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사가 있었던 종로였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였나보다. 물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차가 없다는게 일단 너무 마음에 들고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저번주 청계천에서는 각종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무엇보다 차없는 거리가 되어서
넘 좋았다.
그런데 사람심리란게 이상한지 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의식적으로 인도위를 걸어
가고 있으니 말이다^^
남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 모습이다 아니나 다를까 희뿌연 공기에 둘러 싸인 서울은
답답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꽃들이 그나마 기분을 업시켜 주는구만^^
주말이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남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엔타워로 바뀌면서 젊은
이들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은 각종 이벤트에서 나타났다. 여기서도 예외없이 꼭지점 댄스
가 펼쳐지더군요^^
늦게나만 봄꽃 나들이를 했다만 벌써 벛꽃은 다지고 없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