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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한나 아렌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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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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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11-06 17:41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5038551
한나 아렌트의 말
- 정치적인 것에 대한 마지막 인터뷰
ㅣ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한나 아렌트 지음, 윤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6년 1월
평점 :
아렌트의 육성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 그가 본 아이히만은 멍청이도 대단한 악도 아니었다. 아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모양새 빠지는 게 천만 명을 죽이는 선택을 한 것보다 수치스러운 어릿광대일 뿐. 악에 대한 불필요한 존경심을 걷어내고 사람들과 동화되고 싶은 맘을 경계할것. 지금 더 유효한.
한나아렌트의말
,
한나아렌트
,
아이히만
,
악의평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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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11-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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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쟝님이랑 동화되고 싶은데....
난 쟝님이랑 동화되고 싶은데....
공쟝쟝
2023-11-0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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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쟈냥... 얘 여기 와서 이래요... 어디갔어?
잠쟈냥... 얘 여기 와서 이래요... 어디갔어?
은오
2023-1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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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잠자냥님 어디갔어요?! ㅠㅠ
진짜.... 잠자냥님 어디갔어요?! ㅠㅠ
잠자냥
2023-11-0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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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는 그새 구여친 아니 첫사랑 만나러 갔다니!! ㅋㅋㅋㅋㅋㅋ
나 없는 그새 구여친 아니 첫사랑 만나러 갔다니!! ㅋㅋㅋㅋㅋㅋ
[100자평] 얼어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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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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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11-06 17:21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5038510
얼어붙은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김계영 외 옮김 / 레모 / 2021년 3월
평점 :
사회가 반기는 여자로 ‘얼어붙어’가는 과정. 아니 에르노는 이 책을 쓰고 이혼했다. 40년도 넘게 흘렀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정치적이지만 말해도 안 듣는 건 어째야 하나. 평등을 위해 바뀌어야 하는 건 한쪽 성별인데 이 책은 또 여자만 읽겠지. 비/탈혼은 필연이다. 남자들아, 제발 좀 읽어라.
아니에르노
,
얼어붙은여자
,
읽은남자들은감상평좀쓰고
,
프랑스80년대판82년생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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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11-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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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나도 이 책 읽으면서 <82년생 김지영> 생각했단 말이죠!! 신기하군요. 왜 여자들의 삶이란 이다지도 비슷하단 말인가.
우아! 나도 이 책 읽으면서 <82년생 김지영> 생각했단 말이죠!! 신기하군요. 왜 여자들의 삶이란 이다지도 비슷하단 말인가.
공쟝쟝
2023-11-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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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에 나눠서 읽었고, 세 번 울었어요. 마지막에 읽을 때는 곁에 유아차 두고 수다 중인 제 또래 엄마들을 옆에 두고, (다른 카페 테이블에서) 혼자 우아하게 커피 마시면서 독서 중이었는데, 온 세상이 갑갑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인류가 이어져 온 것이 정말 이상합니다. 이런 나를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겠지만ㅋㅋㅋㅋ
세 번에 나눠서 읽었고, 세 번 울었어요. 마지막에 읽을 때는 곁에 유아차 두고 수다 중인 제 또래 엄마들을 옆에 두고, (다른 카페 테이블에서) 혼자 우아하게 커피 마시면서 독서 중이었는데, 온 세상이 갑갑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인류가 이어져 온 것이 정말 이상합니다. 이런 나를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겠지만ㅋㅋㅋㅋ
조선인
2023-11-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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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 모임 후 왜 남자들은, 특히 40-50대 남자들은 독서를 하지 않는가 이야기 나누어 본 적이 있어요. 술과 담배와 낚시와 야구와 게임과 잠 대신 책 읽는 남자가 정말 필요해요
얼마 전 책 모임 후 왜 남자들은, 특히 40-50대 남자들은 독서를 하지 않는가 이야기 나누어 본 적이 있어요. 술과 담배와 낚시와 야구와 게임과 잠 대신 책 읽는 남자가 정말 필요해요
공쟝쟝
2023-11-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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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맨스플레인 할 거면 안 읽는 것도…. 책 읽는 4,50대 중년 남성이라….. 쩍벌리고 쩝쩝대며 국밥 먹고 나라고 뭐고 다 귀찮고 술이나 마시러 가자라고 할 서울대 출신 한남 검사가 현국가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겸허하게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조선인님, 이곳은 헬…
읽고 맨스플레인 할 거면 안 읽는 것도…. 책 읽는 4,50대 중년 남성이라….. 쩍벌리고 쩝쩝대며 국밥 먹고 나라고 뭐고 다 귀찮고 술이나 마시러 가자라고 할 서울대 출신 한남 검사가 현국가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겸허하게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조선인님, 이곳은 헬…
은오
2023-11-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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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읽는 사람들 요새 유아차에 발작하느라 바쁘시답니다
그 안읽는 사람들 요새 유아차에 발작하느라 바쁘시답니다
공쟝쟝
2023-11-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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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나타나서 백자평 띄어쓰기 수정.. 삥뽀삐뽀!! 얼어붙은은 붙여 쓴다... (편집잠자보다 더 무서운 맞춤법 공부자 주은오)
은오 나타나서 백자평 띄어쓰기 수정.. 삥뽀삐뽀!! 얼어붙은은 붙여 쓴다... (편집잠자보다 더 무서운 맞춤법 공부자 주은오)
은오
2023-1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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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맞춤법 잘 모른다!! 띄어쓰기 끝났지만.... 계속 틀릴 거 같아요 ㅋㅋㅋ
나도 맞춤법 잘 모른다!! 띄어쓰기 끝났지만.... 계속 틀릴 거 같아요 ㅋㅋㅋ
유부만두
2023-1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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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들 유아차 밀 일은커녕 살 일도 없을 텐데.
