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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의 탄생 - 포스트-포스트 시대의 지식 생산과 글쓰기
김성익 외 지음 / 돌베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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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사람이 궁금해서 읽었는 데, 동세대 지식 노동자들 삶의 고단함과 그럼에도 놓치지않는 치열한 사유와 연구를 건네다 보았고 응원하고 싶어졌다. 윤보라, 이승철, 김성익의 글이 특히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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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겟타 2022-04-12 0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고 있는중이에요😁

공쟝쟝 2022-04-12 00:47   좋아요 1 | URL
안은별팬 ㅋㅋㅋㅋ

블랙겟타 2022-04-12 00:49   좋아요 1 | URL
어… 어떻게..😂

공쟝쟝 2022-04-12 00:5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랭스로 되돌아가다
디디에 에리봉 지음, 이상길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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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푸코에 꽂힌 이유를 디디에 에리봉의 자서전을 통해서 깨닫게 되다니?! 🤔 그때 나는 내 모습을 감당하며 살기로 했었나부다. 그랬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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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이카 2022-04-05 1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쟝쟝님, 푸코가 가르쳐준 건가요? 에리봉이 가르쳐준 건가요? ^^…

공쟝쟝 2022-04-05 11:10   좋아요 2 | URL
에리봉 말 듣고 보니 설득된 거죠? ㅋㅋㅋ 어쩐지 푸코가 싫은데 좋더라 ㅋㅋ (아직 자기혐오와 수치심을 다 해방시키진 못했나 봄!!)

잠자냥 2022-04-05 1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나보다 먼저 이 책을 읽다니! (이거 사 둔 지 몇달째여?!) ㅋㅋㅋ

공쟝쟝 2022-04-05 12:58   좋아요 1 | URL
이거 개 꿀잼이예여! 빨랑봐여. 잠자냥님! 어솨봐요…어서 읽어랏!!!!!
 
여성괴물, 억압과 위반 사이 - 영화,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개정판 여이연문화 3
바바라 크리드 지음, 손희정 옮김 /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여이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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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상징계란 얼마나 유약한지! 비체를 정화시키던 종교의 기능은 이제 예술(영화,문학?)로 완전히 옮겨진 듯. 비체가 주체의 부산물이 아니라 주체가 비체의 부산물은 아닐까? 경계에 머무르기를 선택할 때, 공포와 혐오는 유머에 가까운 무엇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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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2-03-31 22: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쟝쟝님 완독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 백자평.. 많은 분들을 뒷걸음질치게 만들 것 같지 않습니까..? 다 읽은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유 ㅎㅎ

공쟝쟝 2022-03-31 22:02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크리스테바에게 감겨버렸다 ㅋㅋㅋㅋ (나란 여자 프랑스에 약하다…)

공쟝쟝 2022-03-31 22:03   좋아요 4 | URL
여러분 페미니즘 책읽기 4년이면 라캉을 알지 못해도 라캉을 비판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2-03-31 22:11   좋아요 3 | URL
머.. 멋진데..?😳

공쟝쟝 2022-03-31 22:29   좋아요 3 | URL
예전엔 크리스테바 이게 뭔말인가 했었는데 (심지어 반페미니즘적인 것 같다라고까지.. 생각했었음돠) 근데 그의 기호계-코라-비체 로 이어지는 개념들이 이 책과 만나니까 아버지들의 질서를 위협하는 대단히 전복적인 시선으로 읽히고…
많이썼으면 좋겠어요. 이미 비체인 여성들이 더 비체스러운 것을!

책읽는나무 2022-03-31 22:31   좋아요 4 | URL
두 분ㅋㅋㅋㅋㅋ
암튼 완독하신 분은 축하!!
완독못하신 분은 언능 박차!!!

근데 괭님 읽고 계신다고 하셨죠?
다른 분이셨나????

독서괭 2022-03-31 23:23   좋아요 3 | URL
저 읽고 있습니다ㅎㅎ

미미 2022-03-31 22: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쟝쟝님 완독 수고하셨어요!!!🌹🌹🌹 역시 철학적인 리뷰👍 페미니즘이야말로 대안적인 철학이 될거라고 믿어요!

