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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의 소설들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데가 있는 것 같다.

루쉰에서부터 시작해서...

나는 내가 중문과출신이라는 것이 싫었지만...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중문과 출신이다.

만두에 카오야에...중국 영화에...

과거에 대만의 소설을 봤는데 대만의 소설은 왠지 현대적인 냄새가 났다.

근데 대륙의 소설들은 거의 문화대혁명은 빠지지 않고...

좀더 과거에 가깝다고 할까?

베이징이야기가 나오면 향수에 젖을 때도 있다.

홍치아오며...치엔먼이며...

일요일에 가끔 2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우다코우에 갈 때가 있었다.

대개 책을 사러 가거나...약속이 있어서였다.

일요일 아침에는 할아버지들이 공원에 새장을 들고 나와서 나무에 걸어놓는다.

버스 안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가는 건 나름대로 굉장히 재미있었다.

게다가 햇살 가득한 날 후통(골목)을 지나면 기분이 좋아졌다.

또, 천안문 앞 광장에서 할아버지들이 커다란 용(연)을 날리는 것을 보는 것도

좋아했다.

지금은 베이징이 굉장히 많이 변했다고 하던데...

몰래 혼자 다시 한번 갔다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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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세일하는 옥돌매트가 필요한 나이라...

흠...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비가 오는 꽤나 음울한 날씨도 나름대로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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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Yoshomoto -키친,

오늘 같은 날씨에 지금 듣는 노래와 딱 어울리는 이야기~

도서관을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책, 덕분에 점심시간이 좀 늦춰졌지만...

이젠 당분간 올라가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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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퉁, 위화,모옌/ 촘스키/리처드 도킨스/칼 포퍼

대기중인 책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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