갸들 유아차 밀 일은커녕 살 일도 없을 텐데.
은오
2023-11-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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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 말이요 만두님!!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 말이요 만두님!! ㅋㅋㅋㅋㅋㅋㅋ
[100자평] 읽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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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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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10-24 10:39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5003734
마지막 변명이라는 뱀의 다리
읽는 인간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50년 독서와 인생
오에 겐자부로 지음, 정수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읽는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진지하고 치열하고 아름다울 일인가. (물론 그렇다) 오에와 사이드의 우정이 기억에 남는데, 내 읽기에 깊은 영향을 주는 친구 덕분에 읽었다. 오로지 읽고 쓰며 참 행복하게 산 듯한 일본 아저씨. 읽는 데 도가 튼 독서가들에게 추천. <스토너> 주인공의 일본현실버전.
그래서나는너무부러워서별하나를더깎으려다말았다
,
오에겐자부로
,
읽는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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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3-10-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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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원래그랬음) 걸드.. 아니 퐐스타프님 리뷰에 더 길게 댓글로 감상평 씀... https://blog.aladin.co.kr/wunderhorn/14987029 순진하다… 자기 그릇 안에서 읽고 썼다… 그리고 행복했다… 라는 퐐님의 평가가 너무 맘에 들어요. <읽는 인간>을 읽으면서 느낀 건 그런 오에의 면모였던 것 같습니다. 평생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속에서 살아간 사람인 것 같고, 그것들을 더 잘 사랑하려고 노력한 사람 같아요. 하필 저는 탈식민주의 책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있어가지고…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 그것을 쓰는 데 고심했을 작가의 어떤 재현의 윤리(하위 주체는 말할 수 없다고 하죠.)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의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읽었거등요. 다만 나로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타자(히카리)를 사랑하려 했다는 것…만큼은 조금 알 것도 같았요. 한 개인을 놓고 보면, 음. 그는 행복했을 것 같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읽어야했던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어쩌다보니 (원래그랬음) 걸드.. 아니 퐐스타프님 리뷰에 더 길게 댓글로 감상평 씀...
https://blog.aladin.co.kr/wunderhorn/14987029
순진하다… 자기 그릇 안에서 읽고 썼다… 그리고 행복했다… 라는 퐐님의 평가가 너무 맘에 들어요. <읽는 인간>을 읽으면서 느낀 건 그런 오에의 면모였던 것 같습니다. 평생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속에서 살아간 사람인 것 같고, 그것들을 더 잘 사랑하려고 노력한 사람 같아요.
하필 저는 탈식민주의 책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있어가지고…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 그것을 쓰는 데 고심했을 작가의 어떤 재현의 윤리(하위 주체는 말할 수 없다고 하죠.)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의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읽었거등요. 다만 나로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타자(히카리)를 사랑하려 했다는 것…만큼은 조금 알 것도 같았요. 한 개인을 놓고 보면, 음. 그는 행복했을 것 같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읽어야했던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레이스
2023-10-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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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았어요. 오에의 책을 계속 읽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저도 좋았어요. 오에의 책을 계속 읽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공쟝쟝
2023-10-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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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그레이스님은 정말 좋아하셨을 듯! 저는 내가 지금까지 한 것도 독서였을까? 순간 심각해졌어요. 오에 겐자부로에 대한 관심도 생겼지만, 읽는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독서가 그레이스님은 정말 좋아하셨을 듯! 저는 내가 지금까지 한 것도 독서였을까? 순간 심각해졌어요. 오에 겐자부로에 대한 관심도 생겼지만, 읽는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새파랑
2023-10-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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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 단편한편 읽어보고 책은 아직 못샀는데... 이 작품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오예! 이런 감탄사가 나올만한 작품인거 같습니다만~~!!
