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 쌓고 글 쌓고 (여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kangyw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재미있는 책을 좋아하고병렬독서를 좋아하고책만큼 술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1 Aug 2026 05:39: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여울</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434251814960545.jpeg</url><link>https://blog.aladin.co.kr/kangyw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여울</description></image><item><author>여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친(positive) 플롯의 향연, &amp;lt;알리바이의 해부학&amp;gt; - [알리바이의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kangyw2/17459489</link><pubDate>Wed, 19 Aug 2026 12: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angyw2/174594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9&TPaperId=174594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30/coveroff/k9721302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9&TPaperId=174594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리바이의 해부학</a><br/>애슐리 엘스턴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알리바이의해부학<br/><br/>*문학동네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br/><br/>-<br/><br/>소설은 10월 10일부터 시작된다.<br/>모든 일은 10년 전으로부터 시작된다.<br/><br/>캐밀의 남편인 벤으로부터 비밀을 알아내야 하는 캐밀과 오브리는 각자 다른 이유지만 벤 때문에 손을 잡고 계획은 세운다. 오브리는 캐밀이 되고, 자유로워진 캐밀은 벤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벤은 다음 날 아침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br/><br/>벤의 죽음으로부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용의자가 될 수 밖에 없다. <br/>그리고 이들에게는 모두 알리바이가 있다. 캐밀과 오브리뿐만 아니라 벤과 함께 동업을 했던 행크도, 이들의 주변 사람들도 모두. <br/><br/>&lt;알리바이의 해부학&gt;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이들의 알리바이를 미친 듯이 파헤치고 낱낱이 뜯어본다. 총 4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칫하면 '너무 장 수가 많은 것 아닌가?'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주요 인물들의 시점에서, 그리고 각기 다른 날짜에 펼쳐지는 짧은 이야기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푹 빠져있음을 깨닫게 된다.<br/><br/>이 책에서는 특히나 각 '인물'에 주목을 하게 된다. 책을 시작할 땐 등장인물이 많아서 약간 혼동이 올 수도 있지만, 각 인물의 이야기가 씨줄과 날줄로 얽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 각자의 특징과 개성이 명확한 인물들이라 모두 다른 사람 같지만 지독하게도 서로 닮아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그렇듯 '이야기의 시작과 끝도 참 많이 닮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br/><br/>책 속에서 캐밀의 감정, 오브리의 경험, 행크의 심리적 관점을 좇아가다 보면 굉장히 입체적인 도형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안에서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머리가 띵~한 충격을 받게 된다. 나의 경우,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었다. <br/><br/>빠른 속도를 타고 전개되는 미친(posivitie) 플롯!<br/>다시 여름이 시작된 것만 같은 더위에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br/><br/>인덱스를 하도 붙여서 책을 고슴도치 책으로 만들어버릴만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30/cover150/k9721302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3080</link></image></item><item><author>여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 &amp;lt;낙하&amp;gt; - [낙하]</title><link>https://blog.aladin.co.kr/kangyw2/17378940</link><pubDate>Tue, 07 Jul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angyw2/173789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274&TPaperId=173789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25/coveroff/k9521302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274&TPaperId=173789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낙하</a><br/>이희영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가제본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추락’을 경험한다.<br/><br/>예상치 못한 사고, 관계의 균열, 무너지는 믿음, 그리고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까지. 많은 일들이 우리를 아래로 끌어내린다.<br/><br/>이희영 작가의 신작 「낙하」는 제목에서도,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 보이지 않는 밑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다. 무엇이, 어디까지 떨어지는 것일까 궁금했다. <br/><br/>소설은 첫 장부터 끊임없이 ‘추락’을 이야기한다.<br/>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 알 수 없는 사고로 계곡 아래로 추락한 자동차, 그리고 아래로 가라앉은 감정들, 반대로 크게 울려 퍼지는 절규까지.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곱씹으며 읽었는데, 마지막 페이지에 도착한 뒤 다시 첫 장을 펼치면 모든 문장이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br/><br/>그래서 「낙하」는 단 한번으로는 다 읽을 수 없는 소설이다. 결말을 알고 나면 처음부터 다시 읽을 수 밖에 없다.<br/><br/>읽는 내내 #망한사랑 이라는 단어를 계속 생각하며 읽었다. ‘이 소설 속 이 사랑을 경험한 이는 누구이며, 그 사랑은 누구를 향한 것일까. <br/><br/>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 누군가를 사랑하고 지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로의 상처와 그로 인한 ’낙하‘는 사랑에서 비롯된다. <br/><br/>”인간은 말이야. 가장 가까운 존재의 희생을 가장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든.“<br/><br/>이 문장을 읽고 한참 멈춰 있었다.<br/><br/>「낙하」는 단순히 어떤 관계의 비극을 그린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비겁함, 그리고 그것을 때로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읽는 내내 참지 못할 정도로 화가 나기도 했다. 