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 매일 쓰는 사람 정지우의 쓰는 법, 쓰는 생활
정지우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정적, 단정함, 정성스러움의 요체인 정지우의 글에서 느껴지는 정상성이 기이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걸 보면… 내가 뒤틀린 건가 세상이 이상한건가… 우리 점점 멀어지나봐🎶 망나니 같은 내 글쓰기를 아주 쬐끔 반성했고, 성실히 쓰기로 맘 먹음.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YDADDY 2023-03-10 1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상성이라는 것에 대한 회의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만종과 게르니카처럼 둘다 명작이지만 확연히 다른 것처럼 공쟝쟝님도 독자적인 세계가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공통점이 두가지 있다면 진솔할 것, 성실할 것. 이 두가지 외에 다른 것이 같다면 그저 흉내내기에 불과하겠죠. ^^

공쟝쟝 2023-03-11 10:41   좋아요 1 | URL
정지우가 제 또래 남성이거등요. 자식있고 부인있고 직업도 따로 있는 사람 ㅋㅋㅋㅋㅋ 치고는 대단히 정상적(?)인데 그건 매일 쓰는 사람이어서 인 것 같아요.

잠자냥 2023-03-10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쟝쟝은 아니지 막쓰지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3-11 10:42   좋아요 0 | URL
너무 안심각하게 생각하지… 쪼금 반성했습니다!!

DYDADDY 2023-03-11 12:26   좋아요 0 | URL
잠자냥님 // 공쟝쟝님이 쓰신 글을 보다보면 제임스 조이스가 생각나는데.. 저만 그런 것이겠죠? ㅠㅠ

잠자냥 2023-03-11 12:44   좋아요 2 | URL
네 대디 님만 그렇습니다.

DYDADDY 2023-03-11 12:5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호한 잠자냥님 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3-12 15:11   좋아요 0 | URL
제임스 조이스가 누굽니까? 감히!!!!

DYDADDY 2023-03-12 15:45   좋아요 0 | URL
‘율리시스‘와 ‘더블린 사람들‘을 쓴 아일랜드 작가에요. ^^

공쟝쟝 2023-03-12 15:47   좋아요 0 | URL
유명한 사람같은데 ㅋ 무식돋았네욬ㅋ

DYDADDY 2023-03-12 16:24   좋아요 0 | URL
공쟝쟝님 // 고전의 재미있는 정의가 모든 사람이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인데 여기에 난해함이 더해지면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멀어지더군요. 울프처럼 의식의 흐름이라는 작법을 쓰는 작가이다보니 공쟝쟝님의 글과 연관지어 이야기히려 했지만.. 잠자냥님께 단호하게 까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먼지 2023-03-12 17:22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이런 식이라면 구보씨의 일일까지 다 나올 기세 ㅋㅋㅋㅋㅋ

난티나무 2023-03-10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읽어보고 싶은데요????

공쟝쟝 2023-03-11 10:42   좋아요 0 | URL
남자 치곤 잘씀… 뉘집 아들래미인가 ㅋㅋㅋ

책먼지 2023-03-11 0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쟝님 의식의 흐름 기법 절대 못 잃어!!! 같이 칼춤 춰줄 망나니는.. 못 되겠지만 아무튼 그 반성 반대합니다!!!!

공쟝쟝 2023-03-11 10:43   좋아요 1 | URL
독자를 의식하도록 하겠습…

2023-03-14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3-15 0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을 잊어버린 여자와 시각을 잃어가는 남자의 사랑. 보이지 않음과 말할 수 없음을 쓰겠다는 야망과 한강 특유의 시각적 묘사+언어에 대한 집착이 드러나고, 나는 남자가 사과하는 장면에서 울고 만다. 다른 결핍과 불가해한 고통이 인간을 닿게 하는가.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쟝쟝 2023-03-10 17: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더듬어 보니 올해에 나 소설 두권이나 읽었다!

단발머리 2023-03-10 19:37   좋아요 1 | URL
👍🏼👍🏼👍🏼👍🏼👍🏼

잠자냥 2023-03-10 19: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쟝강 이거 요즘 읽은 거 아니니까 무효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3-12 15:12   좋아요 2 | URL
예리하긴. 담 주엔 소설 하나 읽어야겠다. 뭐 읽징....