오에 겐자부로 단편한편 읽어보고 책은 아직 못샀는데...
이 작품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오예! 이런 감탄사가 나올만한 작품인거 같습니다만~~!!
공쟝쟝
2023-10-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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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으로 시작하셔야죠. 이 책은 오에의 소설에 대한 각주이자 ㅋㅋㅋ 그의 읽는 방법에 대한 에세이였습니다. 알라딘의 오에 마니아 걸드문트 님께 뭐부터 시작할지 문의 넣었으니 잠시 기다려보아요 새파랑님!
작품으로 시작하셔야죠. 이 책은 오에의 소설에 대한 각주이자 ㅋㅋㅋ 그의 읽는 방법에 대한 에세이였습니다. 알라딘의 오에 마니아 걸드문트 님께 뭐부터 시작할지 문의 넣었으니 잠시 기다려보아요 새파랑님!
공쟝쟝
2023-10-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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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체험>과 <만엔 원년의 풋볼>을 추천 받았습니다…!! 오에가 어느 날 대형 서점에서 자기 책이 구석에 처박혀있는데 옆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던 책 <노르웨이의 숲>을 보며 위기감을 느끼던 일화가 있어요 ㅋㅋㅋ 하루키 마니아 (욕 아님 ㅋㅋㅋ) 새파랑님 ㅋㅋㅋㅋ
<개인적 체험>과 <만엔 원년의 풋볼>을 추천 받았습니다…!!
오에가 어느 날 대형 서점에서 자기 책이 구석에 처박혀있는데 옆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던 책 <노르웨이의 숲>을 보며 위기감을 느끼던 일화가 있어요 ㅋㅋㅋ 하루키 마니아 (욕 아님 ㅋㅋㅋ) 새파랑님 ㅋㅋㅋㅋ
새파랑
2023-10-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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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체험>을 먼저 읽어봐야겠군요. 오에가 하루키를 견제했었군요ㅋㅋ저의 일본작가 원픽은 단연 하루키 입니다~!! 소세키한테 좀 미안하지만...
<개인적 체험>을 먼저 읽어봐야겠군요. 오에가 하루키를 견제했었군요ㅋㅋ저의 일본작가 원픽은 단연 하루키 입니다~!! 소세키한테 좀 미안하지만...
단발머리
2023-11-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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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서야.... 오에가 말한 <3년 전작읽기>가 옳았던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요. 최근에 정희진쌤도 그와 비슷한 말씀을 하신 듯해요.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나는.... 혼자서 휴우.... 한숨 타임...
나는 이제서야.... 오에가 말한 <3년 전작읽기>가 옳았던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요. 최근에 정희진쌤도 그와 비슷한 말씀을 하신 듯해요.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나는.... 혼자서 휴우.... 한숨 타임...
공쟝쟝
2023-11-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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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두 읽기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뒤 조급한 마음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한국 사회에서는, 공부 자체도 기능주의적인 면이 많고…. 그렇지만 앎비앎 친구님이 알려주신 게 무용함의 유용함이라고 생각해요. 제게 게걸스러운 독서는 좀 필요하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ㅋㅋ (단발님의 광폭독섴ㅋㅋㅋ) 넓어지기만 하는 줄 알았는 데 뭔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하던 것을 계속해보아요 🥰😍
아… 저두 읽기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뒤 조급한 마음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한국 사회에서는, 공부 자체도 기능주의적인 면이 많고…. 그렇지만 앎비앎 친구님이 알려주신 게 무용함의 유용함이라고 생각해요. 제게 게걸스러운 독서는 좀 필요하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ㅋㅋ (단발님의 광폭독섴ㅋㅋㅋ) 넓어지기만 하는 줄 알았는 데 뭔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하던 것을 계속해보아요 🥰😍
단발머리
2023-11-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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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롱 🤪
메
롱
🤪
공쟝쟝
2023-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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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또오!
화이또오!
