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의 웃음 / 출구 동문선 문예신서 222
엘렌 식수 지음, 박혜영 옮김 / 동문선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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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는 글쓰기 자체로 부터 배제된 여성을 환기하며 여성들이 (몸에 근거하여) 쓸 것을 주문한다. 나는 똑바로 보고 싶다. 정확하게 보고 싶다. 메두사는 남성중심의 문화에서는 거세불안의 메타포였겠지만 여성주의의 시각으로는 *그냥* 바라보면 된다. 무서울 게 하나도 없다. 그녀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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