자목련 2023-03-13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쟝쟝 님의 소설 리스트 쭉~~

잠자냥 2023-03-13 11:35   좋아요 1 | URL
그건 좀 어려울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디 에센셜 한강 (양장)
문학동네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모든 픽션은 소설가의 오토픽션 인 걸까. 한강의 에센셜만 모으겠다는 야심에 어느 정도 적중한 책이고, 뭔가 알고 싶지 않았던 인간 한강을 엿본 것 도 같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3-03-10 19: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하기 한계 온 공쟝쟝

공쟝쟝 2023-03-11 10:4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어제 이거 쓸때 일하기 싫어서 거의 울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늦게까지 하고 오늘 7.5일 만에 쉽니다 ㅋㅋㅋㅋㅋ

두부 2023-03-11 0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뤼바 뤼바 한뤼바

공쟝쟝 2023-03-11 10:4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뤼바 한 뤼 ㅂ ㅏ 언니라고 불러야겠어요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 니체, 푸코, 레비나스, 들뢰즈를 무기로 자신을 지키는 법
다카다 아키노리 지음, 지비원 옮김 / 메멘토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와 세계가 함께 부패해가는 삶 속에서 자유를 획득하는 방법은 사고, 언어, 논리 뿐이라고(대체로 동의). “있을 자리는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라는 말에 꽂힘. 커다란 이야기가 사라져버린 오늘 날, 사회를 소유할 수 있는 철학법(믿거나 말거나).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쟝쟝 2023-02-20 23: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있을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어떻게든 영혼을 죽이지 않으려면?! 내 생각엔 일기를 쓰는 게 젤 좋은 방법인 거 가틈… !! 그리고 여러분~ 야식 절제왕인 나는~ 일기 왕이지롱 ㅋㅋㅋ

잠자냥 2023-02-20 2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기를 볼 수 없으므로 무효.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2-20 23:54   좋아요 2 | URL
난 일기 땜에 자살을 할 수가 없어요…. 유언을 남겨도 카프카처럼 될까바…. 암튼 여러분 모두 다 죽고 난 뒤에 죽어야할 듯…

잠자냥 2023-02-20 23:55   좋아요 2 | URL
나한테 남겨 내가 공개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2-21 00:06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돈방석에 앉을 텐데 ㅋㅋㅋㅋ 비극적 천재 공쟝쟝의 유고집 ㅋㅋㅋㅋㅋㅋ 암튼 안돼 엄마욕이 너무 많아서…

잠자냥 2023-02-21 00:15   좋아요 3 | URL
비비언 쟝닉 <싸나운 애착>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2-21 23:30   좋아요 0 | URL
싸나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음 잘해야쓰겄네옄ㅋㅋㅋㅋ

잠자냥 2023-02-21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이거 책 표지 너무 엽기네요. 대머리 푸코가 찻잔에 담겨 있엌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2-21 00:03   좋아요 2 | URL
털 많은 니체. 털 없어지는 들뢰즈. 털없는 푸코…ㅋㅋㅋㅋ 찻잔 위에 김 모락모락 나는 코팅도 되어있음!!

단발머리 2023-02-21 21: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기왕 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요가, 청소, 마트 말고는 쓸 게 없어요. 매일 똑같은게 반복되고요. 그것도 종종 빼먹어요. 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2-21 23:36   좋아요 2 | URL
일기왕 되는 법 : 예민한 기질과 다소 불우한 어린 시절과 그로 인한 취약한 성정, 엉망진창 20대, 여성혐오적 사회 속에서 사회화되는 지난한 과정 속에서 감정과 내면을 억압한 후 그 상태를 잊기 위해 다양한 집착과 함께 흡연 및 알콜 중독을 거치고 난 뒤...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 나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하나 하나...... 기억나는 시점 부터 남탓과 사회 탓을 헤집는 일기를 쓰시면 됩니다. ...
그렇지만 이미 지난한 과정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얻으신 단발머리님은 일기 말고 페이퍼 쓰세용 💕💕

은오 2023-02-21 22: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쟝님 일 안하고 북플해주면 안되나요 쟝님이 없으니까 하루종일 헛헛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데 날 이렇게 길들여놓고 떠나다니.................
................................ㅠㅠ

공쟝쟝 2023-02-21 23:38   좋아요 5 | URL
북플 끊는 건 ㅜㅜ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ㅠㅠ 각종 중독 증상을 점점 끊어내온 내게도 어려운 일이야.. 내가 좀 재밌긴 하지요~~~!!??! 😏😏🖤🖤🖤🖤 버뜨, 개강하면 날 버릴 당신을 알고 있어요 ㅋㅋㅋ

잠자냥 2023-02-22 05:53   좋아요 5 | URL
서로 이렇게 끝나는 커플. 가벼운 마음 ㅋㅋㅋㅋㅋ

은오 2023-02-22 13:23   좋아요 1 | URL
아니 뭘 자꾸 버린대욬ㅋㅋㅋㅋㅋㅋ물론 지금보다 자주야 못들어오겠지만 원래 좋아하면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만나려고 하는게 사람 아닙니까? 그리고 학교에 쟝님만큼 재밌고 귀여운 사람이 없음!!🥺 우리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둘중 한명이 죽기 전까지....

