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용프로그램10선
NO.1  (Digital Camera Enhancer)


디카로 어두운 곳에서 사물이나 인물을 찍으면 이미지가 뚜렷하지 않게 나온다. 심하면 점이 박혀있는 것처럼 거칠다. 이것을 '노이즈' 현상이라고 한다. 디카의 LCD로 보면 노이즈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모니터에서는 바로 나타난다.

디씨 인핸서(DC Enhancer)는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생기는 노이즈를 부드럽게 바꾼다. 노이즈뿐만 아니라 화이트밸런스, 색조절도 한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을 불러온 다음 밑에 있는 대화상자 막대를 움직이면 왼쪽 사진이 오른쪽에 있는 사진으로 바뀐다. 미리보기가 되기 때문에 맘껏 조절해보고 좋은 사진을 골라 저장한다.

Down


NO.2  (ColorCastFX)


디카의 단골 사진은 하늘이다. 시원한 하늘을 디카로 찍었다. "어? 왜 이렇게 틀리지?" 하늘이 칙칙해 보인다. 어두운 부분은 더 그렇다. 디카로 하늘을 찍으면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카메라 회사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같은 회사의 제품은 그나마 비슷하게 나온다. 이땐 컬러캐스트 에프엑스(ColorCast FX) 프로그램을 써서 자연스럽게 만들자. 왼쪽 밑에 있는 프리셋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디카를 선택한다. 오른쪽 사진이 원래색으로 나올 때까지 ColorCast Fix 막대를 움직인다.

Down


NO.3  (CleanSkinFX)


클린스킨은 거친 피부를 부드러운 피부로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클릭 한번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가 없는 피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디카로 인물을 찍으면 땀구멍까지 선명하게 나온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선명하면 화를 내는 사람도 생긴다. 특히 피부를 생명처럼 여기는 여자친구는 더욱! 클린스킨은 이런 경우 쓰기 딱 좋다.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은 효과를 준 사진이다. 200만 화소의 이미지에서 효과가 나오는데 약 2분 정도 걸린다. 조금 느린 편이지만 결과는 확실하다. 프로그램을 쓰기 전에 ColorCast FX를 쓰면 더 좋다. 대화상자에 있는 Enhance Pink에 체크하면 생기있는 피부색을 얻는다.

Down


NO.4  (HotPixels Eliminator)


디카로 밤하늘을 찍으면 별은 아닌데 이상한 점이 나온다. 셔터속도를 길게해서 찍으면 점이 더 많다. 이게 바로 CCD 노이즈다. CCD 노이즈는 빛을 받아들이는 CCD의 한계 때문에 나타나는데 요즘 나오는 디카는 'Low Noise' 기능과 CMYK 방식으로 빛을 읽어(일반적으로 RGB 방식으로 읽는다) 노이즈를 줄였다고 하지만 가끔씩 나타난다.
이럴때 핫픽셀을 쓰면 걱정할 것 없다. 핫픽셀은 검은 하늘에서 보이는 하얀점을 눈깜짝할 사이에 없앤다. 밑에 있는 'Dark Night Shots' 체크창은 파란색 노이즈를 없애는데 좋다.

Down


NO.5  (BlackFrame NR)


블랙프레임은 핫픽셀처럼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식이 좀 다르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에 까만색 종이를 한장 덧대어 구멍난 것처럼 보이는 노이즈를 메꾸는 방식이다. 원본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카메라 뚜껑을 닫고 다시 찍는다. 원본 사진과 뚜껑을 닫고 찍은 사진을 프로그램에서 작업한다. 과정은 좀 복잡하지만 노이즈를 없애는 방식중에서 효과가 최고다.

Down


NO.6  (FilterSIM)
<image src=http://www.mediachance.com/digicam/filtersim.gif border=0>

동틀 무렵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파랗게 나온다. 반대로 해질녘에 사진이 노랗다. 우리 눈에는 아침, 낮, 해질 무렵의 빛이 모두 같아 보인다. 하지만 빛은 고유의 색온도가 있다. 색온도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나온다. 디카는 색온도를 화이트밸런스에서 맞출 수 있다. 형광등 아이콘, 텅스텐 아이콘, 태양 아이콘에 각각 맞춰 고르면 사진이 잘 나온다. 일일이 빛에 맞게 아이콘을 바꾸기 귀찮다면 오토 화이트밸런스에 맞추고 찍는다.
필터 심(Filter SIM)은 필름 카메라에서 이용하는 필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필름카메라에서 색온도를 맞추려면 렌즈앞에 필터를 댄다. 필름 카메라에서 색온도를 정확히 맞추려면 몇십장의 필터도 모자란다. 값은 한 장에 2~3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필터 심 프로그램은 코닥에서 나오는 90여개의 필터가 들어 있는 공짜 프로그램이다.

