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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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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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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04-11 22:21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4499396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
한승혜 외 지음 / 문예출판사 / 2023년 2월
평점 :
재밌어서 홀랑 다 읽어버림! <달과 6펜스><필립 말로><날개>꼭지 추천하고요,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쓴 고전 비평의 필요성은 더 절실해짐…난 아직 목마르다!!! 실은 알라딘 서재 내 소설 비평들은 이 책 못지않습니다ㅋ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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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4-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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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읽고 싶은 책에 넣어놓았는데 그리 유혹하는 서평을 쓰시면 어떻게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읽고 싶은 책에 넣어놓았는데 그리 유혹하는 서평을 쓰시면 어떻게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4-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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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쓰려고 했는데 쓸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서평 안쓰려고 했는데 쓸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4-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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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관련한 별점 테러 보고, 공정성을 위해 별 하나 추가 ㅋㅋㅋ 고전의 여성혐오가 왜 문제적인지 더 알겠네 ㅋㅋㅋㅋㅋ
이 책 관련한 별점 테러 보고, 공정성을 위해 별 하나 추가 ㅋㅋㅋ 고전의 여성혐오가 왜 문제적인지 더 알겠네 ㅋㅋㅋㅋㅋ
DYDADDY
2023-04-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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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설은 시대를 반영한다고 생각하기에 그 시대에 당연한 것들이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여자에 대한 차별과 억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걸작이라는 최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별점이 낮은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직 읽지 않은 책이지만 공쟝쟝님이 높은 평점을 주시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
모든 소설은 시대를 반영한다고 생각하기에 그 시대에 당연한 것들이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여자에 대한 차별과 억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걸작이라는 최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별점이 낮은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직 읽지 않은 책이지만 공쟝쟝님이 높은 평점을 주시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
유부만두
2023-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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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로 시리즈 중 <안녕 내사랑>은 욕하면서 읽었어요. 온갖 차별에 악행은 죄다 여자에게 뒤집어 씌우더라고요. 아마 그게 말로의 공식인듯해요. 이 책 저도 읽어볼게요.
저도 말로 시리즈 중 <안녕 내사랑>은 욕하면서 읽었어요. 온갖 차별에 악행은 죄다 여자에게 뒤집어 씌우더라고요. 아마 그게 말로의 공식인듯해요. 이 책 저도 읽어볼게요.
공쟝쟝
2023-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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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남자만 사랑함 ㅋㅋㅋㅋ
말로는 남자만 사랑함 ㅋㅋㅋㅋ
[100자평] 초조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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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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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04-09 13:31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4493085
초조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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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세계문학총서 116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이유정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4월
평점 :
거절 공포를 제때에 극복하지 못하면 약혼 당하는 수가 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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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4-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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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ㅋㅋㅋㅋ 재밌겠네요 ㅋㅋㅋ
뭣 ㅋㅋㅋㅋ 재밌겠네요 ㅋㅋㅋ
공쟝쟝
2023-04-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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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꽤 긴 소설인데 중반부 부터 숨참고 봤뚬!!!
진짜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꽤 긴 소설인데 중반부 부터 숨참고 봤뚬!!!
책읽는나무
2023-04-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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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읽어봐야 알 수 있는!!!ㅋㅋㅋ
엥?
읽어봐야 알 수 있는!!!ㅋㅋㅋ
공쟝쟝
2023-04-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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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ㅋㅋㅋㅋㅋㅋ 그런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 비슷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ㅋㅋㅋㅋ응?
사실 제가 ㅋㅋㅋㅋㅋㅋ 그런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 비슷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ㅋㅋㅋㅋ응?
