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루(春) > 키노님, 잘 감상할게요.
이명세 감독의 1988년작 개그맨, 1990년 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그맨은 아직 못 봤습니다. 테이프를 구할 수가 없어서요. 이명세 감독의 초기작은 정말 대단했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사회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해 얘기해줬는데 그 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말이에요. ^^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
감격입니다. 이 테이프를 제 손에 넣다니...
제가 이런 영화 좋아하거든요.
배우들은 또 어떻구요. 하비 키이틀, 스티브 부세미..
1) 세상의 모든 아침
2) 유키 구라모토의 Pure Piano
1번은 아직 영화도 못 봤는데... 기대됩니다. 무지하게...
2번은 제게 좀 인연이 깊습니다. 유키 구라모토라는 피아니스트가 말이에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전 유키 구라모토의 앨범을 다 사는 게 작은 소망입니다. 물론 음악이 좋기 때문이죠.
지금 컴퓨터 바탕화면의 winamp에서는 Pure Piano 앨범이 플레이되고 있습니다.
정말 잘 간직하고, 계속 잘 감상하겠습니다.
참,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제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이참에 님 주소와 이름도 알아버렸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