필터 심은 디카에서 쓰면 쉽게 여러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색깔을 바꿀 때 그만이다. 프로그램에 있는 필터 번호는 모두 시중에서 파는 코닥 필터의 번호와 같다.

Down


NO.7  (B/Works)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만드는 방법은 많다. 모니터의 RGB 단계를 그레이스케일로 바꾸면 된다. 웬만한 프로그램에는 다 있다. 비웍스(B/Works)는 사진을 단순히 흑백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진을 갈색으로 바꾸고 구름을 더욱 짙게 만든다. 하늘이 마치 그을린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여러가지 효과를 주려면 대화상자를 열어 필터를 선택한다. 필터의 개수는 모두 16개. 그 중에는 노이즈를 일부러 만드는 필터도 있다.
밝고 어두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진을 골라 작업하는 게 좋다. 그래야 사진이 드라마틱하게 나온다.

Down


NO.8  (RGB Lights)


광고 사진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진다. 무척 어려울 것 같다. 디카와 RGB 라이트 프로그램 하나로 분위기 있는 사진에 도전해 보자. 전문 사진가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사진이 나온다.
RGB 라이트를 쓰려면 똑같은 사진이 3장 필요하다. 3장의 사진을 찍을 땐 디카의 제품의 자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조명은 집에 있는 스탠드 하나면 된다.
조명 위치만 바뀌 사진을 찍고 RGB 라이트를 열어 처음에 찍은 사진을 불러온다. 그림자의 위치를 보고 2번과 3번 순서를 정한다. 3장의 사진은 붉은색, 녹색, 파란색으로 바뀐다. 색과 그림자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Swap 버튼을 눌러 바꾼다. 오른쪽 밑에 있는 Make 버튼을 누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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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Oscar's JPEG Thumb-Maker)


동호회 정기 촬영을 갔다오면 찍은 사진의 수가 장난이 아니다. 좋은 사진 골라서 동호회 게시판에 얼른 올려야 하는데... 초보시절엔 찍은 사진마다 가로, 세로 돌려가며리사이즈 했다. 마우스와 키보드에 '손품'을 팔며 100장 정도 수정을 하다보면 팔, 어깨, 목 안쑤신데가 없다.
JPEG 섬 메이커(JPEG Thumb-Maker)는 '발품' 팔아 찍은 사진을 리사이즈하려고 다시 고생하는 디카족에게 딱 좋은 프로그램이다. 폴더 안에 있는 사진을 한꺼번에 리사이즈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크기를 정해주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다 바꿔준다. 단순히 크기만 바꾸지 않는다. 옵션 상자를 체크하면 JPEG 압축률,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는 샤픈(Sharpen), 자동 밝기 조절도 한꺼번에 한다.
사진을 한꺼번에 바꾸는 기능은 최고다. 비슷비슷한 사진을 바꿀 때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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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Oscar's File Renamer)


100장이나 되는 사진의 이름을 바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보통 오른쪽 마우스 버튼 → 이름바꾸기 → 키보드로 이름을 적는다. 잘하는 사람은 파일을 선택하고 F2키를 눌러 이름을 바꾼다. 한꺼번에 바꿀 수 없을까? 파일 리네이머는 텍스트 에디터처럼 사진 파일 이름을 순식간에 바꾼다. 먼저 파일 이름을 바꿀 폴더를 선택한다. 리네이머 왼쪽창은 원래 파일 이름이고 오른쪽 창 파일 이름은 바뀔 파일 이름이다.
제조사마다 디카로 찍은 사진에는 고유의 파일이름이 있다. 예를 들면 후지는 DSCF XXXX. 산요는 Sany XXXX 라고 표시된다. 이처럼 파일 이름이 반복되기 때문에 편하게 관리하려면 각각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리네이머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매크로 기능이다. 이것은 사용자가 파일명을 바꾸는 과정을 저장한다. 저장한 매크로는 필요할 때 불러와서 다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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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 "디카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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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아이의 순간을 담으려면 날씨가 좋은 요즘이 절호의 찬스다! 파릇파릇 잔디 위에서 아이와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자. 아이 전문 사진작가 이성우 씨의 노하우를 살짝 커닝한다면 훗날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장소에 연연해하지 말자
아이 사진은 평상시, 언제 어디서나 예쁘게 찍을 수 있다. 백일, 돌 사진처럼 의미 깊은 날에만 찍어야 한다거나, 날이 좋은 날 공원이나 놀이공원 등 장소가 좋아야만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자. 특히 성인이 된 뒤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사진은 가족과 함께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이다. 엄마와 함께 목욕하고 있는 사진, 아빠와 씨름하고 있는 사진 등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일들을 찍는다면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다큐멘터리 사진이 될 것이다. 따라서 장소에 연연해하지 말고 아이 사진을 찍어보자.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할 수 있지만 찍다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게 된다.