[100자평] 탈식민주의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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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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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10-24 10:19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5003689
탈식민주의에 대한 성찰
- 푸코, 파농, 사이드, 바바, 스피박
ㅣ
살림지식총서 248
박종성 지음 / 살림 / 2006년 7월
평점 :
푸코(는 좀 약함), 파농, 사이드, 바바, 스피박 등 탈식민주의에 대한 너무도 경제적인 개념정리서 “식민지배자들은 자신들의 권위와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늘 ‘열등한’타자를 *필요*로 한다. … 자신의 인종,문화,도덕,기술,지적 *우월감*을 확보함으로써 타자지배를 *정당화* 할 수 있게 된다.˝
탈식민주의
,
포스트콜로니얼리즘
,
우월감
,
열등한타자
,
우월감은걔들줘도열등감은내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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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11-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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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다 중간에 던졌죠. 식민지를 여성의 신체에 비유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더한 비유도 했었구요. 난 눈을 의심하고 저자를 다시 보고.... 읽기를 포기.
이 책은 읽다 중간에 던졌죠. 식민지를 여성의 신체에 비유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더한 비유도 했었구요.
난 눈을 의심하고 저자를 다시 보고.... 읽기를 포기.
공쟝쟝
2023-11-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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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배는 강간에 해당한다 ㅋㅋㅋㅋ 말씀이시죠? 저 역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만. 저는 한남 지식인에 대한 (식민지 남성성) 기대가 없으므로 긍갑다 하면서 읽었습니다. 강간 당해본 남성성…그들은 강간을 당해보고도 왜 헤아릴 줄 모르는가ㅋㅋ ‘탈식민주의 만’으로도 부족하죠. 여성 지배 여성 혐오 여성 타자화는 파농도 사이드도 못본 것ㅋㅋ
식민지배는 강간에 해당한다 ㅋㅋㅋㅋ 말씀이시죠? 저 역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만. 저는 한남 지식인에 대한 (식민지 남성성) 기대가 없으므로 긍갑다 하면서 읽었습니다. 강간 당해본 남성성…그들은 강간을 당해보고도 왜 헤아릴 줄 모르는가ㅋㅋ ‘탈식민주의 만’으로도 부족하죠. 여성 지배 여성 혐오 여성 타자화는 파농도 사이드도 못본 것ㅋㅋ
[100자평]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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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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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10-24 10:13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5003676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 퇴락한 반동기의 사상적 풍경
서경식 지음, 한승동 옮김 / 나무연필 / 2017년 8월
평점 :
코리안 디아스포라 서경식은 전범국 일본인 스스로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들의 무의식 속 식민주의, 국민주의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사과하기 싫은 가해자들의 품위 유지를 하고 싶어하는 욕망은 좀 징그럽다. 내가 현혹된(?) 일본 리버럴이었으면 모골이 다 송연해졌을 글.
서경식
,
다시일본을생각한다
,
코리안디아스포라
,
재일조선인
,
일본
,
식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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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11-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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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어보겠어요. 서경식은 한 권도 안 읽었는데 말이죠...
이 책은 읽어보겠어요. 서경식은 한 권도 안 읽었는데 말이죠...
공쟝쟝
2023-11-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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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다음 책 읽다 말았는 데, 말입니다? 두 권 중 한 권이 더 나은 걸로 말씀 드리겠어요…! ㅋㅋ
제가 이 다음 책 읽다 말았는 데, 말입니다? 두 권 중 한 권이 더 나은 걸로 말씀 드리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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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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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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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리뷰 고맙습니다
뜨거운 주제를 차갑게 ..
꼭 읽어볼게요!!!^^
공장쟝님, 제가 방금 ..
진즉에 알아보고 구입..
색만 조금 다를 뿐 내 ..
스트래선과 해러웨이의..
저자가 출연한 다큐를 ..
알맹이 없는 돌봄이라..
쓰지 않아도 될 그 많..
먼댓글 (트랙백)
저항주체인 여성의 전략적 본질주의
저항주체인 여성의 전략적 본질주의
파도는 덮치고 모래는 쓸려간다.
파도는 덮치고 모래는 쓸려간다.
지젝에서 느낀 호감의 정체
늦었지만 부단히 읽기를 다짐합니다.
‘젠더’가 다른 사회적 문제를 은폐하는 데 동원되는 현실
테일러는 되고 힐러리는 안 되는 이유 (feat. The Man)
틀렸으니 조용히 계세요
낫을 든 자웅동체 아메바의 9월 책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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