
3위. Crossroads-Cream (1968)
4위. You Really Got Me-The Kinks (1964)
5위. Brown Sugar-The Rolling Stones (1971)
6위. Eruption-Van Halen (1978)
7위.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The Beatles (1968)
8위. Stairway to Heaven-Led Zeppelin (1971)
9위. Statesboro Blues-The Allman Brothers Band (1971)
10위. Smells Like Teen Spirit-Nirvana (1991)

  2008/05 김獨 (quincyjones@hanmail.net)

* IZM - New St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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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화음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왕가위 감독의 열혈남아 사운드트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음악이 좋은 영화를 서로 공유해 보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하신 분들에게 혹시라도 좋은 일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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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인생의 OST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1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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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악과 춤 그리고 영화, 진영이의 DVD collection
    from 2008-01-0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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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볼륨을 높여라_영화, 그리고 음악(국외편)
    from Running on empty 2008-03-04 10:40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영화가 먼저냐, 음악이 먼저냐 영화속에서 음악이, 음악속에서 영화가, 더할나위없이 빛났던 영화들. * 좋은 영화가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ㅁ; 이건 일단 아시아 영화(우리나라 영화 포함, 한국, 일본, 홍콩 등등)를 제외한 리스트. 우리나라 영화도 뽑자면 한두 가지가 아니어서... 접속, 봄날은 간다... 후아유에서 조승우의 쌩라이브...ㅎ 버스, 정류장에서의 루시드
  5. Love Actually
    from Prison Song 2008-03-18 17:42 
     저 역시 영화와 OST 좋아하는데요. 아마도, OST를 들으며 영화의 장면장면, 대사들을 계속해서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님이 좋아하시는 영화 열혈남아는 공중전화 박스 키스신이 강렬했던 걸로 기억이... 전, 완벽한 조합으로 Love Actually를 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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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2008-04-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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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0년대 양희은 등 음반 LP 전시회
    from 문화박물관 2008-04-22 09:58 
    [전시]상명대(서울)도서관 -홍보자료- 「70년대 한국팝 LP음반전」 저희 상명대학교에서는 김종천(상명대 사회과학부)교수의 소장품을 모아「70년대 한국팝 LP음반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귀 기관의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다 음 1. 전시회 명칭:「70년대 한국팝 LP음반전」 2. 전시 내용 1) 한국 LP음반 Cover 14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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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2008-05-14 17:35 
  10. 엑셀로
    from 2008-06-21 20:06 
  11. 콩값
    from 땅콩콩국수 2008-07-03 15:12 
    부과 가치성 창조 LCD TV나 양문형 냉장고 등 고가 가전제품들은 월급만으로는 살 수 진콩간장 없어 많은 사람이 할부 서비스를 이 용하기 때문이다. 굳이 할부서비스 를 이용하지 않아도 은행에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루마니아는 은 행 30여 개가 경쟁적으로 영업을 하 면서 최소 6개월간 낮은 금리를 적용 해주거나 심지어 1~2개월 무이자로
  12. 맘마미아- 매릴스트립의 열정
    from 空間 2008-09-10 01:08 
    와우! 음악이야, 좋을 줄 알고 간거였지만.. 이 영화 캐스팅 정말 최고다! 우선 메릴스트립 메릴스트립말이지.. 멋지다는 말 밖엔- 이 전에 보았던 기억은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였지.. 도도하고, 세련된 그녀의 모습은 이 번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푸근하고, 사랑스럽고, 푼수끼 다분한 아줌마의 모습.. 모습모습에 그녀의 열정이 느껴진다.. 49년생이니까 우리나이로는 예순? 예순의 할머니가, 나의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하고,
  13. 영화, 콜레라시대의 사랑
    from 사실無근 2008-09-12 10:58 
    나는 조 라이트 감독이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세상에 영웅은 많았다. 영국 출신으로 해리 포터와 불의 잔(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을 만들었던 마이크 뉴웰(Mike Newell) 감독이 나의 새로운 영화 영웅이다. 마이크 뉴웰은 천재다. 원작의 감동을 이렇게 멋지게 재현시켜 내다니... 첫눈에 반한 이후 51년 9개월4일 동안 기다린 사랑... 그러고도 마음의
  14. Two weeks notice
    from lacrimosa님의 서재 2008-10-20 12:12 
    솔직히 영화보단 음악에 반한영화다.. 난 대체적으로 영화보다보면 음악이 별로 귀에 안 들어오는데 이건 음악에 더 빠진 영화.. 좀 뻔한 스토리지만 음악때문에 좋았던 영화..ㅋㅋ
 
 
키노 2007-12-21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음악들이군요. 저두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사운드트랙입니다. 서니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음악들이군요^^ 좋은 영화와 음악들 많이 보고 들으시길

안녕하세요 2009-10-01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인적으로 음악이 정말 좋았던 영화 추천합니다. 물론 이 덕분에 영화도 좋았구요.
리뷰들 보다가 공감 많이 가는 글들이 여럿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시네마 천국>
<포레스트 검프>
<일 포스티노>
<디 아워스>
<수면의 과학>
<아이 앰 샘>
<피아니스트의 전설>
<멋진 하루>
<하이 피델리티>
<그녀에게>
<러브 어페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바벨>
<브로크백 마운틴>
<빌리 엘리어트>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카페>
<리플리>
<고양이를 부탁해>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