바람돌이
2023-04-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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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나? 하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읽은건 <감정의 혼란>이고 초조한 마음은 아직 안 읽었군요. 아 잊고 있었는데 이 책도 빨리 읽어야지..... ^^
여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나? 하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읽은건 <감정의 혼란>이고 초조한 마음은 아직 안 읽었군요. 아 잊고 있었는데 이 책도 빨리 읽어야지..... ^^
공쟝쟝
2023-04-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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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읽어야겠어요 ㅋㅋ 츠바이크 매력에 풍덩 ㅋㅋ 초조한 마음 초조해서 미쳐요 ㅋㅋㅋㅋ 주인공 완전 초조함ㅋㅋㅋㅋ
나도 읽어야겠어요 ㅋㅋ 츠바이크 매력에 풍덩 ㅋㅋ 초조한 마음 초조해서 미쳐요 ㅋㅋㅋㅋ 주인공 완전 초조함ㅋㅋㅋㅋ
건수하
2023-04-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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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지르는 수가 있다…. 😑
그러다가 지르는 수가 있다…. 😑
공쟝쟝
2023-04-1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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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ㅋㅋㅋㅋ 레망다랭? 노년? 아주 편안한 죽음? 보부아르 소설 지르… 아니.. 읽으셔야죠 ㅋㅋㅋ 츠바이크는 잠시 접어둬요 ㅋㅋㅋㅋㅋ 욕망의 독서중독자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레망다랭? 노년? 아주 편안한 죽음? 보부아르 소설 지르… 아니.. 읽으셔야죠 ㅋㅋㅋ 츠바이크는 잠시 접어둬요 ㅋㅋㅋㅋㅋ 욕망의 독서중독자 ㅋㅋㅋ
건수하
2023-04-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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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른다는 건 결혼 얘기였…. 🤪 초대 받은 여자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아 지른다는 건 결혼 얘기였…. 🤪 초대 받은 여자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공쟝쟝
2023-04-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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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른 사람…?ㅋㅋㅋㅋ 인생 저지르고 수습하는 거죠 ㅋㅋㅋㅋ 또 책 지르셔꾼요? ㅋㅋㅋ
결혼지른 사람…?ㅋㅋㅋㅋ 인생 저지르고 수습하는 거죠 ㅋㅋㅋㅋ 또 책 지르셔꾼요? ㅋㅋㅋ
건수하
2023-04-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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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싶었으나 구하기 힘들어서 ㅎㅎㅎ 도서관에 신청해뒀습니다 🤣
지르고 싶었으나 구하기 힘들어서 ㅎㅎㅎ 도서관에 신청해뒀습니다 🤣
책먼지
2023-04-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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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이건 표어로 만들어서 방방곡곡 걸어와야할듯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이건 표어로 만들어서 방방곡곡 걸어와야할듯요ㅋㅋㅋㅋㅋ
[100자평] 젊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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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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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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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3-04-07 16:27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4489188
젊은 남자
아니 에르노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3년 2월
평점 :
삶은 살아있는 한 끝나지 않으므로 우리는 어떤 사건들을 끝내기 위해서 이야기를 읽고 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대개 사건이 될만한 이야기는 사람에게서 온다. 한 사람이 견딘 시간의 두께를 감미로워할 만큼은 더 살아봐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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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3-04-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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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문장이 강렬해서 쓴 백자평. 물론 건조하기 짝이없는 ㅋㅋㅋ (멜로없는 성장서사) 내 이야기는 아니 에르노에 비하면 재미가 너무너무 없겠지만 ㅋㅋㅋ 더 살다보면 이야기에 대한 미감은 좀 더 키워볼 수 있을 것도 같다. 이야기 미식가가 될테야~ㅎㅎ 소설은 걍 여남 바꿔서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할 게 없는 평범한(?) 이야기로 ㅋㅋㅋㅋ <사건>의 프리퀄 인듯ㅋㅋ?
책의 첫 문장이 강렬해서 쓴 백자평.
물론 건조하기 짝이없는 ㅋㅋㅋ (멜로없는 성장서사) 내 이야기는 아니 에르노에 비하면 재미가 너무너무 없겠지만 ㅋㅋㅋ 더 살다보면 이야기에 대한 미감은 좀 더 키워볼 수 있을 것도 같다. 이야기 미식가가 될테야~ㅎㅎ
소설은 걍 여남 바꿔서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할 게 없는 평범한(?) 이야기로 ㅋㅋㅋㅋ <사건>의 프리퀄 인듯ㅋㅋ?
DYDADDY
2023-04-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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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에르노의 생은 비유하자면 극도의 매운 맛이겠지만 맛이라는 것이 꼭 자극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맛을 어떻게 하면 더 깊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가가 관건인 것 같아요. 그 맛이라는 것이 관찰과 사유, 표현력의 삼중주이기에 공쟝쟝님도 좋은 맛을 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아니 에르노의 생은 비유하자면 극도의 매운 맛이겠지만 맛이라는 것이 꼭 자극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맛을 어떻게 하면 더 깊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가가 관건인 것 같아요. 그 맛이라는 것이 관찰과 사유, 표현력의 삼중주이기에 공쟝쟝님도 좋은 맛을 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공쟝쟝
2023-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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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말고 미식가 ㅋㅋㅋ 맛잘알 되고 싶어요ㅋㅋㅋ
요리사 말고 미식가 ㅋㅋㅋ 맛잘알 되고 싶어요ㅋㅋㅋ
DYDADDY
2023-04-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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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매문하고 싶다고 하셔서요. 매문하려면 미식만으로는 안되니까요. ㅠㅠ
얼마전 매문하고 싶다고 하셔서요. 매문하려면 미식만으로는 안되니까요. ㅠㅠ
공쟝쟝
2023-04-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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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문은 ㅋㅋㅋ 밈입니다 ㅋㅋㅋㅋㅋ 돈벌기 싫을 때 ㅋㅋ 책만 읽고 싶을 때 ㅋㅋㅋ
매문은 ㅋㅋㅋ 밈입니다 ㅋㅋㅋㅋㅋ 돈벌기 싫을 때 ㅋㅋ 책만 읽고 싶을 때 ㅋㅋㅋ
잠자냥
2023-04-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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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수이님하고 읽기 모임한 거 같네요.