공쟝쟝 2022-03-31 22:31   좋아요 3 | URL
대안 안만들고 그냥 다 폭삭 주저앉혀도 되요. 그렇지만 언제나 끝까지 토론을 멈추지 않는 미미님의 에티튜드는 본받고 싶습니다! 우리는 갑시다. 이렇게 서로 북돋고 소진되어 쉴때는 대신 더 떠들며 이야기하면서.

단발머리 2022-04-01 13:29   좋아요 3 | URL
저 여기...... 같이 줄 서도 될까요? 그 옆옆 자리 말이에요....

미미 2022-04-01 13:48   좋아요 2 | URL
단발머리님~♡.♡

다락방 2022-03-31 22: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오~ 쟝님에게 별다섯 받았다니. 이 책을 선정한 제 스스로가 뿌듯합니다!
바쁜 일정들 속에 완독하느라 고생했어요. 무엇보다 크리스테바에 감겨버린 거 축하해요!! (왜? ㅋㅋ)

공쟝쟝 2022-03-31 22:42   좋아요 3 | URL
저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ㅠㅠㅠ 하지만 영화는 혼자는 무서워서 못보겠어서 ….. 저 막 미드소마 같은 요즘 공포 영화들도 보고 싶고 ㅋㅋㅋ 근데 티스 만큼은 웃겨서 미쳐버렸고 ㅋㅋㅋ
이제 엑소시스트는 하나도 안 무서워버려지고 ㅋㅋ 크리스테바 아…. 크리스테바여!! ㅠㅠ 크리스테바 언니 절라 멋짐…

다락방 2022-04-01 14: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쟝님아, 이제 페스트 읽자!!

공쟝쟝 2022-04-01 18:0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아 그래요! 그르자!!

mini74 2022-04-01 15: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한국공포영화도 좀 파헤쳐주심 좋겠어요. 온갖 처녀귀신에 구미호에 빙의에 무속에 ㅎㅎㅎ 쟝쟝님 완독 감축드리옵니다 *^^*

공쟝쟝 2022-04-01 18:07   좋아요 2 | URL
감사하옵니다! ^.^
 
[세트] 혼자를 기르는 법 1~2 세트 (완결) - 전2권
김정연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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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안보는 데.. 제목이 딱 내 이야기 같아서.. 무산자 계급 독거 지방출신 서울거주 흡연 여성…… 걍 나같아서 과몰입함. 너무 멋진 이시다!! 암만요, 세상의 모든 시다들에게게 이시다를 추천하고 싶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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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3-27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쟝쟝님 금연하신지 한참되신거 아니었나요? 😅

공쟝쟝 2022-03-27 20:36   좋아요 2 | URL
맞아요 이제는 비 흡연자입니댜!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비 흡연자!!
 
멀고도 가까운 - 읽기, 쓰기, 고독, 연대에 관하여
리베카 솔닛 지음, 김현우 옮김 / 반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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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플레인’으로만 알고 있기에 솔닛은 너무도 너무도 깊고 아름다운 것들을 쓸 수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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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2-03-07 1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멀고도 가까운> 저는 좀 읽기 힘들었는데 (읽다보면 멍해짐), 그래도 내용은 좋아서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읽는 중인데 서문이 참 좋았어요.

공쟝쟝 2022-03-08 02:29   좋아요 1 | URL
후................ 맞아요. 수하님이 말씀하시니까 확실이 멍 때려지는 어떤 희미한 지점이 있긴 했어요 ㅜㅜ (제 생각엔 그건 제가 솔닛만큼 지적이진 못해서? 일수도 있고) 사실 저도 이번에 다시 읽었거등요..... 예전에는 고통에 포인트 두고 읽었는 데 이번엔 고독에 대해서 읽고 쓰기에 대해서 더 많이 읽게 되었어요. 아아. 다시 읽어도. 저는 리베카 솔닛이 너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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