잠자냥 2023-02-22 14:23   좋아요 2 | URL
학교에 쟝만큼 늙은 학생도 없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러면 안 돼!! 희진쌤이 나이주의를 타파하라고 했어! 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02-22 16:5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저는 원래 연상을 좋아해서 이 욕구(?)를 알라딘에서 충족하는중

공쟝쟝 2023-02-22 19:55   좋아요 3 | URL
잠자냥 // 20세 잠자냥~ 심히 불쾌합니다!!! 늙은 학생이라뇨?! 우리 모두는 죽을 때까지 학생입니다. 늙을 수록 더 배워야 합니다. 물론 나는 알아서 잘 배우는 우수 학생이지요. 우수한 늙은 학생!!!
은오 // 나는 재밌고 귀여운데 미치도록 똑똑한 데다가 반골이야. 졸라 매력적이지...

은오 2023-02-22 19:59   좋아요 1 | URL
쟝님 같이 안살아줄거면 어필 자제하세요!! ㅡㅡ

공쟝쟝 2023-02-22 20:09   좋아요 1 | URL
이런 또 칠칠치 못하게 내 매력을 흘려버렸네... 😮‍💨 제 단점은 매력이 자꾸 흘러넘쳐서 방심하는 사이에 주우러다녀야 한다는 겁니다..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 이론을 통해 현대 여성 소설 비평하기
수잔 왓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페미니즘 이론을 간단하고 거칠게(번역포함ㅋㅋ) 정리한 책. 페미니즘 공부를 시작하고 부분이 전체로 안 이어질때 쯤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 읽기에 딱 좋을 책!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쟝쟝 2023-01-31 21:5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의 미친여자가 왜 마스터 피스 인지 알겠다…ㅋㅋㅋ 이론 설명도 비평도 성공적이지는 못하다. 게다가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온 책들이 과연 아주 적절한지도 좀 모르겠숴…🙄ㅋㅋ (저자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 듯ㅋㅋㅋ)

공쟝쟝 2023-01-31 21:5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내가 좋아라하는 포스트 구조주의 페미니스트들 (식수, 이리가레, 크리스테바) 3인방 ㅋㅋㅋㅋ 모두 데리다? ㅋㅋㅋㅋㅋ 데리다가 또 나와서 신기했음.🤔조만간 나를 데리다에게데리다주리다 ㅋㅋ

책읽는나무 2023-02-01 00:11   좋아요 2 | URL
저 공쟝님 덕분에 식수, 이리가레, 크리스테바 3 인방 완전 알아듣겠더군요? ㅋㅋㅋ
책은 안 읽었어도 사상가들을 바로 알아버린 놀라움!! 데리다 이름도 알아서 나는 내가 신기해서 놀라움!!!
이젠 그들의 책을 찾아 읽기만 하면 되는데, 언제 읽을지?ㅋㅋㅋ

암튼 공쟝 님도 완독하신 거 축하, 축하^^

공쟝쟝 2023-02-01 01:29   좋아요 1 | URL
세 분다 글쓰는 여자들이라고 책이 설명해줘서 나는 또 너무 좋았지요 ㅋㅋ 히히 나도 글쓰는 여자임 ㅋㅋ 알라딘에 댓글쓰는...

은오 2023-01-31 22:2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쟝님을 위해서 300자평을 만들어라... 쟝님 맨날 할말 많아서 백자평 써놓고 댓글에 구구절절하는거봐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31 22:39   좋아요 2 | URL
300자평이 생기면 또 500자 평을 원하게될 몸…!!!

잠자냥 2023-01-31 23:19   좋아요 2 | URL
이 사람 천자평 필요함

다락방 2023-01-31 22: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합니다. 읽느라 고생했어요!!

공쟝쟝 2023-01-31 22:41   좋아요 1 | URL
이제 여기 나오는 소설들을 읽을 차례입니다!!! (이미 샀습니다!!!) 금색 공책, 써커스의 밤… 올랜도…..

유부만두 2023-02-01 07: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초반 오탈자/비문에 치여서 덮고 딴짓하다 2월을 맞았습니다.

공쟝쟝 2023-02-01 07:49   좋아요 0 | URL
제겐 챕터 4(정신분석)뒤에 5(포스트 구조주의)배치하고 6(포스트 모더니즘과 페미니즘)까지 나아간 게 책 구성상 좋았습니다. 그정도만 훑기를 권하는 책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