오잉!! 수이님하고 읽기 모임한 거 같네요.
공쟝쟝
2023-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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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막걸리 먹던날 빌림)ㅋㅋㅋ 궁금하네요 수이님 서재 놀러가야지 ㅋㅋㅋ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막걸리 먹던날 빌림)ㅋㅋㅋ 궁금하네요 수이님 서재 놀러가야지 ㅋㅋㅋ
수이
2023-04-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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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충동적으로 빌려서 읽었습니다 ㅋㅋㅋ
도서관에서 충동적으로 빌려서 읽었습니다 ㅋㅋㅋ
우끼
2023-04-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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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늘 문구 너무 좋아요!! “어떤 사건들을 끝내기 위해서 읽고 쓴다.” 이 문장이 와닿아요
오 오늘 문구 너무 좋아요!! “어떤 사건들을 끝내기 위해서 읽고 쓴다.” 이 문장이 와닿아요
공쟝쟝
2023-04-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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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이 내가 쓰지 않으면 사건들은 그 끝을 보지 못한다. 그저 일어난 일일 뿐. 더라고요 ㅋㅋㅋ
책의 서문이
내가 쓰지 않으면
사건들은 그 끝을 보지 못한다.
그저 일어난 일일 뿐.
더라고요 ㅋㅋㅋ
수이
2023-04-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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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백자평 강렬합니다. 난 무진장 좋았는데 별 셋 주셨네요 ㅋㅋㅋ 역시 우리 취향의 차이가 한결 느껴지는 지점입니다.
오 백자평 강렬합니다. 난 무진장 좋았는데 별 셋 주셨네요 ㅋㅋㅋ 역시 우리 취향의 차이가 한결 느껴지는 지점입니다.
공쟝쟝
2023-04-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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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님 페이퍼 읽으니 이렇게 근사한 소설이었네?! 하게 됐어요ㅋㅋㅋㅋ 별 셋인 이유 : 아무에게도 이입할 수 없었습니다 ….
수이님 페이퍼 읽으니 이렇게 근사한 소설이었네?! 하게 됐어요ㅋㅋㅋㅋ 별 셋인 이유 : 아무에게도 이입할 수 없었습니다 ….
시에나
2023-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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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번역되어 나오는 에르노 신간들은 아직 안 읽어보았는데, 저는 초기작들을 엄청 좋아해요. 특히 (멜로없이) 계급성을 다룬 <빈옷장>, <부끄러움>... 같은 책들. 어쩌면 공쟝쟝님도 이거, 내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로 겹쳐지는 부분이 있을수도요!
요즘 번역되어 나오는 에르노 신간들은 아직 안 읽어보았는데, 저는 초기작들을 엄청 좋아해요. 특히 (멜로없이) 계급성을 다룬 <빈옷장>, <부끄러움>... 같은 책들. 어쩌면 공쟝쟝님도 이거, 내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로 겹쳐지는 부분이 있을수도요!