자연스러운 컷을 잡아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를 가만히 세워두고 찍는다. 또 아이들 역시 카메라를 들이대면 멈춰 서서 '브이'를 그리거나 무표정한 표정을 짓는다. 설사 웃는다 하더라도 이를 벌리며 억지 웃음을 짓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찍는 사진은 언제 어디서 찍어도 항상 아이 사진이 똑같아 보이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아이의 자연스러운 컷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가 사진을 찍는지 모르게 찍거나 아이가 돌아다니는 것을 함께 따라다니면서 찍는다. 초점이 꼭 잘 맞지 않아도 표정이 잘 잡힐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감도를 높이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필름 카메라를 쓸 때는 감도가 200이상 되는 필름을 사용하고,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감도 수치를 200 혹은 400으로 놓는다.

소품을 챙긴다
아이들은 대개 카메라를 들이대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린다. 사진 찍히는 것이 쑥스럽거나 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하는 행동이다. 따라서 조금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소품을 사용해보자. 멋진 선글라스나 예쁜 가방, 인형 등을 아이에게 들게 하고 자연스럽게 손처리를 유도하면 아이는 '브이'를 그리기보다 선글라스에 손을 가져다 대거나 들고 있는 소품과 함께 예쁜 포즈를 취하게 된다. 단, 소품을 챙겨서 사진을 찍을 때는 소품이 애매하게 사진 프레임에 잘리지 않게 한다. 만약 소품이 프레임 안에 나오는 것이 싫을 경우에는 아이 얼굴을 최대한 클로즈업하도록 한다.

예쁜 사진을 따라 찍는다
아기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사진작가나 전문기자들이 찍은 예쁜 아기 사진을 많이 따라서 찍는다. 아기 사진집을 자주 보거나 잡지 등에 나온 사진을 따라 똑같이 찍다보면 사진 찍는 것이 늘게 된다. 이때 아이에게 사진 속 모델과 비슷한 옷을 입히거나 비슷한 소품을 들게 한다면 더욱 좋다.

야외 사진은 오전이나 오후 3시 이후에 찍는다
보통 야외 사진은 해가 쨍쨍할 때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를 예쁘게 찍으려면 오전 10시 전이나 오후 3시 이후에 찍는 것이 좋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해가 너무 높이 있어서 예쁘게 사진을 찍기 어렵다. 또 햇빛이 약할 때는 흰 종이를 얼굴 밑에 대서 반사판 역할을 하게 한다.

CASE_1 얼굴 클로즈업
*아이의 시선이 약간 올라가도록 조금 위에서 찍는다.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는 어깨가 살짝 보이게 찍는 것이 좋다.
*밑에서 찍으면 아이의 얼굴이 퍼져 보이거나 시선처리가 어색하게 된다. 또 얼굴만 클로즈업할 때는 이마 부분을 프레임에서 자르고, 턱은 자르지 않는다.

CASE_2 상반신 촬영
* 상반신을 자를 때는 허리 위로 촬영한다. 또 뒤에 여유 공간이 있게 촬영한다.
*머리 위에 선이나 물건이 걸쳐지게 찍지 않는다. 또 허리를 자르지 않고 벽에 딱 붙어서 찍지 않도록 주의한다.

CASE_3 전신 촬영
* 망원렌즈로 찍는 것이 좋다. 전신을 촬영할 때는 너무 위에서 찍지 않고 부모가 자세를 아이 키만큼 낮춰서 찍으면 아이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부모 키 그대로 아이를 찍지 않고, 아이를 뻣뻣하게 차려 자세로 찍지 않는다.

