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박동선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싸이월드에서 연재하는 것을 간간히 보게 되었는데,
책으로 출간 했다는 얘길 듣고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혈액형 자기 설명서와 함께 구입 했었드랬죠,ㅎ)

각각의 혈액형에 관한 특징들을 만화로 가볍고 은근히 설득력 있는 주제들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카툰 만화집인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체를 느끼며 금방 다 읽어 버렸는데요..ㅠ

나중에 누군가에게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험한 심리학 - 천 가지 표정 뒤에 숨은 만 가지 본심 읽기
송형석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제목처럼 그렇게 위험한 심리학이라고 할 것까진 없었던 듯 하다.

그냥 한명의 정신과 의사가 가진 인간 심리에 관해서 대화를 나눈 기분이었다.
상대방을 파악하고 받아 들이는 자세라던가..
그럭저럭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서 큰 이질감은 없었지만

그와 동시에 아주 충격적으로 와 닿거나 크게 공감가는 부분 또한 없었기에..
내가 지닌 타인을 판단하는 심리학의 수준을 자부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었고
그런 면에서 보면 꽤나 유익 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냥 한권 끝냈구나 하는 정도랄까나..?
상담의 내용이나 예가 너무나 단조롭다고 해야 하나..
마치 국어책에서 철수와 영희가 대화를 하는 듯,

진솔하다는 느낌을 빼곤 뭐 얻은 것은 별로 없었던 듯..
결론적으로 그닥 위험한 책은 아니었던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릴수록 행복해지는 마음의 청소법 - Life & Business series 029
사이토 시케타 지음, 문순희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버릴수록 행복해지는 마음의 청소법이라.. 왠지 아주 단순하면서도
또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었던 진리의 문구가 아닐까? 하고 이 책을 구입했다.

작가인 [사이토 시게타] 님은 이미 고인이신 분이다.
의학박사, 사이토 병원 이사장, 정신병원 협회 명예회장, 펜클럽 이사, 여행작가협회 회장 등을 겸임 하시면서
여러가지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영향을 떨쳤다고 볼 수 있는 분이다.

최소한 이미 고인이 되신 그 분의 생각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원한다면 그것은 좀 억지스러운 요구가 될 수도 있겠다.
정서적으로나 세대가 많이 달라 졌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우리와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었느냐?
그건 또 아니었던 것 같다. 음,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건 좀 오버스럽지만
우리는 위인들에게서 존경심을 느끼고 많은 배울점을 깨닫는다.

비슷한 개념으로 나는 이 책에서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마음 가짐.. 사람들이 마음을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근본적인 지혜
같은 것들 말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원하고 바란다면, 얻기 위해서는..
분명 자신을 얽매이고 있거나 가득 채우고 있는 불필요한 것들
즉 불순한 마음 가짐을 정리하고 비울 수 있는 행동력이 결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가장 처음으로 접한 것이 이 [인간]이란 작품이다.

본래 인간에 관하여 무한가지 관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른 [신]이란 작품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던데,
그 작품도 기회가 된다면 접해 보고 싶다.

우선 이 [인간]이란 작품은 소설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사실 이 작품은 본래 희곡으로 쓰여질 작품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연극을 통하여 많은 흥행을 끌고 작품성으로도 인정을 받았다고 함.)
뭐.. 희곡이랑 소설이 뭐가 크게 다른 지 대수롭지 않게 여겼기에 그냥 넘어갔다.

작가도 막상 희곡을 위해서 글을 썼지만 소설로 받아 들이던 크게 상관은 않는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분야가 무엇이든 상관 않고 이 작가의 작품에 큰 점수를 준 이유만은 왠지 알 것 같았다.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독창적인 문장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분명한 것은 읽는 내내 그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는지를 편하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는 점,
그것이 다른 작가들과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소설이란 분야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작품 자체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사람들이 누구나가 선호하고, 호평을 하는 작품에는 분명 그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준 작품이었다.

흠 근데 왠지.. 스토리 자체는 희곡의 특성상 단조로운 부분들이 꽤 많았고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있어 정서적으로나 참신함 면에서 내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읽기 시작한 5분만에, 전 스토리의 내용을 전부 예상해 버렸으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 갖고 싶은 남자를 갖는 법
곽정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서는 주로 갖고 싶은 남자를 얻기 위한 방법이라던지, 준비라던지,
마음 가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상황의 예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여 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은 나는 남자이지만 남자에게도 갖고 싶은 여자를 갖고 싶은 방법.
혹은 남자를 대하는 여성들의 마인드는 어떠한지 어떤 방식으로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지
반어적으로 느낄 수가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구입 하였던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여러가지 자신을 꾸밀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에 관해서 설명하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와 닿았던 부분들도 많았고, 여성들의 연애에 관한 생각들을 더욱 깊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연애 칼럼니스트란 직업에 걸맞게 연애를 위한 코치를 제대로 전수 받은 기분이다.

이 책은 여자들을 위한 책이었기에 100% 전부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남자나 여자나 어느 정도는 다 비슷한 것 같다.
서로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실행 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갖고 싶은 사람을 가질 수 있는 아주 근본적인 방법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