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놓은지 2달만에 드뎌 읽었다.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같이 연애에 대해서 아직까지 환상을 가지고 있는 여자에게는
현실을 다시금 뼈져리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안맞는 내용도 있는 것 같으나, 아닌가?
뭐...난 약간 구시대적인 면이 있으니까~
소장가치는 물론 없다.
그래도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놓으려고 한다.
실제로 써먹을 일이 있어야 할텐데...흠...
1.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은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2.전화를 기다리게 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3.사귀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4.내가 성적 매력이 없다고 느끼게 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5.우리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길 두려워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6.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퇴짜 놓은 남자에게는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겠다.
7.결혼한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8.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런 사람이 아닌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우린 친구잖아
나 많이 바빠
난 나쁜 남자야
난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전화해
네 가족이 맘에 안들어
친해지는 게 어려워
->이게 다 난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어!라는 말이라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