CASE_4배경과 함께 촬영
*배경을 살려서 찍을 때는 아이를 카메라에 가까이 서게 하고 배경이 뒤에 걸쳐지게 찍는다. 또 어두운 그늘에서 찍지 않고 햇빛이 들어오는 그늘에서 찍도록 한다.
*조형물이나 배경 속에 아이가 서 있지 않게 한다.

사랑스런 아이 사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시시때때로 아이 사진을 잔뜩 찍어두었는데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다시 꺼내 보는 것조차 귀찮아지게 된다.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자랑스럽게 아이 사진을 보여줄 수 있는 깔끔 정리법을 알아보자.

●전문 제품을 구입한다 _ 사진을 멋지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전문 제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앨범은 물론 휴대폰, 비디오, DVD 등에서 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 서비스인 스틸무비(www.stillmovie.co.kr)가 있다. 스틸무비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뿐만 아니라 오래 전 흑백 사진으로도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 원하는 문구나 음악 등을 삽입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을 만들 수도 있다.

●엄마 손으로 직접 앨범을 만든다 _엄마 손으로 직접 앨범을 만든다. 검은색 종이에 사진을 붙여서 벽에 장식을 해도 좋고,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서 예쁜 장식 앨범을 만들어도 아이 사진과 함께 추억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 사진은 CD로 보관한다 _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컴퓨터에 보관할 경우 용량이 차면 컴퓨터 사용이 느려지거나 컴퓨터가 고장날 경우 사진이 모두 사라질 수 있으므로 CD 라이터를 이용해서 CD에 잘 보관하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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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 조리개 F8.4, 셔터스피드 4", ISO 100
맑은날 - 조리개 F8.0, 셔터스피드 1/300, ISO 100
흐린날 - 조리개 F5.0, 셔터스피드 1/30, ISO 200
인생이나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고들 한다. 농처럼 던지지만 맞는 얘기다. 남는 게 추억이지 어째서 사진이냐고 반문하는 이도 있겠지만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는 법. 잘 나온 사진이 있어야 추억도 오래 남는다.

꼭 팔뚝만한 렌즈가 달린 큰 카메라가 아니어도 좋다. 버튼만 몇번 잘 누르면 일명 '똑딱이 디카(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도 상당히 멋진 추억을 담아낼 수 있다. 캐논 포토아카데미 윤우석(31)원장에게서 조언을 들어봤다. 이번엔 정말 제대로 찍은 사진으로 내 홈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사진 찍히길 혐오하는 가족.친구를 렌즈 앞으로 모셔올 노하우도 살짝 공개한다.

■ 음식사진=바캉스 기억 중 가장 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엇을 먹었느냐"는 것. 음식 사진도 잘 찍어둘 필요가 있다. 무턱대고 디카를 음식 가까이 들이댔다간 초점이 하나도 안 맞는 사진만 잔뜩 남게 될 것이다. 플래시를 끄고 접사모드로 전환한 뒤 삼각대로 고정, 음식을 찍는다. 삼각대가 없다면 주변의 수저통.그릇 등이라도 받친다. 각도는 테이블에서 내려다 보는 정도가 적당. 접시에 높이 담겨 있는 경우 밑에서 올려 찍는 것도 좋다.

맛깔스러운 색의 표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게 '화이트 밸런스'. 태양빛인지 형광등 조명인지에 따라 조정한다. 흰 아이스크림인데도 누렇게 찍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풍경.야경사진=찍어 온 풍경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는 나쁜 구도 탓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액정화면에 기준선이 없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기울어진 사진을 찍기 쉽다. 해안선 등 주변 지형을 잘 살펴 수평.수직 구도를 잘 지켜주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밝은 날은 '수동모드(보통 M으로 표시됨)'나 '조리개우선모드(AV나 A)'를 이용, 조리개를 조여 주는 것이 좋다(액정에 표시되는 F값을 높여준다).이렇게 하면 빛의 분산을 막아 사진이 뚜렷해진다.

구름 낀 날 같은 경우 조리개를 열고(F값을 낮춰)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한다. 그리고 ISO를 높여주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이 복잡하면 그냥 프로그램모드(P로 표시)에 맞춰 놓고 찍는다.

햇빛을 등진 채 순광으로 찍는 게 야외촬영의 기본이지만 다양한 표현을 위해 역광도 써 보자. 갈대숲 같은 경우 역광으로 찍으면 빛이 갈대 사이에 스며든 것 같아 신비한 느낌이 난다.

