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스킨 에센스(남성 에센스) - 남성용 100ml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보통 남성 화장품이라고 하면 스킨과 로션으로 대별된는데, 요즘은 로션 대신에 에샌스를 쓰는 분들도 많다. 물론 화장품 회사에서 그렇게 만들어 내니깐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누구나가 한번쯤은 바쁜 아침에 로션이랑 스킨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는데 이 제품은 그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그대로 제품에 반영한 것으로 아이디어가 참신한 제품이다.

로션이랑 스킨을 한꺼번에 해결한다고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참존 화장품이 가진 부드러움이 이 화장품에도 그대로 배어나온다. 다만 단점이라면 수염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제품이다. 아무래도 면도를 하고 난 뒤에는 피부가 많이 손상되어 있는데 이 제품 하나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조금 무리인 듯 하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 제품도 무난하다고 본다. 향도 괜찮고 끈적임도 많지 않고 가격대비면에서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겠다. 다만 다른 제품들에 비해 양이 적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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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2006-02-0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한 석달에 한통은 쓰시나봐요? 저희 아버지도 남자분치고는 화장품 많이 쓰시는 편인데(샤워를 자주하시는 관계로 화장품도 많이..^^;;), 스킨한통 쓰실람 6개월은 걸리는것 같던디 ..

키노 2006-02-0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전 매일 면도를 하고 샤워를 하는 바람에^^ 두 달 정도면 끝납니다^^;;

커피우유 2006-02-09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다시 확인해봤더니 스킨은 한 석달이면 다 쓰신다네요.. 맨날 스킨이 먼저 떨어져서 로션혼자 외기러기가 된다는..^^;;
 
오딧세이 로맨틱 레드 2종 세트 - 남성용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오딧세이는 남성화장품으로는 국내의 다른 화장품에 비해 가격이 조금 센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아직까지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니 나름대로의 제품이 가진 비결이 있을거다.

이 제품은 첫째로 향이 좋다. 향수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향이 은은하다. 그래서 더운 여름보다는 지금같은 겨울에 더 좋은 것 같다. 은근히 번지는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 특히 스킨이 주는 청량감은 매일 면도를 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다만 화장품의 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조금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두 번째로 끈적거리지 않는다. 로션이나 스킨 같은 경우에 피부에 바르면 번들거리거나 끈적거리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 많은데 비해 오딧세이의 경우는 청량한 느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전의 제품이 가지는 외형의 디자인이 좀 클래식한 분위기였다면 지금의 경우는 젊은이들의 취향도 어느 정도 고려했음이 눈에 뛴다. 

이젠 남성도 예전과 달리 화장품에 민감한 편인데. 혹자들은 여성화장품을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언젠가 TV 모방송의 아나운서가 여성화장품을 쓴다고 한 걸 봤는데 아무래도 화장품이 남성화장품보다 기능이 다양하고 순하기때문이 아니겠는지. 오딧세이는 그런 추세에서 본다면 순하다는 점에서는 탁월한 제품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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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옴므 릴랙스 마스크[남성마스크팩] - 4매
랑콤
평점 :
단종


이번에 구입한 랑콤 제품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원래 마스크 팩이란거 해본 적이 없다. 예전에 오이 팩은 몇번 해봤다^^

이 제품은 여타의 제품들에 비해 용량 대비 가격이 만만찮아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는 제품이다. 조금 가격을 내려줬으면 한다.

저녁 먹고 쉬는 틈을 이용해 세안을 하고 사용해봤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청량감이라고 할까. 시우너하고 맑고 깨끗해졌다는 느낌이었다. 제품설명에는 뛰어난 수분공급과 새로운 독보적인 피부 진정 복합제 악티감 2tm를 첨가하였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부드럽고 촉촉해졌다는 거다.

남자가 저런 걸 무얼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어떤면에서는 일주일 동안 스트레스 쌓이며 지내온 회사생활을 정리해보는 차원이라면 가끔은 한번 정도 해보는 것도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느낌이어서 무척 좋은 것 같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하루 하루의 일상에서 나름대로 재미를 ?으려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이걸 붙이고 드러누워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면 책을 보는 재미도 남다른것 같다. 일주일의 피로를 싹 날려 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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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옴므 컴프리트 리바이탈라이징 트리트먼트[남성에센스] - 50ml
랑콤
평점 :
단종


입전에 구입한 제품들 주에 가격이 가장 센 제품이다. 제품 정보에 표시된  "피곤에 의한 주름,윤기 없는 피부,얼룩덜룩한 피부톤:도시생활의 리듬과 나이는 35세 이상 된 남성의 얼굴에 더 역력히 드러납니다.왜냐하면 30세부터는 피부의 탄력성이 갑가지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40~50세에 가서야 안정되기 때문입니다"라는 문구가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는 제품이다.

솔직히 예전에는 에센스니 클린징 폼이니 하는 것들을 알길이 없었다. 그런제 매일 면도하고 연일 계속되는 음주에 얼굴은 급속하게 탄력성이 떨어져 버렸다. 이 말은 물론 제품을 판매하는 백화점 종업원분이 나한테 한말이다. 그 말 자체가 가슴에 절절하게 와닿기도 하고.

그런 이런 저런 이유로 하여 구입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한것 같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랑콤의 남성화장품들은 무척 순하고 부드럽다는 거다. 툭별히 자극적이거나 향이 강한 화장품은 없었다. 향은 대체로 은은하고 에센스 자체도 무척 흡수력이 좋아 세안을 하고 나서 발라주면 무척 상쾌하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도 가격과 양이다. 양은 국산제품처럼 마구 바르는게 아니라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가격은 양에 비해 만만찮은 편인 것 같다. 가격만 다운된다면 무척 매력적인 제품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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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옴므 울트라-수딩 에프터-쉐이브 밤(면도에센스) - 50ml
랑콤
평점 :
단종


면도를 하고 나서 스킨을 바르면 느껴지는 시원함과 상쾌함은 면도를 해보지 않은 분들은 느끼지 못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좋음이다. 영화 '나홀로 집에'서 케빈이 아버지의 스킨을 바르면서 괴성을 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 하루 중 기분이 제일 좋을때가 면도하고 나서 스킨을 바를때니깐^^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이 제품은 스킨 형식이 아니라 로션형식으로 된 것으로 스킨과는 다르다. 그래서 스킨에서 느낄수 있는 시원함이나 상쾌함은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무알콜로 순한 타입이어서인지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번져오는 쾌적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처음에는 그다지 큰 호감을 가지지 않았지만 자꾸 사용하니 좋은 것 같다. 이 제품도 '안티푸라민'과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구입한 랑콤 남성화장품들의 향이 대부분 동일하다. 무슨 연유로 이러한 향을 가지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히 사람을 끄는 향이다.

이 제품도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만만찮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양도 50ml로 양이 많은 국산제품의 1/4 정도의 수준이다. 그렇게 따진다면 비용대비 효요이 그 정도가 될 것인지 조금은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제품자체가 가진 질적인 면의 탁월함은 부정하고 싶지 않다.

이 제품도 가격을 조금만 다운 시키고 양을 조금 더 늘여준다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텐데^^  왜 수입 화장품은 가격거품이 안빠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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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5-11-04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 스킨은 좋은 거 없나요 ??

키노 2005-11-04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리끌레르랑 미래파가 좋더군요^^ 둘중에서도 마리끌레르가 로션타입이어서 덜 자극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