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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조각공원에 갔다가 벤치에서 혼자 놀고있는 왕다람쥐를 발견!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이 다람쥐는 곡예하는 재주가 있더군요 ^^;;

뒤돌아서 팝콘먹기 신공 ^^


 

한 발 들고 팝콘먹기 신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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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12-19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 동네 동물들 천국인가봐요. 동물들이 다 토실토실~ 여기는 야생동물들이 먹을 거 없어서 야단인데.

panda78 2005-12-20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뻐요, 이뻐! >ㅂ<
꼬랑지털이 특이한데요? 만져보고 싶어라- ^^

Kitty 2005-12-2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그러게요. 동물들이 뭘 저렇게 잘 먹었는지 엉덩이가 늘어지고 볼이 터집니다; 야생동물들이 먹을 것이 없다니요;;; 자꾸 자연이 없어져서 그런건가요?
판다님/ 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오지만 저 다람쥐 대략 제 팔뚝만합니다;;;
처음에는 다람쥐를 보고 컬쳐쇼크를 느꼈다는.. ㅋㅋㅋ
뒤돌아 있는 건 꼭 책 읽는 것 같아요 ^^
 

왠 뽀대나는 시리즈...;

이쪽 도서관들은 시설좋고 서비스(?) 좋기로 유명한 곳이 많지만서도..그 중에서도 아주 최근에 오픈한 뽀대나는 도서관이 바로 요녀석. 시애틀 중앙 도서관입니다. 물가 비싼 다운타운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데 처음에는 도서관인지 몰랐어요. 하여간 무지 돈 많이 들여서 유명한 건축가 고용해서 지었답니다.

도서관 전경. 도서관이 아니라 현대 미술관 같아요...(요 사진은 인터넷 어딘가에서 퍼옴;)

도서관이 하도 뽀대나서 구경갔다가 내부 tour를 신청했습니다. 놀랍게도 투어에는 일반 투어와 건축 투어의 2가지가 있었어요. (도서관에 왠 건축 투어?? ) 아니나 다를까, 건축 투어는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 결국 사람이 꽉 찬 건축 투어를 신청도 안하고 몰래 졸졸 따라다니면서 얻어들었어요. -_-;;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어찌나 채광이 좋은지 조명이 필요 없어요 -_-;; 저 의자들은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무지무지 비싼 합성폴리우리 어쩌고저쩌고 하는 새로운 재료로 만든 것이래요. 앉아보니 굉장히 푹신하면서도 단단한 것이 진짜 신기했어요. 이런 도서관이라면 몇시간이고 앉아 책을 읽을 맛 나겠더군요^^



 

 

 

 

 

 

 

 

 

 

 

이것이 과연 미술관이 아닌 도서관 복도란 말입니까! 하여간 시애틀에 사는 친구는 자기가 낸 피같은 세금을 이딴데(?) 썼다고 매우 분노하였습니다. -_-;;

3층에서 1층을 내려다본 사진. 바닥에 깐 소음을 흡수하는 카펫부터 비스듬히 놓인 신간서적/잡지 책장까지 여러모로 쿨합니다. 이 도서관은 10층으로 되어있구요, 책도 무지무지 많을 뿐더러 책상도 엄청 많고, 강당까지 있을 뿐더러, 세미너실, 컴퓨터실, 완전 놀이터같은 아동도서실..하여간 돌아다니는데 다리가 아픕니다. 건축 투어에 무려 1시간이 걸렸어요. 시애틀에 가면 스타벅스 커피를 한 잔 들고 뽀대나는 도서관에 들어가서 우아하게 책을 한 권 읽어줌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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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5-12-13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우주선 기지 같은데요...

세실 2005-12-1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바로 이거거든요. 음 이런 도서관에 근무하고 싶어요....
대단하네요..

Kitty 2005-12-14 0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님 댓글을 보니 정말 그렇군요! 우주선 기지같아요;;
세실님/ 안그래도 가이드를 포함해 여기 근무하는 사람들은 프라이드가 대단하더군요. 책도 정말 많아보였어요..

하늘바람 2005-12-1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기선 책보다 사진을 찍어야 할것같아요
 

깡시골에 사는 것도 아니건만 왜 자꾸 동네에서 야생동물들이 출몰하는지.. -_-;; 물론 사슴같은 우아한 류도 좋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통통한 너굴너굴 너구리랍니다. 오동통한 엉덩이랑 뭉실뭉실한 꼬리가 어찌나 귀여운지 아직 용기가 없어서 한번도 만져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반드시 등짝을 쓰다듬어 보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밤에 공원을 운전해서 지나가다가 발견한 너굴. 헤드라이트 불에 깜짝 놀랐는지 도망도 안가고 (원래 이 동네 동물들이 뻔뻔해서 잘 도망가지도 않지만;;)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건 얼마전 연휴때 밴쿠버에 놀러갔다가 스탠리 파크에서 발견한 너굴 가족. 갑자기 나타난 너구리 가족에 관광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어 완전 동물원이 되었습니다. 멍하는 사이에 너구리 한마리가 제 카메라 줄을 잡아당겨서 한바탕 줄다리기도 했다는 -_-;;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저주받은 수전증때문에 다 흔들려서 나왔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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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0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panda78 2005-12-07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고 하이고 하이고! 귀여워 죽겠어요! >ㅂ<
너구리 무지 좋아하거든요. ^^ 저 앞발 좀 봐! 저 꼬랑지 하며, 새까만 코랑, 수염이랑 쫑긋 귀!
켈리님 보심 또 무지 좋아하시겠어요. 추천하고 퍼 가도 될까요? 넘 귀여워요..

BRINY 2005-12-07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실토실하고 꼬리의 줄무늬도 선명하네요. 제 타입이예요~

Kitty 2005-12-08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히히 귀엽죠?
판다님/ 저도 너구리 너무 좋아요. 그 뭉실뭉실 꼬랑지를 그냥~ ^^
BRINY님/ 정말 토실토실하다니까요. 뭘 그렇게 잘 먹었는지 ^^

하늘바람 2005-12-1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데요? 하지만 조금 사납겠죠? 야성이 있어서!

Kitty 2005-12-12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그래서 저도 아직 감히(?) 못 만져보고 있답니다 ^^;;
고 통통한 엉덩이를 쓰다듬어주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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