나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에게 비수를 꽂았던 말과 행동들은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결국 나의 평온을 지키고자 했던 이기심이었음을. <br/><br/>「낙하」는 읽는 내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오래도록 책을 덮지 못하고 그 여운에 머물게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시 책의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br/><br/>책을 통해 이미 한번 추락을 경험한 이는 이전과 같은 눈으로 이 소설을 읽을 수 없다. <br/><br/>이 추락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그 누구도 탓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답할 수 없는 이 질문을 작가에게 꼭 던지고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25/cover150/k9521302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62532</link></image></item><item><author>여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벌써 무서운데 끝까지 봐야 할 것 같은 &amp;lt;믹스테이프&amp;gt; - [믹스테이프]</title><link>https://blog.aladin.co.kr/kangyw2/17373932</link><pubDate>Sat, 04 Jul 2026 2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angyw2/173739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599&TPaperId=173739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19/coveroff/k242130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599&TPaperId=173739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믹스테이프</a><br/>전건우 지음 / &(앤드) / 2026년 07월<br/></td></tr></table><br/>알 수 없는 총소리로 시작하는 &lt;믹스테이프&gt;<br/><br/>.<br/>.<br/>.<br/><br/>경찰을 그만두고 민간 조사원으로 전직하고 업계 최고를 달리고 있는 나승우는 부국그룹의 천부국 회장으로부터 의뢰를 받게 된다.<br/><br/>“나는...... 카세트테이프 하나를 찾고 있습니다.” <br/><br/>누군가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여러 노래를 녹음해 둔 믹스테이프를 찾는다며 일주일 안에 찾으면 12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천부국 회장이 찾는 믹스테이프는 바로 ‘죽은 자의 목소리가 녹음 되어 있는’ 테이프.<br/><br/>나승우는 곧장 조수 지미소와 함께 믹스테이프의 향방을 쫓는다. 이 테이프에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며 점차 다가가게 된다. 그리고 믹스테이프의 저주로 인해 발생한 일까지 알게 되었는데... 샘플북인지라 그러다 이야기가 끊겼다. <br/><br/>그동안 전건우 작가가 쓴 단편은 읽어봤지만 장편은 처음이었다. 평소 추리•스릴러랑은 다르게 공포는..장편을 너무 무서울까봐 (🤣) 도전하지 못했는데.. 워크맨, 마이마이에 테이프를 들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반가운 마음에 샘플북을 받아봤다.<br/><br/>테이프 A면을 재생 시키면 얼른 다 듣고 테이프를 뒤집어 B면을 들어야 하는데..내가 듣지 못한, 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다.<br/><br/>7월 13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br/><br/>*이 샘플북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19/cover150/k242130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1908</link></image></item><item><author>여울</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잘 흔들리는 법 - [잘 흔들리는 법 : 엄마의 그림책 마음 묵상 - 믿음 IN 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kangyw2/17306708</link><pubDate>Sat, 30 May 2026 2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kangyw2/173067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161&TPaperId=173067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3/coveroff/k08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161&TPaperId=173067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잘 흔들리는 법 : 엄마의 그림책 마음 묵상 - 믿음 IN 그림책</a><br/>김혜경 지음 / 생애 / 2026년 03월<br/></td></tr></table><br/>#잘흔들리는법<br/>#도서제공<br/><br/>그야말로 틈이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br/>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자기 일상을 보내다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겠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다.<br/><br/>대왕 F인 나는 쉽게 공감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쉽게 내 감정에 휘둘린다. 장점이자 매우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에 휘둘리고 흔들리다 보니 이는 타인이 나를 볼 때 불편한 지점이 되기도 한다. 고쳐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 감정이 앞세워지는 나는 감정의 노예다.<br/><br/>그러던 와중에 만난 얇은 책이었다. 『잘 흔들리는 법 - 엄마의 그림책 마음 묵상』. 종교와의 연관성이 있지도 않고 자기계발서 같은 제목이었지만, 흔들리지 않기 위해 경직되어 있고 그것이 독이 되고 있는 나의 상태를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다. 그림책이 어떻게 책 속에 녹아 있을까에 대한 궁금함도 한몫했다.<br/><br/>짤막한 파트마다 그림책을 소개한다. 주로 ‘감정’과 관련된 그림책들이다. 그리고 ‘묵상’이라는 제목에 맞게 크리스천인 김혜경 작가의 자기 고백 혹은 생각이 뒤이어 나온다.<br/>묵상이라는 단어를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뜻을 몰랐던 나는 사전을 찾아봤다.<br/>눈을 감고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함.<br/>말없이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림.<br/><br/>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고 보니 나 또한 책을 읽으며 조용히 묵상을 했던 것 같다.<br/><br/>‘불안’, ‘외로움’, ‘분노’부터 ‘인정’, ‘존중’, ‘신뢰’까지 사람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감정과 타인에 대한 생각, 태도를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다룬다. 그리고 이 소재들과 연결되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그림책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단순히 ‘그림책 = 아이들의 책’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이 깨지게 되었다. 그림책의 특징을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다. 그림책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혜경 작가는 한 명의 인도자가 되었다.<br/><br/>잘 흔들리는 법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아직 온전히 찾지 못했지만, 나의 감정을 온전히 바라보고 헐거워진 마음을 내 힘으로, 비록 약할지라도 다시 단단히 세우는 것이 아닐까.<br/><br/>김혜경 작가는 종교에 의지하고 그로 채운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나에게는 그것이 무엇일까. 이 책이 나에게 던져준 또 다른 질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3/cover150/k08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135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