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부엌을 서성이며 "아이 배고파." 하는 나에게 오빠가 웃으며 말한다.
"아이스크림이랑 과자 먹어. "

그 웃음에 나는 오빠에게 모든 걸 다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빠 오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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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엄마 에어콘 틀고 있어~"
엄마가 " 괜찮아. 더울 때 니 방 잠깐 들어갔다 나오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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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저 말을 한 것을 기억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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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은 그 사람 불쌍해서 눈물이 났다고 한다. 죽는 것도 쉬운 게 아니라고 한다. 아ㅡ내가 언제까지 이 헛소리들을 들어야하나. 얼굴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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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선적인 사람이지 않냐구, 모든 게 쇼!쇼!쇼! 가장 사치스런 사람이라는 나의 말에 미남은 그래? 난 그 사람 서민적이고 좋아보였는데. 라고 했었다. 아! 원래는 그런 대화까지 가는 환경에 날 두지도 않지만 그 얘기를 듣고도 그냥 무시해버리는 얼굴의 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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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랐다. 지난번에 생각이 안나서 영원히 못찾을까봐 안타깝기도 했는데 갑자기 떠올랐다.

할머니는 방울토마토를 보면 고야라고 했다. 이름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강원도 토종자두로 새콤달콤한 방울토마토 같단다! 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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