공쟝쟝
2023-04-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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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좋아할 거 같아요 ㅋㅋㅋ!! 어쩌면 이 소설은 성공한 여성 버전의 아니 에르노라 이입 못한 걸 지도…?ㅋㅋㅋ 글을 쓰고 싶어서 사람을 만난다?는 부분도 좀 ㅠㅠ 부담스러웠어요 ㅋㅋㅋ 그렇지만 그런 자아감까지도 작가 그 자체인 것이겠쥬 ㅋㅋ ? 더 살아봐야 알 거 같아여 ㅋㅋㅋ 이해 못함의 삼별입니다 ㅋㅋㅋ
아 저도 좋아할 거 같아요 ㅋㅋㅋ!! 어쩌면 이 소설은 성공한 여성 버전의 아니 에르노라 이입 못한 걸 지도…?ㅋㅋㅋ 글을 쓰고 싶어서 사람을 만난다?는 부분도 좀 ㅠㅠ 부담스러웠어요 ㅋㅋㅋ 그렇지만 그런 자아감까지도 작가 그 자체인 것이겠쥬 ㅋㅋ ? 더 살아봐야 알 거 같아여 ㅋㅋㅋ 이해 못함의 삼별입니다 ㅋㅋㅋ
시에나
2023-04-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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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젊은남자>는 읽어보긴 할 거 같은데...전 에르노의 연애(?) 글은 <단순한 열정>만 읽어보았거든요. 전기 에르노의 글쓰기의 동력은 계급상승의 문제였다면 이혼 이후엔 중년여성으로서 남자와의 관계에서 오는 강렬한 쾌락이나 긴장이 글쓰기의 동력이 되었나... 싶기도 하네요. 전 사실 <단순한 열정>도.. 그렇게까지 주목받을만한 책인가 뭐 그런 생각을 자주 했어요. <사건>은 엄청난 책 맞고... <세월> 같이 공들여 쓴 대작이 주목 받지 못하는 게 속땅하더라고요. 아.... 저도 에르노의 이 열정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칭 에르노 빠입니다만) ㅎㅎㅎ
저도 <젊은남자>는 읽어보긴 할 거 같은데...전 에르노의 연애(?) 글은 <단순한 열정>만 읽어보았거든요. 전기 에르노의 글쓰기의 동력은 계급상승의 문제였다면 이혼 이후엔 중년여성으로서 남자와의 관계에서 오는 강렬한 쾌락이나 긴장이 글쓰기의 동력이 되었나... 싶기도 하네요.
전 사실 <단순한 열정>도.. 그렇게까지 주목받을만한 책인가 뭐 그런 생각을 자주 했어요. <사건>은 엄청난 책 맞고... <세월> 같이 공들여 쓴 대작이 주목 받지 못하는 게 속땅하더라고요. 아.... 저도 에르노의 이 열정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칭 에르노 빠입니다만) ㅎㅎㅎ
[100자평] 거인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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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04-01 00:33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4472659
거인의 노트
-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김익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3월
평점 :
기록은 이해한 걸 요약하는 일이며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다 버리는 일이다. 그걸 반복하고 누적해야 자신의 글과 사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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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남성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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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
) l 2023-03-31 21:18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4470573
남성 특권
- 여성혐오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케이트 만 지음, 하인혜 옮김 / 오월의봄 / 2021년 8월
평점 :
나는 돌봄과 섹스와 정서적 지지, 공감, 칭찬, 존중을 여성에게 맡겨놓은 것 처럼 구는 남성들의 보상 심리가 궁금했는 데 책은 그걸 ‘남성특권’이라 이름 붙여준다. 낡아빠진 특권의식을 내려놓기를. 동등한 노동에 입각한 상호 존중의 세계가 펼쳐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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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3-03-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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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의 박탈감부터(ㅋㅋㅋㅋ) 가사노동, 맨스플레인까지 한번에 쫙 꿸 수 있는 어떤 개념을 만난 데에 대한 반가움. 남성특권이 여성혐오의 근간을 이루며 여성혐오(케이트 만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사회적 적대로 미소지니를 이해해보자는 입장)는 보편적 경험이라는 형태로 존재할 수 없으므로 여성혐오보다는 남성특권을 하나의 위법으로 이해해보자는 제안은 무슨 말인지 알듯 말듯 모르겠다. 맥락이 있을 것 같은 데… 약간 어려움… ㅠㅠ
인셀의 박탈감부터(ㅋㅋㅋㅋ) 가사노동, 맨스플레인까지 한번에 쫙 꿸 수 있는 어떤 개념을 만난 데에 대한 반가움. 남성특권이 여성혐오의 근간을 이루며 여성혐오(케이트 만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사회적 적대로 미소지니를 이해해보자는 입장)는 보편적 경험이라는 형태로 존재할 수 없으므로 여성혐오보다는 남성특권을 하나의 위법으로 이해해보자는 제안은 무슨 말인지 알듯 말듯 모르겠다. 맥락이 있을 것 같은 데… 약간 어려움… ㅠㅠ
다락방
2023-04-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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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완독했군요! 읽느라 고생하셨고 완독 축하합니다!
바쁜 와중에 완독했군요! 읽느라 고생하셨고 완독 축하합니다!
공쟝쟝
2023-04-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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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에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책 정리를 한 후 독후감을 쓰고자 합니다!! 4월 힘차게 잘 시작하소서~
네, 이번에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책 정리를 한 후 독후감을 쓰고자 합니다!! 4월 힘차게 잘 시작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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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말로 바꾸어놓았을 때 그것은 온전한 것이 되었다. 여기서 온전함이란 나를 다치게 할 힘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 버지니아 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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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무지게 뚜려 ..
아악 궁금했었는데 역..
입이 근질거린다 ㅋㅋ..
어디까지 더 갈 수 (덧..
헤헤헤 주체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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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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