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에 읽은 책
2004년 6월에 읽은 책들
정작 어렸을 때는 만화를 안 읽었습니다. '만화책과 불량식품은 범죄'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철학 때문에.... 다 커서 알게 된 만화의 세계는.....이런,너무 아름답잖아요!!!!(어머니, 그때 왜 그러셨나요?) 만화를 포기하는 것은 인생의 행복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겁니다.
지난 2년간, 책이라곤 SF만 읽던 시절이 있었다. 때로는 나를 괴로운 현실에서 도망시켜주고, 때로는 인간과 지구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했던 책들, 잊지 말아야지.
제목은 그럴듯하게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다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책이야. 좋은 동화는 절대 유치하지 않아. 누가 뭐래도 이 책들은 감동적이고 멋지다구!!!(50권 될때까지 계속 넣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