야경사진의 경우 플래시를 끄고 긴 셔터 스피드를 이용해 빛을 모아 찍는 게 관건. 수동모드에서 조리개를 F5.6 ~ 8.0 정도로 맞춘다. 셔터 스피드는 1 ~ 3˝사이로 충분히 확보한다. 흔들리지 않도록 삼각대를 쓰는 건 기본이다. 야경에 인물이 있을 경우 모델을 3초 동안 움직이지 않게 할 수 없으므로 셔터스피드는 0.3 ~ 0.5˝정도로 하되 조리개 값은 F2.8 정도로 낮춘다.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하는 것도 배경까지 잘 찍는 방법이다. ISO를 너무 높이면 사진이 거칠게 나올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한다. <오른쪽 사진 참조>

■ 인물사진=사진을 찍히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대개 똑같다. 그동안 찍은 사진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 이들의 치유법은 단 한 가지. 여러 장을 찍은 뒤 잘 나온 사진만 골라 보여주는 것이다. 수백장을 찍어도 필름값이 들지 않는 디카의 절대 강점을 백분 살려 보자. 이 때 중요한 게 '자연스러움'이다. 모델을 세워 놓고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찍는 것 만큼 어색한 것도 없다. 모델과 찍는 내내 대화하고 예상치 못한 순간 수시로 셔터를 눌러 본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실물과 다를 정도로 잘 나온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빛을 45도 각도로 받는 '반역광'상태로도 찍어 보자. 비스듬한 빛에 의해 인물의 머리 위는 밝은 빛이 머물고 얼굴도 밝아져 입체감이 느껴진다. 너무 정면으로 빛을 받으면 표정도 찡그려지고 그림자가 없어져 평면적인 얼굴이 된다.

■ 휴가철 디카 관리법=바닷가에선 각별히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바닷물.염분을 머금은 바닷바람.모래 등은 디카의 적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바닷물에 디카를 빠뜨리는 것은 금물. 혹 빠졌을 경우에는 바로 배터리를 빼낸 뒤 비닐에 담아 곧장 AS센터로 가지고 간다. 바닷물에 빠진 디카의 부품들은 바로 부식이 진행, 시간이 지나면 영영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상 유무를 살피겠다고 전원을 켰다간 당신의 디카와 영원히'안녕'이다. 바닷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촬영한 뒤에는 계속 가방에 넣어 보관한다.


*** 용어 해설

◆ 화이트 밸런스(WB)=쉽게 말해 흰색을 흰색답게 표현해 주는 것이다. 보통 메뉴에서 태양광.흐림.백열등.형광등.플래시 터뜨렸을 때 등의 환경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돼 있다. 오토모드를 사용하면 디카 스스로 상황에 맞게 전환한다.

◆ 조리개=조리개의 크기에 따라 렌즈의 밝기가 결정된다. 보통 렌즈 밝기는 F로 나타내는데 이 값이 낮을수록(조리개를 개방할수록) 밝은 렌즈다. 디카 액정에 F2.8 / 4.0 / 5.6 / 8.0이라고 표시돼 있으면 이 범위 안에서 단계별로 조리개 값을 설정할 수 있다.

◆ 셔터 스피드=디카의 이미지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 보통 15˝(초), 1˝, 1/1000식으로 표시된다. 이 시간이 길 수록 센서엔 많은 빛이 들어와 밝게 된다. 대신 주의하지 않으면 사진이 흔들리기 쉽다.

◆ 감도(ISO)=빛에 대한 민감도, 빛에 의해 변화하는 속도를 말한다. 보통 100~400까지 조절 가능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저감도, 높을수록 고감도다. 감도를 높이면 빛의 양이 부족한 상태서도 촬영이 가능하므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는 박물관같은 곳에서 유용하다. 하지만 감도가 높을수록 사진의 입자가 거칠어져 화질이 나빠질 수도 있다
 
출처:anhwp/39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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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볼때.. 네모안에 X자 (일명 배꼽) 로 보일때...

① x 표 있는 곳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의 오른쪽 보턴을 누르면

② 메뉴창이 뜨는데 맨 아래 " 속성 " 을 선택하여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등록 정보 창이 뜬다.

③ 등록 정보 창에서 " 일반 " 탭에 URL 주소를 볼 수 있는데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 주소를 훓고 지나면 청색으로 덮이게 된다.

④ 청색으로 덮인 부분에 커서를 놓고 마우스 오른 버튼을 누르면 다시 작은

메뉴 창이 뜨는데 여기서 " 복사 " 를 선택하여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⑤ 보고 있는 화면에서 키 보드에서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L 키를 누른다.

