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Van Halen Vol.1
반 헤일런(Van Halen) 노래 / 워너뮤직(WEA)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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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halen하면 기타연주를 떠올리게 됩니다.마이클잭슨의 드릴러나 그들의 노래인 jump등에서 들려주는 기타사운드는 가히 압권입니다.그런데 유독 반 헬렌은 자국인 미국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초기에는 아주 하드락적인 면이 강한 반면 후기,그러니깐 보컬에 세미 헤이거를 영입하고 나서부터는 약간은 팝적인 면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합니다.그래서인지 평론가들이나 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들의 초창기 앨범에다가 높은 점수를 주곤 한답니다

하지만 일관되게 흐르는 그들 음악의 특징은 신나고 경쾌하다는 것입니다.그래서인지 왠지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본 앨범은 그들 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서 만든 편집앨범입니다.좋은 곡이 몇곡 빠져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전체적인 면에서는 들을만한 앨범이라고 봅니다

플레이어에 걸어두시고 볼륨을 약간은 높게 잡으시고 그들의 음악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신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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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Stones - Forty Licks
롤링 스톤스 (Rolling St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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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스는 비틀스와 자주 비교되곤 합니다.비틀스는 아무래도 정갈하고 깔끔하며 신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비해서 롤링스톤스는 그야말로 젊은이의 반항 그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투박하고 거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악 자체도 블루스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아주 직선적인 보컬과 연주를 들려주어서 당시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이상함을 보여줍니다.

본앨범은 그들이 여태가지 발표한 앨범들에서 히트한 곡들을 추려서 두장의 시디에 담고있는데 이 두장으로 그들을 이해한 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을 겁니다.하지만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라고 생각한다면 본앨범이 지닌 의미는 크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선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속담마냥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들의 음악에는 이끼가 낄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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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 The Platinum Collection (플래티넘 컬렉션) [3CD set] - Greatest Hits I, II & III
퀸 (Queen) 노래 / 이엠아이(EMI)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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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음악이 가지는 가치는 제가 여기에 언급하지 않더라도 락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그들이 보여주는 음악은 그룹이름처럼 퀸이 아니라 남자들인 만큼 킹이라고 보아야 할겁니다^^;;

고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프레디머큐리의 오페라적 발성은 듣는이로 하여금 후련한 기분마저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이 음반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그들의 베스트음반을 한꺼번에 묶어서 출시된 것입니다.세음반을 다 들어도 언제 시간이 흘렀을지도 모를 정도로 음악에 심취하게 합니다.

여러 유형의 베스트음반이 있지만 가격대비 품질면이라든지 여타 모든 조건을 비교하더라도 이 음반이 주는 감흥은 금전으로 비교할바가 아니라고 봅니다.이 음반을 들으시고 퀸의 매력에 빠지신 분들은 차례차례로 그들의 음반을 구매하셔서 들어보시는 것도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음악에 대해서는 돈이 좀 들더라도 그 효용을 감안한다면 굳이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합니다.최고의 베스트음반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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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Side Of The Moon
핑크 플로이드 (Pink Floyd) 노래 / 이엠아이(EMI) / 197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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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플로이드의 음반은 이 앨범 뿐만 아니라 내놓은 음반 모두가 그 완성도면에서 월등할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성공도 거두는 비유하자면 두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앨범 제목처럼 그들의 음악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지 무척 궁금하더군요.이 음반을 들어보시면 그들 음악의 뒤편에 무엇이 있을지는 잘 아시게 될겁니다.프로그레시브 음악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어떠한 개념 정의보다도 음악을 들음으로써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잘 만든 음반은 어찌보면 자연적인 미가 없고 조금은 답답함을 느낄정도인데 이들의 음악은 사회적인 가사와 락음악의 기본에 충실한 연주로 그러한 불신을 불식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앨범 자켓도 인상적이고 time에서 흘러나오는 효과음도 대단하고...알란파슨스의 동참으로 그 기술적인 완성도를 배가 시킨 본작은 락음악에 있어서 필히 들어보셔야 할 역사적인 음반이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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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 Nevermind
너바나(Nirvana)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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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 역사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괴로울때가 두각을 나타내기 좋은 때라고 하는건 어찌보면 그만큼 힘들기 ‹š문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기 ‹š문일겁니다

20세기 후반의 락음악에 있어서도 기존의 음악들에 지치고 세기말적인 정신적 공황이 젊은이들에게 닥치고 있을때 가장 원초적인 음악이라고 하는 펑크에 기반을 둔 새로운 대안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그러한 움직임의 제일 앞에 선것은 다름이 아닌 너바나였습니다.

아주 투박한 듯하면서도 속시원하게 가슴을 쓸어내리는 음악이었던 겁니다.얼터너티브란 단어가 지칭하듯이 대안의 음악이자 모든 음악을 총정리한 포스터 모더니즘적인 음악이었던겁니다.앨범 제목도 nevermind라고 외치면서 어찌보면 예전의 섹스피스톨즈의 음반제목에서 따온 것처럼 당시의 젊은이들의 저항을 담고서 새로운 락음악의 장을 연것이었습니다.

너바나 이후 모든 음악이 시작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들의 족적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전세계적으로 얼터너티브라는 음악장르가 유행하였으며 '얼터'문화적 현상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락음악에 너바나의 존재는 비틀즈만큼이나 유일무이한 밴드로 기억되리라 봅니다.그룹의 리더격인 커트 코베인이 자살하는 바람에 그들의 음악을 계속 들을 수없지만 그들이 락음악사에 남긴 정신은 영원하리라고 봅니다

이 음반은 중언부언할 필요가 없을만큼 대단한 음반입니다.음반에 대한 설명은 오히려 편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꼭 필히 구입하셔서 들으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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