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의 크리스마스 1
카마타 토시오 지음, 권남희 옮김 / 리드북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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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서점에서 흘낏 보았을때부터 웬지 끌렸다. 29세의 크리스마스라니..온갖 상상과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제목처럼 보였다. 그리고 나서 이 소설이 인기 드라마의 원작이라는 것을 알았다.

주인공 노리코. 29살 되던 생일까지는 특별히 행복할 것도 없지만 불행하지도 않은 생을 보냈는데, 바로 가장 행복해야 할 생일날 모든것이 악몽처럼 다가오고 만다. 애인에게 차이고, 직장에서 좌천당하고 나이 먹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런 그녀의 행복찾기를 그렸다.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노리코의 친구인 아야와 켄. 정말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하는 생각을 매 장을 읽으면서 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노리코를 차버린 그 남자가 불행해 지는 것이 그려서 있었다면..하는 조금은 유치한 바램이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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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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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녀는 열렬한 한비야씨 팬이다. 내가 처음 세계여행기를 읽기 시작한 이래, 이제는 나보다 엄마가 한비야씨 책을 먼저 구입해 나에게 권해주곤 하며 입버릇 처럼 아이 참 부럽다. 좋겠다. 고 하신다. 외국에서 살때도 챙겨간 한비야씨 책. 두고두고 나에게 용기를 주곤 했다.

이번엔 중국이다. 세계여행기 3-4권에 이미 중국에 가고 싶은 마음을 맘껏 드러내 보이더니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언제나처럼 스쳐지나가며 만나는 사람들이나 사건들에 대해 얘기하기보다는 실제로 생활하며 보고 느끼는 중국을 그렸다. 물론 중국에 대해 쓴 여행문, 감상문, 해설문은 아무 서점에나 가보아도 수십권씩 쌓여있을 터이지만 그녀만의 사람냄새나는 수두룩한 해프닝(?)과 독특한 문체는 중국을 한결 가까이 느끼게 한다. 아 나도 중국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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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의 무희 - 일한대역문고 1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 다락원 / 199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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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바타 야스나리. 한국사람들은 이 이름을 들어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작가. 좀 더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설국이 있고,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가와바타의 소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묘사가 대단히 뛰어나다는 점이다. 눈덮인 아름다운 별세계를 표현하던 그 필체가 이 소설에서는 이즈의 무희를 표현하는데 맘껏 발휘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귀여운 무희가 지금 눈앞에서 웃음 짓고 있는 듯 하다. 이런 문장은 아무리 번역을 잘 하더라도 원작을 읽는것에 미치기가 힘든데, 이 책은 대부분의 한자에 후리가나를 달아주고 친절하게 해설을 해줌으로써 일어실력이 출중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원작의 향기를 맛보게 해준다. 만약 이즈를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 소설의 이름을 본딴 열차 '오도리코(무희)'를 타보는 것도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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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구아 TOEFL 230 Essay Topics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 지음 / 링구아포럼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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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나타난 토플의 복병 에세이. 읽는 시험에만 익숙해져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황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주제가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긍정도 부정도 어려운 애매한 주제들이고, 영작문 실력은 둘째로 치더라도 쓸 것(즉 아이디어)가 없어서 애를 겪는 부분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새로 개정된 230개의 주제를 유형별로 분석, 빈도수 표시를 해놓았고, 하나하나의 주제에 대해 에세이 샘플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참조할 가치는 있으나 에세이 샘플이 조금 추상적이고 문장이 어려워 한국말 해석을 읽어보아도 무슨말인지 모를 경우도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글 전부를 외울 수는 없는 이상 자신만의 글을 써야하고 그러기 위해 이책은 아이디어 제공용으로 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책의 아이디어를 조금씩 쉬운영어로 다듬어 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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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Grammar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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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플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전설이 되다시피 한 책이다. 예전에는 토플본다.고 하면 두꺼운 합본서를 들고 다니며 깨알같은 글씨와 씨름하곤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아 정말 세상이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토플의 문법은 고등학교 영문법과는 다르다. 물론 내용이 다를리야 없겠지만 접근방식이 다르고 문법을 아는 위에 정확한 답을 골라내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토플 문제의 유형을 상세히 분석하여 설명해 주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문법사항들에 많이 촛점을 맞추고 있다. 기초부터 시작하는 사람이나 이미 많이 준비를 한사람이나 보기에 좋은 책이며 이 책외에 기출문제를 추가로 조금 풀어본다면 문법 시험 준비는 걱정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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