⑥ 이 때 화면에 작은 창이 뜨는데 여기에 복사 했던 주소를 넣어 주고 " 확인 " 버튼을

누르면 X 표로 나타났던 곳의 실제 화면을 보게 된다.



※ 덤으로,,..

게시판에 올린 그림이나 사진파일이 나타나지 않고 빨간 X표 배꼽만 보일때가 있죠?
회사 컴에서는보이는데 집의 컴에서는 안보이거나 이와는 정 반대일 수도 있구요. 이런분이 많을 겁니다.
이런경우의 원인은 파일이름이 한글로 되어 있을경우 나타나는 현상이기때문에 올리시는분이
파일이름을 영어나 숫자로 바꿔서 올리시면 어느컴에서나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은 유용할 것 같아
한글로 된 파일을 항상 볼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 인터넷 설정을 변경해 주어야 하는데 변경방법은
1. 창의 메뉴에서 '도구->인터넷옵션'을 선택합니다.
2. 나타나는 이터넷 옵션 창의 '고급'을 선택한다
3. 나오는 목록중 탐색의 'URL을 항상 UTF-8으로 보냄'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4. 'URL을 항상 UTF-8으로 보냄'이라는 부분이 체크되어 있으면 체크마크를 끈다.
5. '확인' 버튼을 누른 후에 모든 인터넷 창을 닫고 다시 시작하면 한글파일도 언제나 오우케이.

가능한 그림이나 사진파일은 한글로 저장안하셔야 하는데
이유는 포토앨범을 제공하는 웹사이트 대부분이 한글파일은 올릴 수 없도록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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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5-09-17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용한 정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멋진 추석 보내세요~~

물만두 2005-09-1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퍼가요^^

마늘빵 2005-09-17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경우 많은데 퍼갑니다요... ^^

merryticket 2005-09-17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댁에서 저도 퍼갔어요..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키노 2005-09-17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둥개님, 물만두님, 아프락사스님, 올리브님(올리브님은 처음 이네요 반갑습니다^^) 모두들 추석 잘보내세요.. 넘 많이 드시지 마시고^^
 

예전 윔은 일반적으로 확산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해킹을 하기 위해 해커들이 직접 윔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개인의 ID 및 Password는 물론 개인 금융정보까지 위협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유형의 윔은 감염이 되면 감염된 시스템의 정보를 해커에게 전달하여 해커가 쉽게 감염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백도어)를 제공하게 된다.

윔이 백도어 기능을 포함하여 해커가 침입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윔이 실행되면 감염된 시스템의 메모리에 상주하여 특정 포트를 열게 된다.
② 윔은 감염된 시스템의 IP 정보등을 수집하여 해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③ 해커는 윔이 열어둔 포트로 접근을 하게 되고, 윔은 해커의 명령에 따라 감염된 시스템을 조정하게 된다.
결국 해커는 해당 시스템의 접근 ID 및 Password를 모르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윔이 감염시킨 수십~수백만대의 컴퓨터가 해커의 개인 컴퓨터처럼 되어비리게 된다.


또 다른 유형으로 해커의 PC로 특정 시스템(예를 들면, 국가 중요 기관들)을 공격하게 되면, 공격을 받는 시스템에서는 해커의 위치를 역추적하여 해커를 잡을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커는 경유지 컴퓨터를 원하게 된다. 결국 해커는 윔을 제작하여 수 많은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해커가 특정 시스템을 공격할려고 할 경우 윔들에게 특정 시스템을 공격할 명령을 전달하게 되면 윔은 일제히 특정 시스템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① 윔은 실행하면 주기적으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여 해커의 명령어가 있는지를 체크하게 된다.
(물론, 백도어 유형처럼 해커의 명령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② 해커의 명령이 없다면 감염된 시스템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③ 해커의 명령어중 특정 시스템을 공격하는 명령어를 발견하게 되면 감염된 수 많은 윔은 일제히 특정 시스템을 공격하게 된다.
물론 이런 유형이외에 얼마든지 해커가 원하는 모양으로 윔을 설계할 수 있지만, 대체로 최근 나오는 윔의 피해 유형들은 이상과 같다. 윔이 활개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어떤 시스템, 혹은 나의 컴퓨터는 해커의 명령어를 기다리고 있는 시한폭탄 일수도 있다. 이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해킹이 바이러스/윔의 기술과 접목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피해를 끼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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