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TS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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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 speedwagon에서 speedwagon은 소방차를 의미하고 reo는 그 소방차를 만들어낸 사람의 이니셜을 의미한다고  합니다.그룹명이 그래서인지 그들의 음악은 아주 경쾌하고 힘이 넘칩니다.아무래도 그들의 음악은 보컬인 kevin cronin을 빼놓고서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겁니다.초창기에 한번 팀을 떠난 적이 있는데 kevin의 복귀로 이들의 음악은 본궤도를 들어서게 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들의 음악은 흔히 AOR(Adult Oriented Rock)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70년대 말기부터 대두된 음악적 경향으로서 말 그대로 성인들의 취향에 맞춰져있는 성인들을 위한 록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다 젊음의 상징이라고 하는 록의 거칠고 비트 강한 음이 이들의 음악에서는 조금 더 말랑말랑해 졌다고나 할까요.80년대 저니,스틱스와 함께 AOR을 이끌었던 이들의 음악은 저니나 스틱스와는 달리 평론가들에 의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을 얻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건 아마도 성인들의 귀에 착착 달라붙는 쉬운 음악만을 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음악이라고해서 모두 어떤 메세지를 가지거나 아니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저의 생각에서는 젊은이들에게 통하는 록을 성인취향으로 바꾸어 놓앗다는 점에서 이들의 음악도 평가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활동이 80년대처럼 왕성하지 않지만 그들이 연주해준 KEEP ON LOVING YOU ,TAKE IT ON THE RUN ,DON`T LET HIM GO , CAN`T FIGHT THIS FEELING 등은 아직도 요즘 노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활력넘칩니다.이 앨범은 그들의 베스트 음반인데 AOR이라는 음악을 이해하는 데 좋은 음반이 아닐까하며 성인들을 위한 록시장이 열악한 우리나라의 사정을 감안한다면 성인들을 위한 록이 존재한다는 점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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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Rock Ballad 2
Various Artists 노래 / 이엠아이(EMI)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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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유독 락 발라드라는 장르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그건 락 발라드가 가진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적 분위기가 우리네 정서와 잘 맞아 떨어지기 떄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앨범은 그러한 락 발라드를 모아 놓은 편집앨범으로 EMI에서 기획으로 하여서 출시한 것으로 두번째 앨범이지만 락 발라드로 출시된 음반중에서는 이 앨범이 가장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수하지 않을까 합니다.

퀸의 love of my life를 시작으로 딥 퍼플의 april로 끝을 맺기까지 등장하는 뮤지션들의 면면을 본다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입니다.스콜피온스,블랙 사바쓰,게리무어,나자레쓰,화이트 스네이크,킹 크림슨,라디오해드,건즈 앤 로지스 등....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히트곡 위주의 앨범이 가지는 하나의 단점이라면 익히 들어 온 곡을 계속 듣다보면 싫증이 나기가 싶다는 것이고 앨범이 앨범 자체로서 가지는 뮤지션의 음악적 견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이러한 점 떄문에 편집앨범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않고 좋은 음악을 한꺼번에 듣고 싶으시다면 이러한 앨범도 꽤 경제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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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oreigner 노래 / 워너뮤직(WEA) / 198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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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는 70년대의 레드 제플린이나 딥 퍼플,레인보우 등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서 속속 새로운 하드락 그룹이 등장하는데 이들 그룹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70년대의 하드락 보다는 조금 듣기에 편하다는 공통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의 대표적인 그룹으로는 저니,알이오 스피드웨건,포리너 등을 들 수 있습니다.특히 이번에 소개드리는 그룹 포리너는 그룹명처럼 2명의 미국인과 2명의 영국인으로 구성된 독특한 멤버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의 음악은 상당히 하드한 면을 가지고 있었는데 앨범 '4'를 기점으로 하여서 그들의 음악은 상당히 대중성을 띠게 됩니다.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그의 대부분 히트를 친 곡이라고 봐도 괜찮을 정도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면서 포리너를 일약 세계적인 그룹으로 만들었습니다.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룹의 리더 보컬인 루 그램의 목소리는 하드락에 어울리는 거친 면도 보여주지만 발라드 한 곡에서 그가 들려주는 우수어린 목소리는 아주 매력적입니다.이러한 그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곡은 이 앨범 4번째 트랙에 실린 waiting for a girl like you입니다.그 이외에도 그의 진정한 하드한 보컬을 맛볼 수 있는 juke box hero나 brek it up,urgent등이 잠시라도 여러분의 귀를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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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s - The Complete Greatest Hits - Limited Edition
이글스 (Eagles) 노래 / 워너뮤직(WEA)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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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캘리포니아'로 유명한 이글스가 새롭게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디비디 시장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출시된 그들의 공연타이틀인 'hell freeze over'떄문이라고 보아도 좋을 겁니다.디비디 매니아에게 있어서는 레퍼런스급 타이틀로 분류되어서 누구나가 한장 정도는 가지고 있을 만큼 질적인 면에서 훌륭한 타이틀이었습니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서 음반에서도 그들의 히트곡을 수록한 음반이 출시되면서 그들은 재결성 이후 가장 각광받는 그룹이 되었습니다.그건 아마도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라난 세대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로 남아있기 떄문이기도 합니다.

이 음반은 2장의 히트곡과 1장의 디비디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좋은 지침이 될겁니다.그들의 음악을 평하는 것보다는 한번쯤은 그들의 음반을 구입하셔서 들어보시는 것이 더 나을듯합니다.

여태 그들의 음악에 대한 많은 베스트형식의 음반이 발매되었지만 이번에 발매된 것이 가장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훌륭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 음반의 단점이라면 디비디를 같이 패키지로 발매하면서 적당한 따로 케이스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세장을 같은 케이스에 넣어둔다든지 하지 않아서 분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정말 훌륭한 음반이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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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est Of Pat Benatar
이엠아이(EMI)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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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여자가수들은 팝음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여자가수들도 팝음악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이러한 팝음악계에 있어서 여자 록가수를 찿아보기는 그렇게 쉬운 편이 아닙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가수로는 '제니스 조플린'이나  그룹 제러슨 에어플레인(제퍼슨 스타쉽에서 스타쉽으로 그룹명이 바꿈)의 보컬인 '그레이스 슬릭'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락음악에서 80년대에 팻 베나타의  등장은 락음악계에 있어서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그도 그럴것이 단순한 록가수를 넘어서 대중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기 떄문입니다.그가 발표한 음반을 들어보면 남자가수 못지 않은 파워풀한 면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이 앨범은 그러한 그녀의 발자취를 담아놓은 베스트음반으로서 'heartbreak','fire and ice','hit me with your best shot'등을 포함하여 18곡이나 되는 히트곡들을 수록하고 있어서 그녀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좋은 음반이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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