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는 누구? 귀족 탐정 피터 윔지 1
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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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 하나에 유머가 있다. 영국 귀족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글들은 모두 재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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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올랐는데, 가파른 산이었다했던가 높은 산이었다했던가 온천을 발견하고 물을 뜨는 꿈



산을 오르는 건 목표를 이루는 것, 온천물 뜨는 것은 재물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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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01: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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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녁에 해줬다

우거지가 너무 맛있다

조기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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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들어오는 내 목소리에

엄마 왈 큰이몬 줄 알았다구

^^

큰이모는 엄마와도 완전 딴판인데, 엄마와

아빠 딸인 나에게서 엄마는 예전부터

큰이모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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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태권도 다닐래? 안다닐래? 가기 싫어? 알았어.

그런 식으로는 절대 안 키우겠다. 진짜 토나온다. 그냥 아이의 손을 잡고 태권도 학원에 가서 오늘부터 여기 다니는 거야. 라고 하면 아이는 그냥 그런가보다하면서 행복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데

햄버거 가게에 처음 간 애에게 뭐 먹을래? 물어보는 것도 절대 금지. 애는 어른 옆에 가만히 있고 어른이 시켜서 갖고 온 것을 맛있게 먹으면서 추억을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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